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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애니추천받아요 ㅜㅜ
비공개 조회수 23,041 작성일2016.11.27

제가 이때까지 봐왔던게

하이큐

리제로

도쿄구울

메카쿠시티 액터즈

기생수

서뱀프

블리치

나루토

반딫불이의 숲으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등등

액션이나 로맨스 판타지 여러 장르로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액션, 판타지 좋아합니다.

감동이 커서 눈물 흘릴 정도의 애니 무척 좋아하고요.

그림체를 좀 많이 따지는 편이여서 내용이 재밌다 하더라도 딱히 보고 싶지 안더군요,,(ex. 암살교실, 아인, 진격거 등..)

볼만한 애니 거의 다 본거 같아 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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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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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꾸
바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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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들어가볼게요

먼저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으로 추천가볼게요  그런 다음에 다른 기본적인 단편 애니로 가볼게요 

나름 시간을 투자한 글임을 말씀드리며 내용은 일반 사이트에서 도용했습니다.

그림은 나름 시간을 투자해 나름 괜찮은 그림으로 올려보았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by the Sea)

바닷가의 절벽 위에 있는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5살 소년 소스케는 어느날 해파리를 타고 가출한 어린 물고기 포뇨와 만나게 된다. 머리가 유리병에 끼어버려서 곤란해 하던 포뇨를 구해준 소스케는 금세 포뇨와 무척 친해진다. 하지만 오래전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바다의 주민이 되어버린 포뇨의 아버지 후지모토에 의해 포뇨는 강제로 소스케와 헤어져 다시금 바닷속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포뇨는 동생들의 힘을 빌려 아버지의 마법을 훔쳐내어 다시금 소스케가 있는 인간 세계로 향한다. 하지만 포뇨가 훔쳐간 마법으로 인해 바다 세계의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혼란이 일어난다. 바다가 요동치고 폭풍이 일어나고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들면서, 결국 소스케가 살던 마을까지 바다에 삼켜져 잠기고 마는데...


게드 전기  (ゲド戦記 Tales from Earthsea)

이야기의 무대는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어스시(Earthsea). 서쪽 바다의 끝에 살고 있는 용이 갑자기 인간들의 세계인 동쪽 바다에 나타난다. 그리고 마치 그에 호응이라도 하듯, 세계 각지에서는 여러가지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세계의 균형이 깨지고 사람들에게도 이변이 나타나자, 이변의 원인을 알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현자 게드는 왕자 아렌과 함께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다. 마음 속에 어둠을 품고 있는 소년 아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에 쫓기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도성인 호트 타운에 도착하지만, 그 곳은 인신매매가 행해지고 마약이 성행하는 등 몰락의 징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밝고 활기에 넘쳐 보이지만,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어딘가 현실감이 사라져 있었다. 거리를 헤매던 아렌은 우연하게 만난 테루를 인신매매범들의 손아귀에서 구출해 내지만, 어딘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소녀 테루는 아렌의 도움을 단호히 거절한다.
세계의 존망을 다투는 위기의 순간, 만나게 되는 이들... 험난한 여정의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진실은 과연!?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平成狸合戦ぽんぽこ Heisei Tanuki Gassen Pompoko)

너구리를 주제로 시작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의 가장 큰 문제는 너구리란 동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너구리의 생태에 관한 문헌 조사도 서로 기술이 일치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제작진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 작품 자체를 포기하려 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쿄 마치다시에 위치한 "타마 구릉지 야외 박물관"의 도움 덕분에 제작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다큐멘터리적이면서도 너구리에 대한 공상을 가미한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했던 다카하타 감독은 하수구를 이용해 주택가를 왕래하거나, 정원에까지 들어와 먹이를 얻어 먹고 가는 너구리 등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도회지에서 나름대로 살 길을 찾은 너구리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추억은 방울방울  (おもひでぽろぽろ Omoide Poroporo)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여러 에피소드로 엮은 만화가 원작으로 타카하타의 섬세한 연출력이 빛 을 발한 애니메이션이다. 타에코라는 한 직장 여성의 회상과 여행을 통하여 일본 1960년대의 사회와 생활상, 현재의 농촌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나와 여행을 떠난다."라는 영화 카피의 의미처럼 단조로움으로 표현된 '회상 편'과 리얼함을 추구한 '현실 편'이 서로 오가며 소녀 타에코와 성인 타에코의 이야기를 조각이불처럼 엮어간다. 지브리의 트레이드격인 실경을 능가하는 미술 배경이 유감없이 보여지며 액션 레코더를 사용해 작화한 캐릭터의 표정 움직임은 사실성이 극에 달한다. 특히 배경이 된 타카세 지역 사투리의 입모양을 연구하여 작화 때 활용한 것은 큰 화제가 되었다. 타카하타의 영화 중 여성지향적인 색채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어린 날의 향수가 가득한 작품이다.

  

붉은 돼지  (紅の豚 Porco Rosso)

1차 세계 대전 중에 많은 동료를 잃고 무정부주의자가 되어 퇴역한 마르코 파고트. 그는 스스로에게 마법을 걸어 돼지의 형상을 한 채 붉은 사보이아 S-21에 몸을 싣고 이탈리아 상공을 유린하는 공중 해적 소탕에 뛰어든다. 그의 뛰어난 조종 기술과 대담한 공격에 여러차례 당한 공중 해적들은 그를 붉은 돼지(포르코 롯소)라고 부르며 경계한다. 이에 공중 해적 연합은 포르코 롯소를 없애려 하지만 손발이 맞지 않아 일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다. 결국 그들은 참다 못해 결국 미국인 도널드를 영입하여 포르코를 견제하려 한다.

 
도널드의 공격으로 대파된 사보이아 S-21. 포르코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믿을만한 정비사 피콜로를 찾아가지만, 전쟁의 여파로 젊은 남자들이 드물어진지라 비행기 수리에 동원된 것은 주로 아주머니나 할머니들뿐. 게다가 미국에서 비행기 공학을 배워왔다는 새파랗게 어린 소녀 피오가 메인 치프가 되자 포르코는 은근히 불안해 한다. 하지만 피오에게서 비행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본 포르코는 결국 그녀를 믿기로 결심한다.
한편 다시 군으로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옛 동료의 제안마저 뿌리친 포르코는 다시 한번 공적들과 맞부딛히게 된다. 마침내 포르코는 도널드와 1:1 공중전 정면 승부를 벌이기로 하고, 이에 맘마 유토단을 비롯한 공중 해적들이 운집한 가운데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반딧불의 묘  (火垂るの墓 Grave of the Fireflies)

일본의 저명한 문학상 나오키상을 받은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전쟁의 잔혹함을 말하는 동시에 전쟁의 가해가자 아닌 피해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날 즈음 미군의 대공습으로 집과 어머니를 잃은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의 비참한 생활상과 죽음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전쟁을 경험했던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체험적인 관점이 그의 사실주의적인 연출과 조화를 이루어 탁월한 작품으로 승화했다.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세이타의 나레이션을 통한 진행 등 다큐멘터리적 기법을 도입한 것은 관객을 더욱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천진난만한 세츠코의 작은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묘사와 전쟁 말기에 이르러 살기 위해 점점 변해가는 세이타의 모습에 대한 세심한 묘사는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특히 밤하늘 밑에서의 반딧불 유희 장면은 어떤 작품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일부 감상자 중에는 이 작품을 일본을 피해자로 그린 작품이라고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으나 타카하타 감독 및 그가 속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본래 노동 운동을 해온 진보적 성향의 인물이 근간이 되었음을 감안해보면 이는 오해임을 알 수 있을 듯하다.  작품은 군국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가야만 했던 인간성의 문제와, 죽으면서까지도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는 광기어린 시대상을 담아 오히려 '반전'의 메세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보는 시각이 유력하다.

태평양 전쟁이 끝날 무렵, B29의 폭격으로 집과 어머니를 잃은 세이타와 세츠코 남매는 친척집에서 얹혀 살게된다. 생활고로 인하여 친척들의 냉대가 심해지자 남매는 집을 나와 컴컴한 방공호에서 생활을 한다. 세이타는 어린 세츠코를 위해 공습 사이렌이 울리는 때를 틈타 빈집에 들어가 식량을 훔쳐낸다. 그러나 영양 실조가 겹치면서 세츠코는 점점 쇠약해지는데....

 

바다가 들린다  (海がきこえる I Can Hear the Sea)

스튜디오 지브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미야자키 하야오나 타카하타 이사오를 떠올리지만, 지브리에는 그들만의 작품세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는 실력있는 신진 감독들도 많이 있다. 안타깝게도 고인이 되신 <귀를 기울이면>의 콘도 요시후미를 비롯하여, 바로 이 작품 <바다가 들린다>의 감독인 모치즈키 토모미 등이 그런 대표적인 인물이다. <바다가 들린다>의 경우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젊은 층의 육성을 꾀하기 위해 손댄 프로젝트로, 미야자키 하야오나 타카하타 이사오 등 중견 제작진은 전혀 손을 대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작은 <클라라 백서(クララ白書)> <재패니스크 시리즈(なんて素敵にジャパネスク)> 등 주로 소녀 취향의 소설들을 많이 발표해 온 여류 소설가 히무로 사에코(氷室&#20916;子)의 동명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코지현의 코지시를 무대로 소년,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나간 수작으로 잔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배경이 작품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유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이 작품은 극장판 대작 위주의 스튜디오 지브리의 특성을 생각해 보았을때에는 조금 특이하게도 TV를 통해 스페셜처럼 방송되는 TV Movie 방식을 취하였는데, 방영 시간대에 비해 이례적인 17%라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어 자극적인 소재나 사건이 없어도 충분히 멋진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해 주었다.

