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노원구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03.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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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구청 공식 블로그
구로구청이 노원구의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9일 구로구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원구의 확진자가 구로구 신도림동 경인로 610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근무했음을 밝혔다.


구로구청이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과 6일 오전 8시 55분 구로역을 경유해 신도림동에 위치한 직장으로 출근했다. 이후 그는 동료와 사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신도림 성당에 들러 1분 가량 머물다 오후 6시 20분 구로역을 경유해 퇴근했다.

구로구청은 해당 안내문을 통해 "지난 8일 위 내용을 통보받은 직후 확진자의 직장과 신도림 성당 등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하며 "해당 직장 일시 폐쇄 및 동료 148명 전원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자가 거쳐간 곳은 철저하게 소독해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동료직원 중 구로구 주민 16명에 대해서 모두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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