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음악에 대해서 기술하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밴드가 님께서 말씀하신 너바나와 본조비 입니다.

먼저 본조비는요.

80년대 까지만해도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음악은 헤비메탈과 슬레쉬 메탈등이었습니다.

뭐 대표적으로 메탈리카가 있겠지요..

이런 흐름에서 80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음아의 판도가 약간 바뀌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TV의

대중화입니다. TV가 되중화되면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TV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되지요..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콘서트로 음악을 알리던 시대에서 TV로 자신들의 모습을 내비치는 시대가 시작

된 것입니다.

여기서 등장한 밴드가 본조비입니다. 본조비는 건스 앤 로지스나 스키드로우와 함께 초기의 LA메탈의 선

구 주자였습니다. 특히 본조비는 밴드맴버들의 수려한 외모때문에 MTV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가 되었

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livin' a player 라든지 you give love a badname , always, It's my life 등이있습니다.

(철자가 정확하지 않을수도..ㅡ,.ㅡ)

본조비는 지금까지도 앨범이 나오고 있어요... 최근들어서는 옛날의 인기를 무색하게 할 만큼 망가졌

다는 평을 듣고있지마는... 여튼 80년대 후반을 주름잡던 밴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음은 너바나 인데요.

너바나는 락음악이 시작됬다고 할수있는 60년대부터 흘러오는 음악사에서 가장 큰 혁명을 일으킨

밴드입니다.

위에서 말씀들렸다시피 여지까지만 해도 대중에게 사랑받던 음악은 하드락이나 메탈계열입니다.

락 음악이 60년 대부터 계속이어오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기는 했지만 퇴보한 점도 많이있었습니다.

락음악의 정신이라고 할수있는 저항정신이나 젊음의 힘 같은 것은 시대를 거쳐오면서 많이 없어졌다고

도 할 수있습니다. 그만큼 락이 대중화 되었다고도 할수 있는거죠..

여기서 나타난 밴드가 너바나입니다.

너바나는 락 음악의 본연의 자세인 저항과 젊음의 정신을 담아서 그들의 앨범을 냈죠. 그리고 그 것으로

인해 여러갈래의 락음악은 얼터너티브라는 혁명으로 하나로 축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너바나가

몰고온 얼터너티브의 혁명이란 대단한거였죠. 이 당시에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있던 건스앤 로지스라든지

본조비, 메탈리카 같은 거물밴드들의 인기가 하나둘씩 사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는 여태까지

락커라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던 긴머리와 달라붙는 가죽바지를 버리고 짧은 머리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그 이후 락밴드에서 긴머리를 휘날리는 락커를 찾기란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너바나를 이끈 리더가 커트 코베인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렇게 한창 너바나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을 94년, 리더인 커트 코베인은 한장의 유서를 남기고

총기 자살을 합니다. 그의 유서에는 처음 너바나를 만들었을때의 정신은 자신들에게서 조차 사라졌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락의 정신을 되살리자며 혁명을 일으킨 너바나 조차도 대중과 인기라는 명목아래 자신

들이 하고싶었던 음악이 왜곡 되었다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르겟습니다.

여하튼 천재는 27살에서 죽는다는 징크스와 일치하게도 커트코베인의 27살의 자살로 너바나는 정말

전설이 되어버린 밴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너바나의 베스트 앨범이 나오고 커트 유서가 책을로 출판되기도했으며 커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설까지 10년이 지나간 아직도 너바나는 논쟁의 대상이 되고있습니다.

너바나의 가장 대표적인 곡은 nevermind 앨범의 smell like teen spirits 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것은 너바나의 앨범은 앞서 말한 nevermind 와 MTV 언플러그드 앨범입니다..

참고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