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요청에 답변을 수정하겠습니다.

우선,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의 순이익순위는

그룹전체의 통계를 나타내는게 아니라 하나의 기업들(자회사)을

가지고 순위를 매기는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라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Telcom등등으로

그룹의 총 순이익이 아니라 그룹의 한 계열사의 순이익을 따지는것이죠



본론으로 들어가면 삼성전자는 질문자의 말씀대로 삼성그룹의 자회사입니다

삼성의 경우 05년 현재 계열사가 총 63개가 있는데

그 63개의 계열사중의 하나입니다

이건 익히 들어서 아실거라 보고 그 외의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너무나도 유명한 MS의 경우, 많은 분들이 단일 기업으로 아는데

MS도 그룹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밝히는 MS는 MS그룹의 계열사인

MS 소프트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MS소프트웨어라는 사명이 있는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만을 만들던 MS라는 이름의 회사가 사세가 확장되어

다른 분야에까지 진출, 그룹(MS하드웨어 출범)이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부문은 제가 알기로 현재도 그대로 MS라는 이름을 쓰고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MS의 경우 MS그룹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만을 만드는 MS기업이죠.

도요타의 경우도 같은 경우인데 위의 도요타는 도요타그룹이 아니라

도요타 자동차만을 의미하는것입니다.

도요타의 경우 IT, 금융, 건설, 해양, 생명공학등의 분야의

계열사가 있으나 자동차에 비해 너무나 알려진것이 없기때문에

도요타는 도요타자동차라는 이미지가 굳어져 생긴것이지요.

엑슨모빌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유명한 록펠러가에서 새운 석유화학회사입니다.

엑슨모빌의 경우 그룹의 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만

화학, 교육, 해양, 항공, 신용카드, 연료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록펠러연구소와 같은 연구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름에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그룹이 맞습니다.

우선, 위에서 말한 씨티그룹은 그룹이 아니라 씨티은행-제가 신문기사를

직접 보지 못해 장담은 못하지만 씨티은행의 경우 세계 은행중

HSBC(홍콩 상하이 은행)와 스탠다드 차타드와 함께 세계 3대 은행입니다.-

입니다. 시티그룹의 경우, 진출 분야는 은행, 신용카드, 여행등의

주로 금융권계통의 계열사를 가진 그룹입니다.

MCI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것이 없어서 답변드리기가 힘드네요

자료를 검색해보니까 전에 말했듯 미국의 통신회사이며

세계 140개국 진출한 기업입니다.

통신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진출했는지도 저로서는 잘모르겠네요



결론은 위에 나와있는 기업의 경우 모두 그룹의 한 계열사이며,

각 계열사별로 순이익의 순위를 따진것입니다.

그리고 다른분의 답변에 보니까 한국의 기업은 문어발적이고

외국은 한 우물을 판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의 일반인이 보기에 외국기업이 한우물기업으로 보이는것은

기업이 외국에 진출할때 기업별로 하지 그룹전체가하는것이 아니라

그 기업만이 국내에 알려져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외국에서 삼성전자를 보고 한국인이 착각하는것처럼

삼성은 그룹이 아니라 삼성전자라는 단일기업으로 알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