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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국 드라마의 법칙 중 하나 교통사고, 불치병, 기억상실 너무 많다~
md**** 조회수 3,161 작성일2006.04.21

한국 드라마는 꼭 이런 법칙들이 있는것 같아요.

 

주인공의 교통사고, 아님 불치병 심지어는 기억상실증까지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

드라마의 법칙(?)중의 하나인 것 같은데요.

 

또 다른 예들이 있는지요.

나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 항상 뭔가가 똑같다라는 생각....안드셨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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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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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족, 친구, 친척들과 모두 사이 좋아
우리 드라마에는 종종 단란한 가족이나 일가친척과의 단합된 모습이 나오곤 한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집에서 친척들과 다 함께 살고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친구나 친척과도 매일같이 저녁을 먹는다’ 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abotenten은, ‘다 큰 딸이 엄마와 사이좋게 목욕을 하는 모습’, ‘동성친구끼리 어깨동무를 하거나 손을 잡는 모습’ 등을 자주 나오는 장면으로 꼽았고, 이에 한 네티즌은 한국이 정이 많고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2.젊은 나이에 사장! 연애만하면 일은 언제해?
‘겨울연가’나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 같은 드라마를 많이 봐온 일본 네티즌들은, 드라마속 젊은 주인공들의 높은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도 의견이 많았다.
‘남자 주인공이 20대인데도 직책은 이사다. 항상 일은 하지 않고 연애만 한다’(marepoiu), ‘젊은 나이에 사장이고, 비서에게 업무 외의 일을 많이 시킨다’(sabotenten)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3. 극단적인 빈부차, 해도해도 너무해
주인공 남녀의 빈부격차가 심한 것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괜찮지만 너무 극단적이라는 것이다. 그 외, ‘돈 많은 부인은 갤러리 사장이 많다’, ‘부유한 집도 차고에 차를 넣지 않고 길에 세우는 것이 이상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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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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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
고수
패션코디, 사람과 그룹, 바지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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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이런말 하기 조금 그렇지만..

식상한거는 사실이죠..~~!!

한국만의 정서의 잘 맞는거겠죠??

다른 나라도 이렇게 많이 재탕하나??ㅋ

그래도 볼때는 아무생각없이 보는게

바로 드라마구요..그래야 재밌지

조금 생각하면 참...그냥 재미로 기분전환

머리식힐겸 보세요.~~!!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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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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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mj****
고수
월드컵, 국가대항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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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중 특히 나타나는 몇가지 성향이 있습니다.

 

재벌의 구도를 갖고 있는 가난한 남, 녀의 사랑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한 결혼 , 시련이 많으나 결혼해서 잘 살고~

아니면 꼭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한다거나...

교통사고, 불치병, 거의 해피앤딩 구조

 

대략 위와 같습니다.

그럼 실제로 이와 관련한 드라마와 내용을 비교해 볼까요?

 

 

* 겨울연가

이민혁씨와 유진이의 사랑을 그린~ 박용하, 박솔미씨와 구도가 재미있었죠?

여기서도 아주 단순하면서 복잡한 구도를 그렸습니다. 이런 드라마의 대표적인 구도랄까...

남자는 외국으로 가고 기억을 잊습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녀는 이미 다른 애인이 있구요~ 서로의 기억을 찾아가며 사랑을 되찼습니다.

 

 

* 아내

유동근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엄정화분은 이를 불쌍히 여겨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부터 찾아온 기억으로~ 두 가족의 갈등과 화목을 그리는 구도지요~

또 기억 상실...

 

 

* 봄날

지진희 분은 고현정씨와 사랑을 ~ 조인성씨도 있었군요~

지진희씨도 기억상실을~ 고현정씨는 말을 잊은 사람으로 그려졌었습니다.

두 형제가 한여자를 좋아하고~ 어머니는 이를 심하게 반대하고 있죠!

 


 

다른 구도론 본 드라마의 특성입니다.

 

* 한여자, 혹은 한 남자가 너무 가난하다집안의 반대로 결혼하기까지 너무 힘듭니다.

결혼하고 시집살이를 톡톡히 치르지만 아이를 낳고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화목을 되찾습니다.

 

 

* 우연히 만난 남녀~ 역시 집안의차이가 좀 있겠죠?

여자는 가난하고 공부를 하고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하답니다. 열씨미 살다  갑자기 무슨 큰 병에 걸린다고 하는데 결국 남자와 사랑도 찾고 병도 낫게 되는 구조입니다.

 

 

*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하려 한다!

요즘은 혼전임신이 대세인가요? 무능력한 남성상이 보여지고 여자들이 가사, 생계를 찾아나섭니다. 성공하는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세대들이 결혼과 자녀출산에 관련해 큰 관심이 없어서 방송에서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근까지 주말, 일일 드라마들은 거의 임신, 결혼이 주된 소재이거든요.

결혼합시다, 별남남자,별난여자 ,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와 같은 드라마가 있습니다.

 

 

* 배신하는 남자!

조강지처같은 애인  물론 혼인관계는 아닌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여자와 아이 가족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여자는 더멋진 남자를 찾아서 성공해 복수해주고 용서해 준다는 줄거리 입니다.

청춘의 덫, 애정의 조건, 젊은이의 양지와 같은 드라마가 있겠네요

 

*이혼남과 젊은 여자와의 결혼, 유부녀와 미혼남, 선생님과 제자 나이 차가 많은 부부들과 같은 다른 캐릭터들로 접근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아침드라마의 단골은 역시 바람!

바람피다 걸리고 따라가고~ 부인은 현장 목격후 쓰러집니다 ㅎㅎ

결국 정신차리고 일 열씨미~ 가족을 보고파 한다는 내용이죠

 

 

 

드라마도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합니다.

예전에는 당당하고 강한여자보다 인내하고 참는 여성상이 올바르다고 생각했었나요?

시어머니의 모진 구박도 이겨내고~ 원한이 사뭍쳐도 참는 여성상이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수퍼우먼같은 여성상이 많이 나오는데요~ 가사일도 직장일도 성공하고 남편이 살림을 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드라마도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그럼 이만

 

 

 

2006.04.21.

  • 출처

    직접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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