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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sbs드라마와 kbs드라마의 차이점.
비공개 조회수 1,066 작성일2005.07.17

sbs는 무조건 캐스팅으로 밀어붙이는거 같지 않나요?>

 

sbs드라마 보면 무조건 스토리는 시청자가 예측가능하거나 뻔한사랑이야기..

 

kbs드라마는 캐스팅보다는 스토리쪽에 더 치중을 두고,

 

sbs드라마에서 발리에서 생긴일의 소지섭은 주인공이 아니었는데

 

kbs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임수정도 그런것 같고.,.

 

스토리 쪽에서 sbs드라마하고 kbs드라마중에 어느방송사측드라마가 더 소재가

 

신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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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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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중수
방송연예인, 한국드라마, 영화배우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PD와 작가의 영량차이라고 봅니다.

따지고 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그렇게 꿀리는 캐스팅 아닙니다.
저 정말 미사폐인이거든요, 임수정씨 팬이고~ 임수정님에 관한 최근 질문에 왼만한 답변에 제이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먼저 임수정님 TV에서는 생소하시져~
그런데 2004년 충무로의 가장 큰 기대주는 바로 임수정님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백상과 대종상을 재외한 모든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을 얻었습니다.

백상이야 이번에도 나왔지만 상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인기상 모바일투표 70% 방영한다고 했으면서 모바일투표70%넘게 얻은 송혜교양이 인기상을 못받고 2등으로 14%넘게 획득하신 임수정님도 상 못받았습니다.
3등 이효리 4등 수애, 수애양이 1.7%정도 얻었습니다.

그러니 인기상은 여자 딱 한명 받았습니다. TV 부분으로~ 그런데 송혜교씨도, 임수정님도, 이효리씨도, 수애씨도 아닙니다. 1.7% 보다 적게 받은 사람이 인기상 받았습니다. 여자로써는 영화 TV 부분 다 합쳐서요.
그런 백상과

나눠주기로 그 입지가 점점 좁아들고 있는 대종상
이렇게 2개를 재외하고 남은 4개의 영화제 여우신인상을 다 얻으셨습니다.
일부에서는 글랜드슬램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2003년 겨울 ...ing이후에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ing가 망했다고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그당시 같이 걸렸던 작품이 실미도, 러브액츄얼리입니다.
그상황에서 스크린수도 적을 수 밖에 없었고, 그래도 40만을 넘겨서 흥행분기점은 넘긴 영화입니다.
그후 너무 고등학생의 배역만 들어와서 더이성 고등학생 배역을 배재하고 작품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영화를 못찍으셨고요,
그리고 그 결과로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던 신인이 드라마에 출연한 작품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입니다.

DVD인터뷰에서도 나오지만 촬영감독 조명감독님들 전부다 보통 드라마 이상으로 노력하셨습니다. DVD에 나온 사진들도 배우들이랑 스탭들이랑 정말 친하게 작업하는 사진이 몇장 나왔고요.

물론 "미사"이전에 다른 방송사에서 톱 주연급이라고는 말할수 있는 입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낮은 인지도의 배우들은 아니라고 생각해주세요~.

배우님들도 너무 연기 잘하셨고~, PD님 작가님, 스텝님들이 너무 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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