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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 하는 방법...
비공개 조회수 5,553 작성일2018.08.28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 하는 방법

저는 노래를 좋아하는 한 학생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끝음처리가 너무 힘든 나머지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을 하는 것이 좋다는 정보를 들었어요.
또 인터넷과 유튜브를 한참 뒤적거리다보니 호흡이 충분하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된다더군요 ㅠㅠ
결론적으로 제 질문은

1. 비브라토는 정말 호흡이 완벽하다면 자연스럽게 되는 건가요?

2. 그렇다면 어떻게 호흡을 연습해야 하나요?

3. 성대내리기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맞는 건가요? 맞다면 성대를 내리는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ㅠㅠ

내공 걸었습니다 ㅠㅠ 성실한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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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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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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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는 성악에서는 정상적인 발성이라면 자동으로 
초당 5.5개(이상적인 갯수)정도로 비브라토가 저절로 생성됩니다.

하지만.. 실용음악같은 경우는 이런 자연스러운 비브라토를 제외하고 
따로 비브라토 주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비트에 따라서 조절을 해줘야 곡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은 정확하게는 흉복식호흡이라고 합니다.
흉식호흡을 같이 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절때 자연스럽게 되는 호흡이 아니고.. 인위적인 호흡입니다.
방법은
아랫배에 긴장을 주고 흡기시에 후두가 경추7번위치까지 하강하고 상복부와 흉곽이 동시에 거의 동시에 확정되는 형태입니다.
횡격막이 아래로 수축하면서 상복부가 팽창됩니다. 
폐에는 근력이 없기 때문에 파스칼의 원리에 의해서 압력을 조절하게 됩니다.

울트라브리드라고 호흡보조기구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써보세요!

3. 성대내리기가 아니고 후두내리기인데 
원래 후두가 발성적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후두가 경추7번(목 뒤에 큰 뼈)에 위치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노래할때는 성악제외하고 후두위치는 음악적색깔이나 장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성악은 무조건 아래에 있어야 됩니다.)
발성훈련때에는 정석적으로 훈련하는게 좋습니다. 
내리는 방법은 후두하강근에 힘을 주는데 처음엔 직접적인 방법보다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1. 흉복식호흡을 제대로 하면 누구나 내려온다
2. 하품이나 한숨을 쉰다
3. "우" 모음발음을 하면 최대로 내려온다 
4. 발성적으로 이상적인 자세를 만든다.(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상적인 자세를 말합니다.)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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