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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삼국지 전쟁사 이름...
비공개 조회수 434 작성일2019.08.29
삼국지 전쟁사 이름

제가 삼국지 어렸을때 만화책은 재밌게 5번 정도 봤는데
호로관하고 적벽빼고는 무슨무슨대전 이러면 뭔지를 모릅니다.
예를들어
합비 이릉 이런 이름이 생소합니다.
여러 대전 이름과 중요한 사건 하나씩 알려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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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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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3대 대전이 있어요.

1. 관도대전

조조와 원소가 강북의 패권을 놓고 싸워요.

모든면에서 조조가 열세이었어요.

있다면 천자를 앞서운 명분정도 이었는데

전쟁이 숫자만은 아니기에 원소의 식량창고를 조조가 직접급습을 하자

원소군대가 무너져 드디어 조조가 강북의 패권을 잡아요.

2. 적벽대전

강북을 먹은 조조가 이제는 천하를 잡겠다고 형주로 내려와

동호(오)를 공격할 기세로 내려와요.

이번에는 조조군이 압도적인 우세인데

궁지에 몰려 망할 직전인 유비가 참모 제갈량을 앞세워 오와 동맹을 맺어요.

그래서 조조 대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

그래도 병력은 조조의 우세, 다만 조조는 수전(해전)경험이 약해서

바람이 불자 배를 서로 묶어놓은것을 오의 주유가 바람이 불때 불화살 공격으로

조조군을 패퇴 시켜요.

그사이에 유비는 형주를 먹어서 근거지를 확보하고요.

3. 이릉대전

유비가 서천까지 먹고 유비가 막 기운이 상승할때 관우가 형주에서 북벌을 하다 위와 오의 협공으로 죽어요.

의형제인 관우가 전사하자 오에 책임이 있다고 믿은

유비가 오에 앙갚픔하려고 신하들이 반대함에도 대군(소설에는 60만)을 이끌로

오를 공격해서 조그마한 승리를 거두다다 이릉에서 당시 오의 지휘관 육손의 불공격으로 참패를 당해요.

백제성으로 피신했다 분노로 유비가 죽어요.

정리하면

1.관도대전 조조대 원소의 싸움 조조승리

2 적벽대전 조조 대 손권,유비 연합군의 싸음 연합군 승리

3. 이릉대전 손권 대 유비의 싸움 손권(오) 승리

이렇게 3개의 대전이 있어요.

그 이외도 많은 전투가 있었지만 삼국시대는 과장하면 밥만 먹으면 싸웠으니 나머지는.....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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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신

윗분이 말씀해 주신대로 관도 적벽 이릉이 3대 대전입니다

연의를 기준으로

관도

하북에서 공손찬을 물리친 원소가 엄청난 군사를 이끌고 중원으로 밀고 내려오자 조조와 부딪히게 되는데 수 많은 전투중 가장 극적이고 큰 전투입니다. 조조군은 원소군에 비해 엄청난 열세였고 군량 등도 당장 부족했지만 원소측 허유의 배신으로 조조군이 원소군의 장군인 순우경이 지키던 군량창고를 털어 전세를 역전시키고 원소는 크게 패합니다

이 전투로 조조군이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 됩니다

적벽

삼국지의 하이라이트로

원소가 죽고 원소의 아들들이 분열하여 내분이 일어납니다 이 잔당을 해치움과 동시에 천하를 통일하겠다는 조조의 야망과 암살세력 중 일부였던 유비를 치기위해 형주로 치고옵니다

유비는 형주의 유표의 비호를 받으며 제갈량을 얻어 몇차례 조조군을 물리치지만 원소군까지 먹은 조조군은 그 수가 100만에 이릅니다

유비군은 강하로 피신하고 유표의 아들 유기는 겁이나 형주를 조조에게 바치고 강동(오나라)으로 눈을 돌립니다

항복한다면 천하를 나눠주겠다고 조조가 손권을 꾀지만 제갈량의 꼬드김에 싸우기로 합니다

비교도 안될만큼 열세인 손권군은 주유를 도독으로 세워 적벽에서 화공으로 조조군을 깡그리 죽여버립니다

이릉

서촉을 먹고 한중왕이 된 유비는 아우 관우로 하여금 형주를 지키게합니다 손권은 형주를 유비에게 돌려받기로 했는데 안돌려줘서 조조군과 몰래 동맹을 맺고 맥성에서 관우를 죽이고 형주를 빼앗습니다