 

기브리즈  (ギブリーズ GHIBLI's)

애니메이션 <이웃의 야마다군(となりの山田くん)> 제작 당시 "CG를 사용한 수채화 풍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제안이 나온 후,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는 그 흐름을 이어가는 형태로 실험삼아 단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원조 <기브리즈>라 할 수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가공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스튜디오 기브리' (*미야자키 감독이 '사하라 사막에 부는 바람'이란 뜻의 이탈리아어 'Ghibli/기브리'를 잘못 읽어 스튜디오 이름을 지브리로 지었는데 그런 실수를 수정하려는 의미도 있으며, 물론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라 볼 수도 있다)이며, 제목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의미로 복수격 s를 붙여서 만든 단어로 실제 애니메이션의 내용도 기브리즈들을 중심으로 한 일상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 첫번째 시도는 14개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한데 모여 총 15분 정도의 작품이 되었고, 2004년 4월에 니혼TV의 특집 방송으로 방영이 되기도 했다.

 
2002년에 다시 태어난 '에피소드 2'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그 실험을 실용화시킨 작품이다. 2002년 지브리의 야심 개봉작이었던 <고양이의 보은(猫の恩返し)>과 동시 개봉한 본작은 첫번째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소문이 자자한 카레 가게에 처음으로 가 본 노나카군, 유카리 누님, 오쿠 등 세 명이 엄청나게 매운 카레에 도전하는 '카레편'과 노나카군이 소학교 시절의 담담한 추억을 떠올리는 '첫사랑편' 등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이의 보은  (猫の恩返し Cat Returns, The)

이 작품은 일본에서 기브리스라는 작품과 동시 상영되었다. 기브리는 말그대로 지브리(Ghibli)의 올바른 표기법이다. 원래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사하라 사막에 부는 바람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일본인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를 처음에는 지브리라고 잘못 알아서 회사 이름을 그렇게 지었지만, 후에 이 단어는 지브리가 아니라 기브리라고 읽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작품의 명칭에서만큼은 올바른 표기를 적었다.

 
아무튼 본 작품 <고양이의 보은><귀를 기울이면>의 원작자인 히이라기 아오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따로 소설책이 원래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이 성공을 거둔후 그 작품에 등장했던 고양이 남작 바론, 뚱보 고양이 무타, 여주인공 시즈쿠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소설을 써달라는 미야자키 감독의 요청에 따라 새로이 써진 작품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은 2002년 5월에 출간된 히이라기 아오이의 소설 <바론-고양이 남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봐야 옳다.
일상이 따분하게만 느껴지는 17세의 소녀 하루가, 우연히 고양이를 구해줬다가 그 보답을 받아 고양이 나라로 간후에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는 다분히 지브리다운 환상을 구현해준다. 색다른 지브리의 세계관을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작품이다.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히이라기 아오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풍의 애니메이션. 여기서 미야자키는 콘티와 각본을 담당하였다. 감독은 지브리를 이끌어갈 차기 주자로 인식될만큼 훌륭한 역량을 보여주었던 콘도 요시후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감독은 그만 1998년 1월 21일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사춘기 시절의 사랑 이야기로만 그칠 수 있었던 스토리를 "청소년들의 고민"이라는 관점으로 제작방향을 바꾸어, 상급학교로의 진학,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모색,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단순한 소년, 소녀 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자기 찾기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Country Road 같은 포크송의 분위기처럼 비록 배경은 일본의 비좁은 도시의 조그마한 방이지만, 그 안에 흐르는 따뜻한 가족애와 풋풋한 첫사랑의 설레임은 자연스럽게 작품속에 녹아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  (天空の城ラピュタ Laputa:Castle in the Sky)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인 <천공의 성 라퓨타>는 “19세기 말에 쓰여진 SF 소설 풍의 비행(飛行) 보물섬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미야자키 감독의 아이템에서 출발한 작품. (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성공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 창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이러한 미야자키 감독의 기본 아이템에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중 3부에 등장하는 ‘공중에 떠있는 섬 라퓨타'와 현대의 기계문명 이전에도 문명(핵에너지마저 마음대로 한)이 지구상에 존재했다고 하는 설(設), 인도의 민족 서사시 ‘라마야나’, 과학적 메커니즘 등을 감독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결합시켜 완성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하늘의 고도감을 가장 잘 나타냈으며, 작품 곳곳에 스며있는 기계 문명과 권력에 대한 비판의식,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공생이라는 테마의 조화는 이때까지의 모든 미야자키 작품의 집대성이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보여지는 아름답고 정교한 배경은 미야자키 감독과 스탭들이 사실적인 배경 묘사를 위해 영국 웨일즈 지방을 로케이션 함으로써 얻어진 산물이라고.


라퓨타 (LAPUTA) _ 기획제작 메모로부터

<천공의 성 라퓨타>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중 제 3부에 등장하는 ‘공중에 떠있는 섬 라퓨타'를 모티브로 한다. 하지만 「걸리버 여행기」에서 묘사된 천공의 섬에도 모델이 존재했으니, 바로 플라톤의 잃어버린 지리지 '천공의 서'에 기재되어 있던 '라퓨타 리치스'가 그것이다.

여기에 대해 살펴보면, '라퓨타 리치스'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첫 번째 기술 문명(현대 기술 문명은 두 번째라는 설에 근거)이 번창했을 때, 전쟁을 싫어해 천공으로 도망친 일족에 의해 축조되었다 한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해버린 문명 생활은 이들의 생명력을 앗아갔다. 라퓨타인들은 점차 인구가 줄어들다가, 기원전 500년경에 갑자기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멸망한다. 혹자는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그 모습을 감추고 살아간다고도 하지만 자세한 것은 불분명하다.

이로써 라퓨타 리치스는 무인화(無人化) 되었고, 라퓨타 궁전은 왕의 귀환을 기다리는 로보트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월 속에 영토는 파손되어, 지금은 그 일부만이 공중을 맴돌고 있을 뿐이라고. 이 천공의 섬은 항상 저기압권으로 형성된 구름 봉우리에 휩싸여 편서풍과 함께 이동하며, 구름층으로 인해 지상으로부터 목격된 일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이웃의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 My Neighbor Totoro)

1988년에 같은 지브리사의 <반딧불의 묘>와 함께 동시 개봉된 이 작품 토토로는 현재 지브리사의 로고로 쓰이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다. 국내에서 개봉될 때 포스터에 붙었던 카피라이트처럼 말그대로 행복이 기적처럼 쏟아지는 흐뭇하고, 가슴 한 언저리가 따뜻해져오는 명작이다. 배경, 소품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는 지브리의 역량이 결집된 이 작품은 수작업 애니메이션이기에 더욱 빛이 나는 따뜻한 감성이 뭍어나는 소박한 그림체와 히사이시 죠의 아름다운 음악, 일본의 국민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이 어우러져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60년대 일본의 농촌 풍경이 화면 한가득 펼쳐지고 여기에 사츠키와 메이 자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과 숲의 정령인 털복숭이 토토로가 펼쳐가는 에피소드들은 저절로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lmy0964 님의 글 : 일본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 자매와 숲의 정령들의 교류를 그린 미야자키의 대표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계속해서 무국적의 작품만을 추구해 오던 미야자키가 그동안 일본에게 진 빚을 돌려주고 싶다는 동기로 만들어졌다. <팬더와 아기팬더>에 이어서 진정 아이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영화를 목표로 제작되었지만 1960년대라는 시대적 요소로 어른에게도 잊혀진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여 패밀리 무비로 자리잡았다.

정확히 그려낸 나무와 풀등의 자연 풍경이 유난히 돋보이며 일상 생활이 자세한 묘사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를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이끈다. 43회 마이니치 콩쿨 일본영화대상, 제39회 예술선장 문부대신상, 제12회 야마미치 후미코 영화상, 제24회 영화예술 베스트 텐 각본부문상, 제39회 예술선장 예술작품상 수상.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風の谷のナウシカ Nausicaa of the Valley of Wind)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하고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 부해라고 불리우는 유독한 독기를 내뿜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지구상에 남은 건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포자식물들(곰팡이류)과 오무와 같은 거대한 곤충류뿐..

