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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잔나비·김연지·카피추, 라이브 무대 공개

[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잔나비·김연지·카피추, 라이브 무대 공개

기사승인 2020. 03.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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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잔나비, 김연지, 카피추, 케빈오가 출연한다.


최근 ‘슈가맨’에서 반가운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김연지는 박효신의 대표곡 ‘야생화’로 첫 무대를 열었는데, 폭발적인 성량과 역대급 고음을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월 21일, 김연지의 싱글 ‘바람이 불면’이 발매됐다. ‘바람이 불면’은 김연지가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 자신과 마주한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이어 ‘바람이 불면’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한층 더 짙어진 애절한 음색과 곡을 꽉 채우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연지의 뮤지컬 데뷔작이자 그에게 신인 배우상을 안긴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연 비화가 공개됐다. “죽을만큼 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고백한 김연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묻는 질문에 짧게 마그리드 연기를 선보였는데, 그의 연기를 본 유희열은 “턱관절로 연기하는 것 같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스케X뮤지션’ 스물여섯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듣는 노래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잔나비는 첫 곡으로 정규앨범 ‘전설’의 첫 번째 트랙인 ‘나의 기쁨 나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는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로, 멤버 최정훈은 “스케치북에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주 잔나비가 선택한 곡은 1986년에 발매된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이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7년 흥행작인 하이틴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의 OST이기도 하다. 잔나비는 “곱고 슬픈 가사에 집중했다”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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