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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태원클라쓰 결말
비공개 조회수 11,682 작성일2020.02.19
웹툰 다보신분 자세히 좀 결말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내공 200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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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lyly
태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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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과정을 말씀 드리자면

일단 장근원은 중간에 교도소에 갑니다.

박새로이 아버지 죽인게 탄로나지요.

조이서가 결정적인 증거 하나 건져오고, 박새로이가 설득해서 야매수사 했던 경찰을

자수하게 만듭니다.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혹시 보시나요?

드라마7화 예고편 보시면 박새로이랑 조이서랑 버스타고 어디 가는 장면나오는거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게 그 경찰사는곳에 버스타고 가는 중입니다.

그렇게 조이서가 건져온 증거를 조이서는 자신의 SNS에 올려서 폭로합니다

조이서는 SNS스타 니까 파급력이 엄청나죠.

그리고 당시 야매수사 했던 경찰의 자수로 빼도박도 못하게 장근원은 교도소에 갑니다.

이후에 장근수는 단밤을 퇴사하고 장가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유는 조이서를 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이서는 장근수에게 사장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나를 미치도록 가지고 싶다면

장가를 먹고 본인을 차지해보라고 말합니다.

조이서는 오로지 박새로이의 복수를 위해서 장근수를 장가로 보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 볼까 해서 했던 말인데

장근수는 조이서를 너무 좋아했기에 그말을 듣고 바로 장가로 들어가서 장가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장회장은 장근원이 교도소에 갔기에 마땅한 후계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장근수가

장가로 돌아오면서 장근수를 장가 후계자로 생각하고 후계자 교육을 시켜줍니다.

이후에 몇년 흐릅니다.웹툰에서는 7년이 더 흐른뒤로 나옵니다.

박새로이는 주식회사 IC(이태원클라쓰의 약자)를 설립해서

외식업계에서 견줄만한 기업인으로 성공합니다.

단밤 프랜차이즈 성공과 그밖에 다른 레스토랑,카페,라운지바 등 같은 브랜드도

성공시켜서 주식회사 IC 계열의 브랜드는 전국에 200개가 넘는 매장을 유치할 정도로 성공합니다.

성공 중심에는 박새로이도 있겠지만 조이서가 가장 큰역할을 하는걸로 나옵니다.

이후에 어찌저찌 흘러가다가 로맨스쪽을 설명드리자면 조이서가 박새로이한테 먼저 고백합니다.

고백하려고 미리 준비한건 아니지만 그럴만한 상황이 생겨서 급 고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거절합니다. 나이차가 많이난다는 핑계를 대고 장가에 대한 복수는 아직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거절합니다.

조이서는 거절에 충격을 먹고 휴가를 갑니다..

그렇게 조이서는 휴가를 가고 7년동안 항상 옆에 있던 조이서가 갑자기 없으니까

박새로이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기운이 없어지고 그런상황이 됩니다.

그걸 캐치해낸 오수아가 박새로이를 깨닫게 해줍니다.

오수아가 아직도 자기 좋냐고 묻는데 박새로이는 여전히 그렇다고 합니다.

오수아가 다시 한번 묻습니다. 조이서를 생각하면 어떤것이 떠오르냐고 묻습니다.

박새로이는 망설이다가 생각하는데 조이서 우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조이서가 안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고 또 조이서가 웃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느낍니다.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생각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오수아는 그런 박새로이를 보고 다시 한번 묻습니다.

아직도 내가 좋냐고....박새로이의 대답은 '미안하다' 라고 합니다.

몇십년이 지나도 항상 오수아가 좋다고 말한 박새로이가 이때 처음으로 그 질문에 다른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수아가 박새로이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장근원이 다시 출소합니다.

장근원은 잃은게 많은 사람이 됐습니다. 장가 후계자에서 탈락했고 장가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그 상황이 박새로이와 조이서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 둘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여기에다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장근수도 죽이려고 합니다.

살인청부 업자를 찾아가 살인청부를 의뢰합니다..

살인청부 업자들은 먼저 장근수를 납치 하려고 시도 합니다.

이때 휴가에서 돌아온 조이서와 데이트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에 가던 박새로이가 그 상황을 목격하고

장근수를 구해줍니다.

하지만 구해주다 박새로이는 칼빵을 맞게 됩니다.

칼을 맞은 상태에서도 장근수를 구해주고 본인은 정신을 잃습니다.

정신을 잃는 와중에 조이서가 고백했을때 왜 거절했을까 왜 그녀를 울렸을까 그때의 상황을

후회하면서 정신을 잃습니다.

그렇게 박새로이는 병원에 실려갔지만 정신은 깨어나지 못하고 사경을 해매고 있습니다.

살인 청부업자와 장근원의 다음 타겟은 조이서로 정하고 조이서를 납치합니다.