그리고 "바람계곡"의 사람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자연과 교감할 줄 아는 특별한 감성을 지닌 나우시카와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군사 국가인 토르메키아의 대형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그 수송선에는 도시국가 페지테로부터 탈취되어 온 최종병기 거신병(巨神兵)의 알이 실려 있다. 거신병은 과거 지구를 멸망하게 만든 불의 거인으로, 토르메키아는 그 거신병을 부활시켜 지구상의 포자식물들과 곤충들을 모두 불로 태워버리고 다시 지구상에 문명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추진중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크샤나가 이끌고 온 토르메키아의 군대는 바람계곡을 습격한다. 바람계곡을 점령하기 위해 나우시카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나우시카를 인질로 잡아가지만, 도중에 그들이 탄 비행선이 페지테 전투기의 공격을 받고 포자식물 숲에 추락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우시카는 부해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포자식물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자식물들이 오염된 지구를 정화시켜 흙과 물을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우시카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려 하지만 이미 토르메키아군은 거신병을 배양하고 있었고 페지테는 바람계곡에 주둔해 있는 토르메키아군을 오무를 이용해 공격한다. 크샤나는 거신병을 움직여서 대항하려 하지만 거신병은 곧 쓰러져 녹아버리고, 오히려 오무들만 더욱 거세게 밀려오게 된다

마침내 바람계곡으로 돌아온 나우시카는 이들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고 오무들은 나우시카의 희생으로 분노를 가라앉힌다. 그러나 오무들은 죽어있는 나우시카의 시신을 그들의 신비한 능력으로 다시 되살리고, 바람계곡 사람들은 다시 살아난 나우시카의 모습에서 전설로 내려오던 구원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마침내 나우시카는 바람 계곡을 지켜내고 바람 계곡에 다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align="left"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 Kiki's Delivery Service)

인간 오키노와 마녀 고키리사이에서 태어난 마녀 키키는 13살이 되던 만월의 밤에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마녀 수행을 떠난다. 바다를 동경하던 키키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거기서 빵집 일을 하게 된다. 톰보라는 친구도 알게 되지만 곧 마법의 힘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사고가 발생 하고 친구 톰보를 구하기 위해 자기의 힘을 다시 각성하기 시작한다

여기 위까지가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입니다 밑으로는 다른 단편 작 추천입니다

스피릿 오브 원더  ( Spirit of Wonder)

<소년 과학 클럽>
1958년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틀. 윈디는 몹시 추운 날 역에서 선원인 남편 자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윈디는 신문에서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은 세 명의 노인들이 50년 전에 화성으로 가는 일을 계획했던 로웰의 화성이륙기사를 읽게 된다. 윈디의 아빠 고든과 그의 오랜 친구들인 쿠바, 세퍼드는 50년 전 꿈을 꾸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한편, 윈디는 바로 자신이 쓴 ‘에테르 기류 이론’의 책을 가지고 혈기왕성한 노인들과 남편 자크가 화성으로 향하는 연구를 하고 있던 것을 눈치를 채는데… 다복한 가정을 가졌던 윈디는 남편의 괴상한 행동에 불만을 품고 그 계획에 반대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소년 과학 클럽의 일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드디어 그 날이 왔다. 에테르의 바람을 만들고 화성으로 향하는 것이다. 가자~신비의 화성으로~!!! 에테르 비행선 ‘스피릿 오브 사일런스’호가 여행하는 날을 맞이 하였다. 비행선은 도시의 불빛을 마비시키면서 높이 높이 상승하고... 세 명의 노인들과 윈디 부부의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 <미스 차이나>

브리켄리치 박사의 방에 집세독촉을 하던 차이나는 괴상한 광선을 맞게 된다. 그것은 바로 초공간투영법을 응용한 생체 축소기. 짐으로부터 받았던 중요한 반지가 빠지게 된 것은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다. 이윽고 차이나의 몸은 인형처럼 극도로 작아지기 시작한다.

브리켄리치 박사의 괴상한 발명품 ‘공간 반사 망원경’은 아득히 먼 곳의 공간을 반사시킨다. 가까운 장소에 같은 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장치였던 것. 밀려 있는 집세 대신에 차이나를 화성으로 초대하는 박사. 그러나 차이나의 눈 앞에는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지고… 놀람, 웃음, 감동이 있는 차이나의 대 활약

브리켄리치 박사의 방에 집세독촉을 하던 차이나는 괴상한 광선을 맞게 된다. 그것은 바로 초공간투영법을 응용한 생체 축소기. 짐으로부터 받았던 중요한 반지가 빠지게 된 것은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다. 이윽고 차이나의 몸은 인형처럼 극도로 작아지기 시작하는데 


나스 수트케이스의 철새 

(茄子 スーツケースの渡り鳥 A Migratory Bird with Suitcase)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茄子 アンダルシアの夏 Nasu Summer of Andalucia)

달려라 페페! (VENGA PePe!)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등과 함께 세계 3대 자전거 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는 스페인의 벨타 아 에스파냐 (Vuelta a Espana) 대회. 찌는듯한 폭염 속에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는 선수들. 그 속에는 페페 베넨헤리도 있었다. 이번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페페는 통상 레이스 중에는 선수의 컨디션을 우려하여 계약 관련 언급을 삼가는 관례를 깨고, 스폰서 바오바오빌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다. 이런 외적인 압력 외에도 그를 정신적으로 아프게 하는 사실이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연인이었던 카르멘이 형인 앙헬과 결혼한다는 사실.

페페는 마침내 레이스 코스 중 하나인 안달루시아로 접어든다. 페페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에는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도로에 VENGA PePe (달려라 페페!, 가자 페페!)라는 응원 문구를 써놓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안달루시아는 같은 시기, 형과 카르멘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 형 앙헬과 페페는 자전거를 유난히도 좋아했다. 그러나 형제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것은 자전거만이 아니었다. 형이 군대에 갔을때 자전거가 페페의 것이 되었듯이, 페페가 군대에 갔을때 그녀 카르멘은 형의 여자가 되어 버렸다. 온갖 심란한 심경 속에 골인 지점을 향헤 페달을 밟는 페페. 그러나 갑자기 도로로 고양이 한마리가 뛰어들면서 레이스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반 헬싱 : 런던 어싸인먼트  ( Van Helsing : The London Assignment)

애니 반핼싱

30분 단편

빅토리아 여왕 시절의 런던. 음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런던의 거리 뒤편에서는 연일 수수께끼의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형체가 변해버린 채로 발견되는 젊은 여성들의 시체는 그녀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무기가 수술용 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결국 이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 시국에 있던 반 헬싱이 영국으로 불려온다.

 
우연히 살인 사건을 직접 목격하게 된 반 헬싱은 범인을 추적하지만, 하이드라는 이름 이외에는 별다른 소득 없이 추격전은 종료되고, 반 헬싱은 칼을 여장시켜 범인을 유인할 계책을 세운다. 계획대로 칼에게 접근하는 범인 하이드,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반 헬싱. 놀랍게도 추격전 끝에 다다른 곳은 왕궁이었고, 하이드는 빅토리아 여왕의 주치의인 지킬 박사였는데...

 

9  ( 9)  나인 | Nine

과학 문명의 폭주... 인간의 욕망이 극한으로 치닫자 인류는 종말을 맞이했다. 남은 것은 황량한 폐허로 변해버린 지구.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을 예견한 한 과학자에 의해 9개의 생명체가 탄생되었다. 홀로 남은 줄 알았던 9은 괴물 기계군단을 피해 살아남은 생존자 무리를 발견하게 된다. 오만한 리더 1, 4차원 발명가 2, 쌍둥이 학자 3과 4, 열혈 기술자 5, 별난 예술가 6, 풍운의 여전사 7, 행동대장 8.

타고난 운명을 따라 9은 이들과 함께 원정대를 이루어 전쟁을 치르려 한다. 하지만 성격도 가치관도 전부 다른 대원들은 좀처럼 합심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이들이 대항해야 할 적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도무지 승산이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정대를 엄습해오는 두려움. 이들에게 선택은 둘 중 하나다! 맞서 싸우거나, 아니면 영영 숨어살거나...
괴물 기계군단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 9. 이제 미래는 9의 손에 달려있다

 

마인드 게임  (マインド・ゲーム Mind Game)

매거진하우스의 잡지 '코믹 아레!'에서 1995년부터 이듬해까지 연재되었던 로빈 니시의 동명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 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애니매트릭스> <아리테 히메> 등 실험적 성향이 강한 작품들을 다수 선보여 왔던 스튜디오 4℃가 제작을 담당하여, 특유의 난해한 화면 전개와 다채로운 기법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빚어 내었다. 2004년에는 일본의 문화청(*우리나라의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영화제에 출품되어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기본적인 뼈대가 되는 줄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은 내용을 음미하기보다는 오히려 정신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실사와 2D, 3D가 혼재하는 화면 속에서 관객(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라는 쪽이 맞을 듯 하다. 주인공 니시의 어처구니 없는 모험(?)을 따라가면서 그 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간관계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하나의 멋진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align="left"

어린 시절의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묭과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 니시. 그녀가 언니인 양과 함께 경영하고 있는 꼬치구이 집에 초대를 받아 놀러간 것까지는 좋았지만, 니시는 그만 빚을 받으러 왔던 야쿠자에게 걸려 어이없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 그러나 삶에 대해 미련이 가득했던 니시는 신을 거역하고 다시금 현세로 되돌아 온다. 니시는 이번에야 말로 확실하게 끝을 보겠노라며 신에게 맹세하지만, 야쿠자에게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고래에게 먹히고 만다. 니시는 고래 뱃속에서 30년 이상 살아왔다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지니어스 파티  (ジーニアス・パーティ Genius Party)

실험적 성향이 강한 작품들을 많이 선보여 왔던 제작사 스튜디오 4℃가 2007년 7월에 공개한 극장용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전체 105분 분량의 러닝타임 속에 7개의 단편이 담겨 있는 작품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 갈 좋은 재목으로 꼽히고 있는 유망주들과 이미 탁월한 성적을 내고 있는 애니메이터들까지 도합 7명의 감독들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이전 극장판에 실리지 않았던 5개의 단편들을 모아 'Genius Party Beyond'라는 제목으로 또 한 편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바 있다. 상세 제작진은 아래와 같다.

