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언 누구? 이시언 100만원 백만원 기부로 생긴 별명?

백시언 누구? 이시언 100만원 백만원 기부로 생긴 별명?

'백시언'이 실검에 등극하며 배우 이시언의 100만원 기부 후 발언까지 주목받고 있다.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100만원 기부 후 주눅든 모습의 이시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최근 100만 원 기부 논란이 일었던 이시언을 향해 안부를 물었고 이시언은 "좀 더 낼 걸"이라며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기안84가 "그런데 조금씩 더 한대요"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패션테러리스트 1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안84에게도 안부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그냥 우리나라 분들이 이제 옷을 잘 입으시구나 한다"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백시언이래 백시언"이라고 자폭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포털사이트 상에서도 '백시언'이 상위에 랭킹됐다.

 

 


방송에서 ‘나혼자산다’ 제작진은 이시언의 얼굴과 함께 ‘백만큼 무거워 보이는 모습’이란 자막을 내보냈다.

 


괜찮냐고 물어보는 박나래의 질문에 이시언은 애써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뭘 죽을라 그러더만”이라며 팩트를 날렸다. 이에 이시언은 “좀 더 낼 걸”이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고 기안84는 “평소 봉사와 기부를 많이 하고 있다”며 그를 따뜻하게 감쌌다.

 


한편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었다.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었다. 

이어 "유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되더라. 감사하다"는 문장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언의 이름으로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후원한 내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수입에 비해 기부 액수가 너무 적다며 조롱 아닌 조롱을 남긴 바 있다.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지만 악플이 쏟아져 이런 사실을 알린 인증글을 삭제했다.

 


대부분의 네티즌이 기부금의 액수와 상관없이 좋은 마음으로 선행에 동참한 이시언에게 악플을 다는 것에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이시언은 매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온 일명 ‘개념 배우’였다. 

 


이시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지난 시간동안 사회 곳곳에 좋은 뜻으로 재능과 수익을 기부한 흔적이 남아있다.

국가 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가를 위해 노력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그는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017년 위안부 피해자를 돕는 ‘작은 소녀상’과 기념 팔찌를 인증하며 “작은소녀상... 까먹고 있었는데 왔습니다. 잊지 마시길..”이라며 누리꾼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역사에 대해 강조했다. 

그 외에도 그는 지난 2017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기부 라이딩’에 참여해 자전거를 타고 겨울에 15km를 이동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출연 중인 방송에서도 그의 선행은 꾸준했는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달력 프로젝트의 수익 전액을 기부했으며 부산 친구들과 함께 연 푸드트럭 수익도 전액 기부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2019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이시언이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선행과 용기 있는 기부는 잊혀지고 단순히 일회성 기부의 금액으로 사람의 그릇의 크기가 판단되는 부분이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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