관우의 죽음을 알게된 유비는 제위에 올라 천자의 이름으로 제갈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온나라를 일으켜 70만 대군을 이끌고 오나라를 칩니다

손권은 무서워서 어쩔줄 모르다가 육손이라는 더벅머리 선비를 도독으로 세우고 유비군을 막으라고 합니다

막힘없이 오나라를 치다가 이릉에서 육손군이 싸우지 않자 유비가 몸소 700리에 걸쳐 진을 치게되는데 이를 노린 육손이 불을 질러 태워죽입니다

이를 계기로 유비는 백제성에서 아우들을 따라 죽습니다

합비

위나라와 오나라의 경계로 조조는 장료에게 수비를 맡깁니다

오나라는 손권이 몸소 군사를 이끌고 합비를 치지만 장료에게 오히려 태사자를 잃습니다

장판

적벽대전 이전 유비가 강하로 피신하던중 장판에서 조조군을 맞닥뜨리고 크게 패합니다 이과정에서 조운과 장비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줍니다

복양

조조가 도겸을 공격할때 여포가 조조의 세력인 복양이 빈 틈을 타 성을 탈취합니다 이에 크게 놀란 조조가 복양에 돌아오지만 여포와 진궁의 꾀에 크게 패하고 죽을 위기를 넘깁니다

완의 장수가 조조에게 항복하는 척하며 조조를 부르지만 조조가 장수의 고모? 형수? 인 추씨를 건드리자 장수가 조조를 치고 무방비인 조조는 죽을뻔하지만 살아남고 이 과정에서 아들 조앙과 아끼던장수 전위가 죽습니다

동관

조조의 꾀에 빠져 죽은 아버지 마등의 원수를 갚고자 마초가 세력을 일으켜 조조를 크게 부수고 죽일뻔합니다

한중

유비가 서촉을 먹고 정군산에서 하후연을 죽이고 한중을 차지하기위해 조조와 다투는데 이겨도 못이겨도 크게 무관한 조조는 한중을 계륵이라 여겨 포기합니다

남만

유비가 죽고 촉오 동맹을 맺고 제갈량이 몸소 남만의 맹획을 평정하기위해 내려가 꾀로 맹획을 일곱번 사로잡고 일곱번 놓아주는 칠종칠금으로 맹획을 항복시킵니다

가정

제갈량이 위나라를 치기위해 중요한 요지인 가정을 아끼던 마속에게 맡기지만 마속의 엉터리같은 전술로 가정을 뺏기고 제갈량은 울며 마속을 벱니다(읍참마속)

오장원

위나라의 북벌을 계속해서 감행하던 제갈량은 병에걸려 죽고맙니다 이에 기회다 싶은 사마의가 촉을 치지만 제갈량이 자신과 닮은 인형을 제작해 사마의는 제갈량이 살아있다고 속아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무찌릅니다

낙봉파

유비가 서촉의 유장을 치러가던중 낙봉파에서 유장군의 복병에 방통이 화살에 맞아 죽고맙니다

낙양

원소 등 전국각지의 제후들이 동맹을 맺고 동탁을 치자 동탁은 수도인 낙양에 불을 지르고 장안으로 도망갑니다

북평 공손찬의 근거지

업 원소의 근거지

양양 유표의 근거지

허창 위나라의 수도

오 오나라의 수도

성도 유장의 근거지 촉나라의 수도

낙양 본래 한나라의 수도

서량 마등과 한수의 근거지

수춘 원술의 근거지

완 장수의 근거지

신야 유비의 피신지

융중 제갈량의 본 거처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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