[ 지니어스 파티 ]
GENIUS PARTY - 후쿠시마 아츠코(감독) 카도노 마리코(미술감독) 나루케 쿠미코(CGI 감독) 이노우에 카오루(음악)
상해대룡(上海大竜) - 카와모리 쇼지(감독,각본) 쿠보오카 토시유키(연출) 스즈키 신고(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 나카가와 토시로, 이즈츠 아키오(음악)
데스틱 4(デスティック・フォー) - 키무라 신지(감독,캐릭터디자인,미술) 사카모토 타쿠마(CGI 감독) 야마모토 세이이치(음악)
도어차임(ドアチャイム) - 후쿠야마 요지(감독,각본,캐릭터 원안) 타나카 타카히로(연출,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 시마다 아키토(미술감독) 와타나베 슌스케(CGI 감독) combopiano(음악)
LIMIT CYCLE - 후타무라 히데키(감독,각본,그림콘티,설정,원화) 히라노 히로키(CGI 감독,미술감독,색채설계) FENNESZ(음악)
꿈꾸는 기계(夢みるキカイ) - 유아사 마사아키(감독,각본,그림콘티,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 카츠이 카즈코(미술감독) 카와무라 아키히로(CGI 감독) 타케무라 노부카즈(음악)
BABY BLUE - 와타나베 신이치로(감독,각본,그림콘티) 야스히코 히데지(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 타케다 유스케(미술감독) 히로타 유스케(CGI 감독) 칸노 요코(음악)

ED. 「Genius Party」 노래 : 니센카

[ 지니어스 파티 비욘드 ]
GALA - 마에다 마히로(감독) 이후쿠베 아키라(음악)
MOONDRIVE - 나카자와 카즈토(감독)
완와(わんわ) - 오오히라 신야(감독) 노자키 미나미(음악)
도공 키트(陶人キット) - 타나카 타츠유키(감독) JUNO REACTOR(음악)
차원폭탄(次元爆弾) - 모리모토 코지(감독)

 
 
 
 
 

애니매트릭스  (Animatrix Animatrix)

 

- Synopsis
호버크래프트 오시리스는 시온에 매우 급하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겉보기엔 쉬운 임무 같지만 시온과 오리시스 사이에 놓인 수많은 로봇들을 해치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로봇들의 위협이 심해지면서 오리시스의 임무는 점점 불가능해 보이는데.....

- Production Note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은 1.5 편에 해당하는 중간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에피소드이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의 모태가 되는 일련의 사건들이 이 작품 속에 숨어있는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인간 혁명주의자들의 투쟁을 묘사함으로써 네오와 시온에 사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에서는 이 메시지의 전달 자체가 핵심적인 플롯으로 기능한다. 때문에 이 에피소드를 감상한 후 <매트릭스 2>를 보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과는 그 이해와 즐거움의 차원이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은 비디오게임 'Enter the Matrix'의 스토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연쇄반응은 결국 '<매트릭스 2 : 리로디드>를 촉발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매트릭스> 시리즈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이 모든 작품을 통해 매트릭스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오리시스 최후의 비행>은 '애니매트릭스'의 에피소드들 가운데 전통적인 셀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앤디 존스 감독은 직접 제작을 도왔던 장편 애니메이션 <파이널 판타지>'에 사용된 기술의 일부를 발전시켜 피부와 근육의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파이널 판타지>는 100%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영화 속 캐릭터들은 세밀하게 묘사된 가상 인간이다. 앤디 존스는 "<오리시스 최후의 비행>의 가상 캐릭터들을 창조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이룩한 성과는 캐릭터의 얼굴과 몸에 잘 나타난다. <파이널 판타지>의 캐릭터들은 항상 몸을 뒤덮는 옷을 입고 있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피부와 근육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표현해야 했다. 우리는 이 작업을 이전의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스캐너 다클리  ( A Scanner Darkly)

지금으로부터 불과 7년 후의 미래... 미국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사회는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와 의상을 변화시키는 '스크램블' 옷을 입은 언더커버 경찰 프레드는 다른 많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마약인 '서브스탠스 D'에 중독되어 있었다. '서브스탠스 D'는 복용자의 자아를 분열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치명적인 마약으로, 프레드 역시 그 영향을 받아 '밥'이라는 또다른 자아를 갖게 된다. 그러나 '밥'은 악명높은 마약 딜러였고, 급기야 동료 경찰들과 함께 밥 체포작전을 계획하게 된 프레드는 엄청난 정신적 혼란을 겪게 되는데...
 

 

초속 5cm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Byousoku 5cm)

초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헤어지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몸집도 작고 잦은 전학으로 인해 친구도 별로 없던 두 사람은 금세 친해지게 되었고, 아카리의 이사를 계기로 헤어지게 된 졸업식 이후로도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우정'이라는 형태로 남아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반 년 후, 아카리가 보내온 편지로 인해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지만, 타카키 역시 아버지의 전근으로 인해 머나먼 남쪽 카고시마로 이사를 가게 된다. 토쿄보다 북쪽인 토치기, 토쿄보다 훨씬 남쪽인 카고시마... 아카리와의 사이에 더욱 더 먼 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을 고민하던 타카키는 결국 이사를 떠나기 전 아카리를 만나기 위해 홀로 기차에 오른다.
약속 시간은 저녁 7시, 그러나 흩날리던 눈발이 점차 폭설로 변해 기차는 연착과 지연을 반복하면서 타카키의 여행에는 생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역에서 홀로 그를 기다려 준 아카리. 재회한 두 사람은 밤이 새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눈길을 걷는다. 그리고 그 눈 내리던 밤에 벚꽃나무 밑에서 나눈 키스는 타카키와 아카리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되는데...

 

별의 목소리   (ほしのこえ The voice of a distant star)

2039년 인류의 화성 탐사대는, 외계 문명인 타르시안이 화성에 남긴 유적지를 발견함과 동시에 공격을 받아 전멸해버린다. 그 후 인류는 타르시안의 진보한 과학 기술력을 나름대로 받아들여 그들에 대한 조사와 보복에 나선다.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운동신경도 좋은 편인 것 외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나가미네 미카코. 그녀는 같은 검도부에서 활동하는 클래스 메이트 테라오 노보루와 사귀고 있는 사이이다. 그러나 그녀가 바로 연방군의 대 타르시안 전함 리시테아 호의 트레이서(인간형 로봇병기)의 파일럿으로 선발되면서 평온한 일상은 완전히 어긋나 버린다.

휴대폰을 통한 이메일로 노보루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미카코. 연방군은 화성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태양계의 최변경 명왕성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간다. 타르시안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솔직히 이대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채 다시 지구로 돌아갔으면 하는 속마음을 비치는 미카코. 그러나 타르시안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리시테아 호는 1광년 거리의 외은하로 워프를 개시한다. 이제는 이메일을 보내도 도착하는데 1년이나 걸린다는 사실에 급히 휴대폰을 찾는 미카코.
그러나 워프 아웃한지 불과 48시간만에 다시 8.6광년의 거리에 있는 시리우스로 재 워프를 한다는 발표가 난다. 결국 15살의 그녀가 노보루에게 보내는 이메일은 8년하고도 6개월 후에야 비로소, 24세가 된 지구의 노보루에게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雲のむこう、約束の場所 Place Promised in Our Early Days, The)

단편

패전후 남북으로 분단되어 미군 통치하에 놓인 일본. 아오모리 현에 살고 있는 후지사와 히로키와 시라카와 타쿠야는 동급생인 사와타리 사유리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들의 가슴에 설레임으로 다가온 것은 사유리 뿐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츠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국경이 갈리게 된 저 편, 즉 유니온 점령하의 홋카이도에 건설된 거대한 탑이었다. 그 목적이 불분명한 수수께끼의 탑에 대한 호기심에 소년들은 언젠가는 스스로의 힘으로 그 탑까지 날아가 보자며 소형 비행기 만들기에 몰두한다.

그러나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의 여름. 사유리가 갑작스레 도쿄로 전학가 버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자신들의 마음에 허전함을 감출길 없는 두 소년은 한때 몰두했던 비행기 만들기에도 흥미를 잃고 저마다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히로키는 도쿄의 고등학교로, 타쿠야는 아오모리의 고등학교로 그렇게 엇갈린 세 사람.
그러나 3년후 히로키는 우연히 사유리가 그 해 여름(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원인불명의 병으로 인해 계속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깨어나지 않는 사유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다시 의기 투합한 히로키와 타쿠야. 그러나 그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인연의 끈, 바로 그 정체 불명의 탑에 얽힌 비밀에 근접하게 되는데....과연 그들은 과거 언젠가 방과후에 약속했던 그 장소에 다다를 수 있을까?

