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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번3동·삼각산동 거주”

강북구청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번3동·삼각산동 거주”

기사승인 2020. 03. 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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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SNS
서울 강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강북구는 번3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17세 여자 고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남자 회사원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여고생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날 0시 대비 3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환자 수는 60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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