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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봉화군 석포면의 문화재
chlt**** 조회수 428 작성일2020.02.17

봉화군 석포면의 문화재에 대하여 알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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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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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문화재)

1.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종 목 천연기념물 제74호

면 적 24,288,323㎡

지 정 일 1962.12.07

소 재 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226 외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20℃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민물고기이다. 몸의 바탕색은 황갈색이며 머리·몸통·등에는 자갈색의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고 배쪽은 흰색에 가깝다. 알을 낳을 때는 온몸이 짙은 홍색으로 변하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부분에는 무지개 빛의 광택을 내어 아름답다. 물 속에 사는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압록강, 두만강, 청천강, 대동강, 한강, 낙동강 상류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하천에서 가장 상류의 시원한 곳에서 살고, 겨울에는 중류지역까지 내려와서 겨울을 넘긴다.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서식지는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고 있는 가장 남쪽지역이며, 숲이 잘 발달하여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의 하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영암선 개통 기념비

종 목 국가등록문화재 제540호

등 록 일 2013.02.21

소 재 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길 1162-5 (승부리 산105-1)

시 대 현대

영암선은 영주~철암간 86.4km의 철도노선으로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미국의 원조자금으로 1949년 4월 8일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철도부설공사로 착공 후 한국전쟁으로 중단했다가 휴전 성립 후 미국 F.O.A(Foreign Operation Administration)의 원조자금으로 재착공하여 1955년말 완공한 철도이다. 1963년 5월27일 동해북부선과 통합하여 영동선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시기, 험난한 산악 지형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의 손으로 건설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을 받아 영암선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어려움이 많았던 승부역에 1955년에 설립된 기념비이다.

기념비의 전면 중앙에는 자연석판에 ‘영암선 개통 기념’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는 ‘기공 단기 4282년 4월 8일, 준공 단기 4288년 12월30일 교통부 철도건설국’이라는 준공 표지석이 부착되어 있다.

초창기 한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도노선인 영암선 자체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한국 초대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진 비문을 보존하고 있는 기념비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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