 

 

센코롤  ( Cencoroll)

애니메이터 우키 아츠야가 거의 혼자서 제작하다시피 한 30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 토쿄도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애니메이션 인재 육성과 시나리오 발굴 목적의 프로젝트인 '동화혁명 토쿄(動&#30011;革命東京)'의 2006년 1차 지원후보작으로 선정된 우키 아츠야의 기획 'Untitle'이, 2년에 걸친 제작기간 끝에 2009년 여름을 맞이해 <센코롤(CENCOROLL)>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일부 작업에서 외주의 도움을 받았기에 완전한 '1인 애니메이션'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1인 제작 애니메이션만의 실험적인 성격이 전면에 드러나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일본의 평범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정체불명의 몬스터를 애완동물(?)로 데리고 있는 소년들의 싸움과 여기에 끼어들게 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몬스터의 정체나 싸움의 목적 등이 속시원하게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내용상으로는 마치 12화 완결 작품을 중간에 한 편만 보고 만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아쉬움으로 남는데, 고작 30분 밖에 되지 않는 러닝타임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설명이 좀 부족하다는 듯한 느낌을 지우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센코라는 이름을 지닌 무엇으로도 변신 가능한 몬스터의 매력이 은근히 강렬하여, 2% 부족한 스토리를 효율적으로 메꿔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철콘 근크리트   (Tekkon Kinkreet)

단편

홈리스와 야쿠자들이 모여 사는 지옥의 거리 다카라쵸. 그곳에는 서로를 의지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두 고아 소년 쿠로와 시로가 살고 있다. '고양이'라는 별명의 그들은 다카라쵸에서 아무도 손대지 못하는 '악동'으로 유명한 문제아들.

하지만 그들의 터전 다카라쵸에도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떼돈을 벌어 마을을 삼키려는 야쿠자와 외부세력의 검은 음모가 시작된 것이다. 결국 쿠로와 시로는 자신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이제 그들과의 숨막히는 전쟁이 시작된다...

 

바시르와 왈츠를  ( Waltz With Bashir)

단편

어느 날, 옛 친구와 함께 술집에 들른 영화감독 아리는 계속 반복되는 친구의 악몽에 관해 듣게 된다. 매일 밤 꿈에 어김없이 등장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26마리의 사나운 개들에 관한 이야기. 두 남자는 이 악몽이 80년대 초 레바논 전쟁 당시 그들이 수행했던 이스라엘 군에서의 임무와 어떠한 연관이 있다고 결론 내린다. 오랜 시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리는 자신이 당시의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서 전세계를 돌며 자신의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찾아 나선다. 아리가 과거의 비밀을 더 깊이 파헤쳐갈수록 때로는 선명하게, 때로는 초현실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그의 기억들도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잔혹한 전쟁의 기억을 더듬어 가는 다큐멘터리 형태의 장편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 국내에서는 소수의 극장에서만 개봉되어 비록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칸 영화제, 아카데미상, 애니상(Annie Award)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고 또 수상함으로써 작품 내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강하게 각인시켰다.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스라엘에서 제작된 작품이라는 점과 실제로 존재했던 비극적인 사건을 토대로 구성한 충격적인 영상들만으로도 접해볼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이야기의 주요 소재는 1982년의 레바논 전쟁이다. 레바논 전쟁은 다양한 종파가 공존하던 레바논이 붕괴되면서 '중동의 파리'라 불렸던 레바논과 그 수도 베이루트가 지옥과도 같은 아수라장으로 변한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친 이스라엘계 기독교 민병대 지도자였던 바시르 제마엘을 레바논의 대통령으로 만들어 이스라엘 북부를 안정화시키려 했고, 이를 위해 레바논 내전에 군사개입을 시도한다. 그러나 바시르가 폭탄 테러로 암살당하면서 원하던 성과를 얻지 못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암살의 배후로 지목하고 난민촌으로 진격하여 엄청난 난민학살을 자행하게 된다. 정치, 종교 등 모든 복잡한 사안이 뒤얽힌 이 비극은 결국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것은 물론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영화감독인 아리 폴먼은 20여년 전 이스라엘 군에서 복무를 했지만 특정 시기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지 않다. 기억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서 증언을 듣는 가운데 점차 하나로 뭉쳐지는 전쟁의 추악한 기억들은, 당사자인 아리는 물론 작품을 보고 있는 이들 모두를 경악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아리 폴먼은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4년에 걸쳐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주로 실사 영상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장르에 참여해 왔던 아리 감독이지만, 실사 영상을 디지털로 처리하여 애니화할 수 있는 오늘날의 기술력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벽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90여분 길이의 라이브액션 비디오 촬영분을 토대로 하여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으로 제작된 영상은 거칠지만 독특한 매력을 주며, 적절하게 삽입되는 음악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미 2004년에 폴먼과 함께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함께 했던 경험이 있는 요니 굿맨과 그밖에 여러 재능있는 스태프들의 도움도 작품을 평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미궁이야기

이 작품은 세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작품인 '라비린스 라비린토스'는 '미궁의 미궁'이란 그리스어로, '카무이의 검', '천사의 알'로 이름난 린타로 감독 작품이다. 소녀 사치와 고양이 치치로네가 이상한 피에로를 쫓아 환상의 세계로 들어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미궁 속으로의 입장과 퇴장을 맡았다. 하지만 린타로 특유의 영상미 덕분에 세 작품 가운데서 가장 여운이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두번째 작품인 '달리는 남자'는 '수병위인풍첩', '요수도시'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카와지리 요시아키 감독 작품이다.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사실적인 컷들이 보는 압도하게 하는데, 레이서 실력은 초일류이지만 승부조작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비정상적일 정도로 강한 우승에의 집착을 그리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염동력을 써가며 달린 끝에 피부가 하나둘 벗겨져 나가고 마침내 차체가 연소되어 버리는 장면은 아주 인상적이다.
세번째 작품인 '공사중지명령'은 한 정글 속에 계속되고 있는 도시건설 작업을 중지시키기 위해 찾아온 샐러리맨이 겪는 이야기. '메모리즈'의 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맡았다. 오로지 처음 명령에 의해 쓸데없는 작업을 계속하는 로봇들, 들어가지 않는 패스워드, 결국 기계들에 의해 감금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기계적으로 되어버린 현실에 갖힌 현대 사회의 인간을 바라볼 수 있다.

 

달려라 메로스

일본의 국민작가 중 한 명인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원작 자체의 분량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각색과 추가 설정이 많이 더해졌지만, "인간에 대한 믿음"의 소중함을 잘 그리고 있는 원작의 메시지는 조금도 훼손되지 않은 작품이다.

원작은 기원전 360년의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가벼운 죄를 저지른 자도 처형해 버리는 폭군 디오니시우스 2세, 왕궁에 침입한 죄로 처형 판결을 받지만 3일간의 기간을 얻어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는 메로스, 그리고 그런 메로스를 대신하여 인질로 잡혀 있게 되는 석공 세리눈티우스. 목숨이 걸린 도박에 참여하게 된 세 인물을 중심으로 믿음과 배신에 대한 치밀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치열하기 그지없는 심리묘사를 펼치는 원작도 대단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원작을 다듬어 드라마적인 부분을 더욱 강화시킴으로써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워낙 유명하고 교훈이 남는 작품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단골로 미디어믹스 시도가 있어 왔으며 패러디 소재로도 자주 인용되곤 한다. 이 작품은 1979년, 1981년의 애니화에 이은 세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앞서 두 번은 TV로 방영된 바 있다.

 

하이랜더

1986년에 첫선을 보였던 영화 <하이랜더>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주연을 맡아 불사의 삶을 살아가는 '하이랜더'들의 고뇌와 목숨을 건 싸움을 담아낸 이 액션 영화는 이후로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며 4편의 후속작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원작의 탄생 20주년이 되는 2006년을 맞이해 영화의 프로듀서였던 피터 데이비스는 화려한 액션과 무게감 있는 연출로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높았던 카와지리 요시아키 감독과 제작사 매드하우스에게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의뢰한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7년 5월에 이뤄졌던 극장 공개는 소규모 수준으로 끝이 났기 때문에, 이후에 DVD가 발매되긴 했으나 북미 지역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다.
이 작품은 다시 1년이 흐른 2008년에 제작국인 일본에서 새롭게 개봉되기에 이른다. 2006년 공개 당시 '카와지리 감독에게 편집권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유래가 드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본 개봉을 앞두고 제작 스태프들이 재집결하여 편집을 새롭게 한 '디렉터즈 컷'이 만들어졌다. 유명 배우들과 인기 성우들로 일본어 더빙까지 다시 입혀 2008년 7월에 새롭게 공개된 이 작품은 카와지리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모았다.
사실 하이랜더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이번이 첫번째 계획은 아니었다. 프랑스의 고몽 멀티미디어(Gaumont Multimedia)가 제작을 담당한 TV 시리즈가 1994년과 1995년에 걸쳐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방영된 바 있었던 것이다. 이 TV 시리즈는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와 내용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후속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2006년의 극장판은 원작의 세계관 설정만을 가져와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시대 배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2세기의 고대 영국에서 현대의 미국 뉴욕까지 이어지는 불사의 숙명을 지니고 있는 검사들이 펼치는 장대한 서사시가 그려지고 있다.



 

 

 

도쿄 갓파더즈  (동경 대부 |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Tokyo Godfathers)

 

 

 

엉겹결에 아이의 부모를 찾는 여행길에 오른 3명의 노숙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그간 리얼한 영상에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해 작품의 폭과 깊이를 추구했던 콘 사토시 감독이 선보이는 휴먼 드라마이다. 비루한 삶의 전형처럼 여겨지고 있는 노숙자들과 이들이 연달아 만나게 되는 행운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재발견하는 작은 기쁨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작품은 일본 개봉에 앞서 뉴욕의 BAAF(Big Apple Anime Fest) 2003에 초대되어 공개된다.
 