조이서를 감금하고 조이서를 납치했다고하면서 장근수도 불러내기 위해서 장근수에게 전화합니다

이때 기적적으로 깨어난 박새로이가 그 전화를 대신 받고는 회복도 안된 상태에서 조이서를 구하러 갑니다.

최승권을 불러서 자신은 무슨일이 있어도 너한테 무슨일이 생겨도 조이서만 구할거라 말합니다.

최승권은 조이서가 싸가지는 없어도 자기도 좋아하는 동생이라면서 조이서 구출작전에 함께 가줍니다.

이차저차 조이서가 납치되어 있는 곳을 알아내서 그 장소로 갑니다.

살인청부업자들과 박새로이 최승권은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 와중에 박새로이는 조이서 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니 먼저 도망가라고 조이서를 타이릅니다. 조이서 싫다고 하지만 박새로이의 완강한 부탁에

마지못해 사장님이 죽으면 나도 따라서 죽는다고 절대 죽지말라고 말하고는 도망갑니다.

그렇게 최승권 살인청부업자 두목과 싸우고,

박새로이는 장근원과 최후의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차저차 최승권이 하드 캐리해서 살인청부업자들을 다 때려눕히고

박새로이는 장근원을 때려 눕힙니다.

도망을 갔던 조이서가 경찰과 함께 다시 왔는데 상황은 이미 끝난 상태였고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보자마자 우리 사귈래? 라고 하면서 고백을 합니다.

조이서의 대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네'

박새로이의 살인 청부사건과 조이서의 납치 사건이 장가회장의 아들 장근원이라는

사실이 이제 온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로인해 장가는 엄청난 주가폭락이 이어지고

이미 다른 주주들은 장회장한테 등을 돌렸고 장가는 파산위기까지 몰리게 됐습니다.

이때 장가를 인수한다는 기업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가 임원들은 이대로 망하느니 똥값이라도 받고 장가를 그 기업에 파는걸 승인합니다.

장가를 인수하려는 기업은 바로 주식회사 IC, 박새로이 입니다.

결국에는 이렇게 박새로이는 장가를 먹습니다.

장회장은 박새로이를 만나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자신은 장사꾼이라면서 받은대로 되갚아 준다면서 그렇게 끝납니다

박새로이가 그토록 원했던 복수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장회장은 이미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서 살날이 얼마 남지않은 시한부 상황이였습니다.

여기다 자신이 이뤄낸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장가도 잃어버렸습니다

모든걸 다 잃어버린 장회장은 그렇게 끝이납니다

장근원은 다시 교도소에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습니다.

최승권,마현이는 주식회사 IC 상임이사 입니다.끝까지 박새로이와 같이 일한 소중한 동료가 된거죠

장근수는 자신땜에 이런일이 벌어진거라고 생각하고는 미안해 하며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평생안본다며 해외로 떠납니다.

이호진은 주식회사 IC의 재무관리사가 됩니다.

오수아는 막판에 장가의 비리를 폭로하고 장가를 퇴사합니다. 장가파산위기에 한몫한거죠

퇴사후 이태원에 조그만한 바를 차려서 사장님이 됩니다.

그 가게가 장사가 잘되서 조이서는 왜 장사가 갑자기 잘되는지 염탐을 하러가는데

거기서 오수아를 만납니다.

조이서는 대뜸 오수아에게 "그거 아세요?저 사장님하고 사겨요" 라고 말합니다.

그말을 들은 오수아는 미소를 짓고는 "너라면 안심이야...새로이 잘해줘.." 라고 합니다

조이서는 "흥..뭔상관이야" 하면서 그자리를 떠납니다.

박새로이 조이서 오수아 이 삼각관계는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연인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둘은 이태원 거리를 걷습니다.

여기서 조이서는 말합니다.

"사장님의 지난 아픔들. 제가 보듬어 주고 싶었어요.

힘들지 않게 해주자 했어요.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었어요.

사장님의 쓰린 밤.제가 달달하게 해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들...사장님을 생각하면...

공허함으로 가득 찬 제 일상이 사장님으로 인해 벅차올라요.

고마워요.사랑해요.행복하게 해줄게요."

라고 말합니다.

이말은 들은 박새로이는 자기도 모르게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그러고는 마지막 독백이 나옵니다

'행복하고 싶었다. 나를 잃지 않고,원하는 전부를 이루고 싶었다.

힘든 나날이 있었다.슬픈 나날이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고 두려웠다.어떻게 버텼을까?

소중한 이들과 하고 싶은 걸 하며 정신없이 보내온 나날..

행복을 찾아..

행복...

이들곁에 있는 것.이들과 함께 하는 것.너와 나누는 온기.

아아~이미 나는...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하면서 둘이 키스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웹툰은 대충 이렇게까지가 결말입니다.

참고로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본편웹툰 이외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웹툰 이태원클라쓰 특별편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특별편에서는 본편결말 이후 15년정도가 지난 시점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부부로 나오고 14살 중학생 딸이 있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딸 이름은 '박서로' 입니다.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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