 

메모리즈

1편 : 그녀의 기억

2편  : 최취 병기

3편  :  대포도시

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세 개의 단편 애니를 묶어 내놓은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무대에 오토모 감독의 이름을 알린데 커다란 공헌을 한 작품이다.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고 있는 작품들 가운데서 메모리즈는 미래를 반영하고 있다. 작품 도중에 흘러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과 더불어 천재 오페라 가수 에바의 잔류상념이 만들어낸 몽환적 세계가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일본을 빗대며 자멸을 경고한다. 한편 두번째 에피소드인 최취병기는 현재를 반영하고 있다. 주인공 다나카 노부오를 통해 관료주의적 사고방식과 전체주의적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마지막 세번째 에피소드인 대포도시는 과거를 반영하고 있다. 적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윗 사람의 명령에 따라 기계적으로 싸우기만 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속에 과거 일본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은발의 아기토  ( Gin-irono Kamino Agito)

 

단편

 

배경은 황폐가 극에 달한 미래의 지구. 인류의 풍요만을 노리고 식물의 유전자를 조작한 어리석은 인간들로 인해 지능을 갖게된 식물들의 공격으로 지구는 궤멸 위기에 처한다. 악몽같은 재앙으로부터 300년이 흐르고, 문명의 흔적만이 남아 있는 지구에서는 '숲'이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발견되는 과거에서 온 소녀 툴라. 세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는 툴라를 중심으로 미래의 사람들이 삶과의 치열한 싸움을 계속한다. 푸른 세상을 되돌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 한 켠으로, 주인공인 아기토와 툴라가 300년이라는 시간의 차이로 인한 엇갈림을 극복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함께 그려냄으로써 메시지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노리고 있는 작품이다.
 



 

에스카 플로네 

전26화

극장판 1편

가이아라고 불리는 세계에 떨어진 한 소녀의 이야기.. 이 행성의 밤하늘에선 지구를 볼 수 있다. 블랙드래곤 족들은 이 행성을 자신들이 정복하여 통치하기 위해 다른 영토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블랙드래곤 족들에 의해 멸망당한 한 나라의 젊은 왕자인 반은 이 침공에 맞서 하얀 날개 드래곤의 후예로써 블랙 드래곤에 대항하여 가이아를 구하려고 한다. 반은 이웃나라의 통치자인 아바하라키왕의 보호를 받게 되지만 그는 또한 블랙드래곤과 동맹을 맺고 있다. 반은 완전히 고립되었고 외톨이가 되었다.그리고 아무도 그의 마음을 열수 없다. 이때, 블랙드래곤족은 가공할 힘을 지닌 무기를 찾는다. 그들은 가이아의 모든것을 불태워 버릴수 있다는 고대 전쟁에 쓰였던 드래곤 아머(ARMOR)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블랙드래곤의 계획은 이 강력한 무기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된 아바하라키는 블랙드래곤족이 뛰어난 이 힘을 얻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한다. 한편,지구에서는... 히토미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지게 만든 자신의 태도에 스스로 실망하여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한다. 히토미는 이일로 상처받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조차 잃게 되었다. "차라리 없어져 버리는게 좋겠어..난.." 마치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듯이 신비한 힘이 히토미를 가이아로 인도한다. 히토미는 과연 이 이상한 세계를 보게 될것인가? 모든것의 멸망 혹은 재생을 보게 될까? 그녀는 자신이 가이아의 운명의 열쇠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바로 이때,가이아의 운명을 쥔 또 하나의 열쇠인 전설의 드래곤 아머 에스카플로네가 반 앞에서 부활한다. 전설의 하얀 드래곤 아머(ARMOR).. 그것의 이름은 에스카플로네....


스카이 크롤러

단편

이야기의 무대는 몇 개인가의 대전을 거쳐 평화를 되찾은 현대와 조금 닯은 가공의 시대. 어느샌가 전쟁의 기억 따위는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은 평화를 실감하기 위해서 "쇼(show)로서의 전쟁"을 추구하게 된다. 마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TV를 통해 세상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무심하게 관람하듯이... "쇼"에 등장해 전투기를 타고서 싸우는 이들은 '킬드레'라 불리는 소년소녀들이었다. 그들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사춘기의 모습인 채로 영원히 살아가야만 한다. 하늘에서 죽지 않는 한.

이야기는 주인공 칸나미 유이치가 유럽의 전선기지인 '우리스'에 배속되면서 시작된다. 유이치에게는 우리스 기지에 부임하기 이전의 기억이 없다. 동료들은 그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지만, 그 이상 아무말도 그에게 해 주지 않는다. 유이치가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 킬드레라는 사실과 전투기 조종에 대한 것뿐이었지만, 처음으로 타 본 기체는 자신의 손에 딱 맞았고 그 뛰어난 능력은 유이치를 바로 기지 내의 에이스 파일럿의 자리에 앉힌다.
그런 유이치를 의미를 담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쿠사나기 스이토. 이전에는 에이스 파일럿으로 하늘을 누볐던 킬드레의 한 사람으로, 지금은 우리스 기지의 사령관을 맡고 있다.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그를 기다려왔던 것처럼 스이토의 시선은 유이치를 향해 있고, 유이치 역시 스이토에게 조금씩 이끌려 간다.
한편 우리스 기지를 둘러싼 전황은 날이 갈수록 급박해져만 간다. 하늘의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남자, 일명 '티쳐'라 불리는 파일럿에게 유이치는 동료 파일럿을 잃게 되고 스이토도 상처를 입는다. 치열한 전황 속에서 새롭게 파일럿들이 기지로 배속이 되면서, 유이치는 신임 파일럿 미츠야 미도리의 행동 속에서 동료 유다가와를 떠올리게 된다. 조금씩 되돌아오는 유이치의 기억은 킬드레가 지니고 있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숙명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파름의 나무

단편

이상한 생물과 나무들이 혼재하는 지상세계 알키나. 식물학자 포는 마음의 병을 가진 아내 시안을 위해 크룹나무를 재료로 해서 마음을 가진 인형 파름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파름에게 있어 어머니와도 같았던 시안이 죽고난 후 파름은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지저세계(타마스)의 솔 족 출신 여전사 코람이 천계(토토)에서 가지고나온 이상한 알을 들고 찾아온다. 코람은 그 알을 지저세계로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 직후 코람을 뒤쫒아온 지저세계의 사람들에 의해 포는 그만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포는 숨이 끊어지기 전에 토토에서 가져왔다는 알을 파름의 복부에 넣고는 지저세계로 가도록 시킨다. 이리하여 파름의 파란만장한 모험은 시작된다. 여행 도중에 파름은 소년절도단의 리더인 지저인 샤타와 그의 친구들, 또 마음씨 고운 소녀 포포를 만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파름은 아주 놀라운 사실, 즉 지저세계에 가면 자신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포포를 위해 나도 인간이 되는거야"라고 마음먹은 파름. 하지만 파름의 배에 장착된 그 알은 지저세계를 멸망시키게 하는 모종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썸머 워즈

단편

코이소 켄지는 고등학교 2학년. 한때는 수학 올림픽 일본 대표로 나갈 뻔 했었던 경력을 갖고 있었던 켄지였지만, 지금은 그저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친구인 사쿠마와 함께 현대인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위치로 자리잡은 가상세계 'OZ'의 관리보수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던 켄지에게, 어느날 동경하던 선배 나츠키로부터 달콤한 제안이 들어온다. '나츠키의 시골집에 동행해 주는' 아르바이트가 바로 그것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켄지가 도착한 곳은 나가노현 우에다시에 있는 진노우치 가. 전국시대로부터 수백년간 전통을 지켜온 무가(武家)인 진노우치 가의 16번째 당주이자 나츠키의 외증조할머니에 해당하는 진노우치 사카에의 90세 생일을 앞두고 각지에서 친척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곧이어 나츠키가 자신을 데려온 목적이 '약혼자 역할'을 시키려는 데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켄지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곧 대가족 특유의 푸근하고 따스한 정에 이끌리게 된다.
그러던 중 켄지의 휴대전화로 정체불명의 문자메시지 한 통이 도착한다. 수많은 숫자로만 채워진 메시지를 보고 일종의 암호 놀이라 생각한 켄지는 수학 실력을 이용해 이를 풀어내어 답장을 날린다. 그러나 다음날 일어나 보니 'OZ'에는 생각지도 못한 이변이 일어나 있었고, 뉴스에서는 그 범인으로 켄지가 지목을 당하고 있었다. 켄지가 풀어낸 것은 사실 OZ의 관리자 권한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워드였고, 본의는 아니었다 해도 켄지는 결국 OZ의 해킹을 돕고 말았던 것이다.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 OZ의 시스템을 바로잡고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켄지는 나츠키의 사촌동생인 카즈마와 함께 덤벼들지만, 사태는 점점 겉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피아노의  숲

단편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는 소년 아마미야 슈헤이는 여름이 끝날 무렵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로 전학을 가게 된다. 동네의 골목대장에게 찍히고 만 슈헤이는 "고장이 났는데 어째서인지 밤만 되면 소리가 난다"는 숲 속의 신기한 피아노를 쳐 보고 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때 곤란해 하는 슈헤이를 도와준 것은 동급생인 이치노세 카이였다. 그 피아노는 소리를 낼 수 있다며 자신있게 단언하는 카이는 골목대장 킨비라와 싸움을 벌이지만, 마침 지나가던 음악교사 아지노 선생의 등장으로 싸움은 끝이 난다.
방과 후 카이는 슈헤이를 "피아노의 숲"으로 데려간다. 엷은 어둠이 깔린 숲 속에서 슈헤이가 본 것은 시원스럽게 뻗은 나무들과 그 틈새로 쏟아져내리는 햇살에 비춰지는 한 대의 그랜드피아노였다. 슈헤이가 건반을 두드려 보아도 전혀 소리가 나지 않던 피아노는, 신기하게도 카이가 칠 때만은 맑은 소리를 내며 울린다. 마음 내키는 대로 피아노를 치는 카이였지만, 그 음색은 강렬하게 슈헤이를 끌어당기며 격렬하게 마음을 동요시킨다.
슈페이는 카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피아노를 치게 하지만, 지금까지 피아노를 한 번도 배우지 못했다는(심지어 악보도 읽지 못하는) 카이의 연주는 엉망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슈헤이의 어머니로부터 아지노 선생이 이전에 우수한 피아니스트였다가 사고로 은퇴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다음날 슈헤이의 어머니는 아지노에게 슈헤이의 피아노 레슨을 부탁하지만, 아지노는 이미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부탁을 거절한다. 그런 아지노에게 슈헤이는 카이가 숲의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음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날 밤 숲으로 간 아지노는 피아노를 치는 카이와 만나게 된다.
카이가 연주하는 선율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아지노는 피아노를 배울 생각이 없느냐고 권유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의 카이는 레슨을 받을 시간도, 돈도, 흥미도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들려준 곡을 전부 외워서 칠 수 있는 천부적인 소질을 지닌 카이는 아지노와 슈헤이의 도움으로 조금씩 피아노에 흥미를 갖게 된다. 그리고 아지노 선생의 레슨을 받아 그동안 치지 못했던 쇼팽의 '강아지 왈츠'를 드디어 칠 수 있게 된 그 날, 카이는 슈헤이가 준비중인 콩쿠르에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이야기하는데...


퍼펙트 블루

단편

나는 피해자이자, 목격자이며, 범인이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당신은 누구인가...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챰’의 야외 콘서트장. 아이돌 그룹의 숙명인지 ‘챰’도 슬슬 해산해야 할 것 같다는 말들이 팬들 사이에서 은밀히 돌고 있다. 콘서트가 클라이맥스를 향할 때, 리더격인 ‘미마’가 갑자기 독립 선언을 한다. 팬들 사이에선 ‘미마린’이라 불리는 가장 인기 있는 아이들(idol) 스타다. 화려한 여배우에 대한 꿈만을 품은 ‘미마’는 앞으로 그녀에게 펼쳐질 수많은 트러블과 사건에 대해서는 예상조차 하지 못한다.
‘챰’을 탈퇴한 ‘미마’의 첫 일은 TV드라마 ‘더블 바인드’에 출연하는 것. 아이들 가수였긴 해도 연기경험은 적은 그녀에게 주어진 대사는 단 한마디. ‘미마’를 잘 팔려고 노력하는 사무소 대표인 ‘타도코로’는 회사의 방침에 반대하는 담당 매니저 ‘루미’와 갈등을 겪는다. 한편 스튜디오의 한구석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미마’가 있다. 마침 촬영 견학을 온 각본가 ‘시부야’를 본 ‘타도코로’는 ‘미마’가 이제 아이들이 아니라며 어떤 것이든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한 통의 팬레터가 전해진다. ‘미마’ 대신 ‘타도코로’가 편지를 뜯자 갑자기 폭발음이 터진다. 불미스러운 사건은 이렇게 시작된다.
‘타도코로’의 노력으로 점점 출연 신(scene)이 많아지는 ‘미마’. 하지만 그녀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드라마에서 강간 신을 연기하고, 거기에 맞춰 누드 사진도 공개한다. 여배우로서 지명도는 점점 높아가지만, 주변의 급격한 변화에 방황하는 ‘미마’. 그런 와중에 ‘미마’의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 둘 살해되기 시작한다. 각본가 ‘시부야’, 카메라맨 ‘무라노’. 그리고 팬으로부터 배신자라는 메시지가 속속 도착한다…
살인 사건과 대담한 노출 연기로 인기드라마가 된 ‘더블 바인드’에서 광기로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소녀 역을 연기하는 ‘미마’는 현실과 허구의 세계가 교차되며 혼란을 겪는다. 그런 어느 날 그녀 앞에 또 하나의 ‘미마’가 나타난다. 그것은 잊고 있었던 또 하나의 자신, 아이들 가수 시절의 ‘미마’였다… ‘미마’는 미쳐버린 것일까? 아니면 꿈일까? 연속 살인 범인은 자신인 것일까? ‘미마’는 점점 정체성을 잃는다. 과연 그녀가 본 ‘또 하나의 미마’는 누구일까? 수수께끼의 광적인 남성 팬이 만든 홈페이지를 둘러싸고, 또 하나의 ‘미마’의 계략 속에 여배우 ‘미마’는 점점 무너져 가는데…
 



단편도 아닌 장편이 아닌 작품으로 추천

 

 

중편 짜리 애니

 

 

 

 


프리크리  (フリクリ FLCL)

전 6화

평범한 소도시에 살고 있는 나오타는 어느날 자칭, 하루하라 하루코라는 여자가 모는 베스퍼 오토바이에 치인다. 그날부터 나오타군의 머리에서는 계속 정체불명의 로봇이 나오게 되는데...

더 필로우즈(the pillows)의 멋진 음악과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한층 대담해진 그림체가 인상적인, 가이낙스의 2000년 화제작.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그림체가 한번 또한번 변하게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DOGS  ( DOGS : Bullets & Carnage)

미와 시로가 처음 선을 보인 것은 '狗(개)-DOGS-'라는 제목의 단편집이었다. 미하이, 바도, 나오토, 하이네의 4명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이 차례로 잡지에서 연재된 뒤 2001년에는 한 권짜리 단행본으로 묶여 발간이 되었다. 그리고 4년이 흐른 뒤인 2005년부터는 'DOGS/BULLETS&CARNAGE'라는 제목으로 정식 연재가 시작되었다. 내용의 전개를 갖고 있는 것은 후자 쪽이며, 전자인 '狗(개)-DOGS-'는 오히려 번외편이나 후일담에 적합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애니메이션 역시 '狗(개)-DOGS-'에 실렸던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전자가 'DOGS zero'라는 제목으로, 후자가 'DOGS'라는 제목으로 정식 번역판이 발매되고 있다.

 
상권 : 미하이편 『Weepy old killer』 &  바도편 『Gun Smoker』
하권 : 나오토편 『Blade Maiden』 &  하이네편 『Stray dogs howling in the dark』


카라스 까마귀-KARAS- (鴉 -KARAS- Karas)

전6화

밤을 잊은 환락의 거리 신주쿠. 번영하는 문명 속에 인류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또 다른 존재, 요괴를 잊어버렸다. 오랜 과거부터 서로 얽혀 있는 이 두 세계의 질서는 유리네와 카라스(鴉)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있다. 자신을 버린채 인류와 요괴 세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카라스가 스스로의 자아에 눈을 떠 인간에 대한 복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빈발하는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 이는 모두 카라스의 이름을 버린 그로부터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은 기계화 요괴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신주쿠 역에 두 남자가 내려선다. 한 사람은 엽기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본청으로부터 파견된 엘리트 경찰 쿠레.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이런 폭주를 막기 위해 되돌아온 방랑 요괴 야(이름 독음법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자로는 鵺로 표기됩니다). 인간 사회의 상식에 사로 잡힌 나머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아낼 수 없는 쿠레와는 대조적으로, 야는 기계화 요괴 중 하나인 캇파를 궁지로 모는데 성공한다. 그 때 또 하나의 유리네와 카라스가 나타난다. 그들이야 말로 신주쿠를 지키는 새로운 존재들이었는데....

 

아프로 사무라이

전 5화

헐리우드(Hollywood), 힙합(Hip Hop), 그리고 재패니메이션(Japanimation)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개의 키워드가 한 작품 안에서 충돌한다. 2007년 1월 북미에서 첫선을 보인 애니메이션 <아프로 사무라이>가 바로 그것이다.
<아프로 사무라이>는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과 영화 < (Kill Bill)>의 음악을 담당했던 힙합 뮤지션 The RZA, 마지막으로 막강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GONZO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원작은 오카자키 타카시의 만화로, 아버지를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검객 No.2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한 액션물이다. "Cool한 애니메이션"을 모토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시대배경을 알 수 없는 세계관을 설정한 후, 단순화된 줄거리 속에서 영화처럼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을 선사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조금 잔인하게 느껴지는 묘사도 없진 않지만, '성인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분류할 만한 멋진 작품임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으리라 여겨진다.

 

전투요정 유키카제

전5화

퀄리티 SF 대작으로, 반다이 EMOTION 창립 20주년 기념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은 1984년에 연재 개시되면서부터 많은 SF 팬들을 매료시킨 칸바야시 쵸헤이의 소설이며, OVA는 총 5화 완결로 제작되었다.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3D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제작사 GONZO가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총 집결하여 만들겠다고 자신한 만큼, 엄청난 연출과 퀄리티로 무장한 선행 프리뷰 동영상 공개를 통해 발매 이전부터 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실감나는 전투신을 위해 일본 항공 자위대가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마크로스 플러스의 발키리 전투씬을 위해 감독이었던 카와모리 쇼지가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본 적은 있어도, 이번처럼 자위대가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적극 협조하고 나선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스토리는 기계인지 생명체인지조차 모호한 미지의 적 쟘과 싸우고 있는, FAF 소속 후카이 레이와 그의 애기(愛機) 유키카제(雪風)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멋진 항공 배틀씬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기계와 인간, 그리고 전쟁이라는 것에 대해 비교적 진지하게 다룰 전망이다.
 
 
 
 
 
 
 
 
 
 

 

 

도쿄 마블 초콜릿  ( Tokyo Marble Chocolate)

 

전2화

 

이야기의 무대는 두 개의 타워가 나란히 서 있는, 어딘가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듯한 마을, 그리고 주인공은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의 남녀이다. 성실하고 자상한 성격이지만 조금은 사서 고생을 하는 듯한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와 제대로 사귀지 못하는 유다이. 씩씩하고 활발하지만 운이 나빠서 실수만 연발하기에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어 보지 못하는 치즈루. 그런 두 사람이 만나서 처음으로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치즈루를 위해 유다이가 준비한 선물은 토끼...였어야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상자 속에는 새끼 당나귀가 들어 있었다. 도망친 당나귀를 뒤쫓는 치즈루와, 그런 치즈루를 놓치고 만 유다이.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했던 소중한 시간에 서로를 찾아다니느라 바쁜 이 실수투성이 연인들. 이들은 과연 이 크리스마스에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소중한 말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인지?

 

 





프리덤

전7화

23세기의 달. 오래전 인류가 지구로부터 이주한 이래, 지구는 빈발해진 이상기상 현상에 의해 이미 멸망했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달에는 100만명 규모의 도시가 건설되어 있었고, 달에 남겨진 이들은 공화국의 건국을 선언하였다. 돔으로 둘러싸인 공화국 EDEN은 인류의 유일한 보금자리라 불리는 평화로운 도시 국가였고, 단 한 명의 소년을 제외한 사람들은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 소년, 타케루는 생각한다. "과학 기술 연구의 자유"와 "지구로의 여행의 자유"가 금지된 현재의 EDEN 사회는 어딘가 이상하다고...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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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액션 애니 추천하자면 '디그레이맨'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판타지 액션 먼치킨물이고요, 디그레이맨은 악마와 엑소시스트의 검은 교단과의 전쟁 이라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 가능하고요, 좀 더 세밀하게 말씀드리자면 노아 라는 일족과 엑소시스트들의 싸움입니다. 디그레이맨의 주인공인 '알렌 워커'는 왼쪽눈에 자신의 양아버지를 악마로 만든 것에 대한 저주로 악마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이죠. 하지만 디그레이맨을 보다보면 그는 노아와도 관련있는 흑과 백 사이에 있는 회색인간입니다.

디그레이맨을 보시다보면 로맨스에 대한 질문 중에서도 "알렌"과 "리나리"라는 인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나오는데요. 이 점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디그레이맨은 로맨스 요소라기 보다는 '썸'이라고 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 애니에는 로맨스는 없지만 '리나리'라는 인물과 '알렌'이라는 인물이 연인같은 썸이 나오는데요 사실상 좋아하기 보다는 동료애죠. 애니에서는 좋아하는 것 처럼 나오지만 사실상 원작인 만화에서는 그저 동료애로 표현하고있습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리나리'를 보는 '라비'라는 인물의 시선이 좋아하는 감정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로맨스는 안나오고 악마와 전투씬 이런 것만 나오다 보는 재미는 쏠쏠해요.

결말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지만 저는 좋게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에 큰 차질도 없었고 내용도 탄탄하게 좋았거든요.

1기는 디그레이맨 2기는 디그레이맨 할로우로 총 100화가 넘는 스토리이며 처음에는 좀 재미없고 다소 지루하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쯔음부터 노아들의 출현 이후 이반, 이노센스 등의 다양한 요소들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1기가 2006년에 2기가 2016년에 나왔기 때문에 작화와 성우진의 차이가 있지만 금방 적응하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애니매이션으론 완결이 되어있으며 현재는 만화로 연재 중입니다. 만화로도 보고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 애니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여러 떡밥들을 풀어 나가는 것도 있고 스토리가 일단 좋아요. 흑과 백이라는 것도 그렇고 '알렌 워커'에 대해 풀어 나가는게 점점 재밋고 신의 사도라는 주제로 이노센스 악마 노아 검은 교단 간의 대립이 정말 재미있는 애니입니다. 꼭 추천드려요.

밑에 사진 남겨두고 갑니다. 화질이 좋지 않아 비슷하게 보이겠지만 1기 사진과, 2기 디그레이맨 할로우에 나오는 전 등장인물들의 사진 올려 놓고 갑니다. 마음에 드셨거나 흥미가 있으시다면 디그레이맨 추천드립니다.

또 '노라가미'라는 애니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릴게요 1기에서 조금 지루함을 느낀건 사실입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에요.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 이 애니에 주인공인 "야토"는 재앙신이지만 다른 신들처럼 신사하나 없고, 추리닝에 떠돌이 생활을하는 마이너 신입니다. 팔백만 신 중에서 가장 이름을 알리지 못한 신이죠. 매일 추리닝에 허름한 스카프를 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다닙니다. 가난한 그에게도 소원이 있었는데요, 바로 언젠가 자신의 신사를 세우고 많은 신자들을 얻는 것 그리고 일본 최고의 신이 되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신사를 세우기 위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때마다 5엔씩 받아가면서 소원을 들어주죠. (5엔을 조금씩 모아 신사를 세운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야토"는 한 아이의 소원인 자신의 고양이인 전하를 찾아달라는 소원을 듣고 고양이를 찾아 나서다가 도로에 있는 전하를 발견하고 고양이를 데려가기위해 차가 달리는 도로 위로 가게됩니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 하죠. 사실상 "야토"는 신이기에 사고를 당해도 죽지는 않을 텐데 그런 "야토"를 지나가다가 보게 된 여고생인 "히요리"가 "야토"를 밀쳐내고 자신이 차에 치일 뻔 하는데요, 여기서 "히요리"는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반인반요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야기를 건너뛰어서 "히요리"는 "야토"를 위해 신기를 찾아나섭니다. 여기서 신기란 죽은 사람인데, 자살을 한 사람이 아닌 더 살고싶었던 사람 즉 피치못할 사건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신기는 인간의 모습으로도 지낼 수 있고, 신이 자신에게 선사한 이름을 부르면 무기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 신과 일심동체이죠. "야토"를 위해 신기를 찾아나선 "히요리"는 신기와 요괴를 착각하고 큰 요괴를 보고 신기라 생각해 "야토"에게 데려가게됩니다. "야토"는 그런 그녀 그녀의 행동을 예상치도 못하고 고양이를 찾아 나서다가 그녀가 데려온 큰 요괴를 처치할 '신기'가 없기에 "히요리"와 요괴에게서 도망만 치게되다, "유키네"라는 신기와 계약을 맺게됩니다.

제가 소개드리는 노라가미 1기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요, "야토"의 새로운 신기인 "유키네"가 사람을 질투를 하면서 생기는 사건과 과거 자신과 함께 싸움을 했던 재앙신과 만나면서 생기는 사건입니다.

노라가미 재미있습니다. 작화나 성우진이나 스토리나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개그요소도 있는데 재미있어서 볼반합니다.

현재 2기까지 있고 1기, 2기 둘 다 완결상태입니다. 만화로도 연재되고있다고 들었는데 완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화도 있습니다.

노라가미랑 디그레이맨 말고도 몇개 더 추천드릴게요 스토리는 간단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나머지들은 BL삘 나는거로 유명한 애니고 다 액션 판타지 애니들이에요. 이 것들도 다 정주행 2번 이상 한 것들입니다~~

세븐고스트 - 천 년도 전에 세계에는 두 개의 강대한 나라가 존재했다. 하나는 '라파엘의 눈동자' 라는 신의 가호를 받는 발스부르그 제국, 그리고 또 하나는 '미카엘의 눈동자' 라는 신의 가호를 받는 라그스 왕국이었다.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라그스 왕국이 멸망한 것이 바로 10년 전. 라그스 왕국의 왕자인 테이토는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고 발스부르그 육군 사관 학교의 생도로서 졸업을 앞둔 사이 그에게 일어난 일을 그린 애니매이션

판도라하츠 - 베델리우스 공작가의 후계자로 15세 성인식을 치르게 된 오즈 베델리우스. 모두의 축하 속에 식이 끝나갈 무렵 자신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죄의 대가로 이공간의 감옥 '어비스'로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피에 물든 검은 토끼인 앨리스(비 래빗)와 계약을 맺으면서 어비스에서 탈출, 현실로 돌아오지만 이미 현실 세상은 10년이 흐른 뒤였다. 그 뒤 앨리스와 함께 쟈크시즈 브레이크의 부하가 되어 판도라에서 일하며 앨리스의 잃어버린 기억과 어비스의 비밀을 알아내려 한다.

팔견전 동방팔견이문 - 불타버린 오오츠카 마을의 생존자이자 퇴마 능력을 가진 시노와 소스케의 모험 이야기

사진은 소개순입니다.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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