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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영록, 김학래와 54년생 동갑 ‘나이 잊은 동안 외모’

백승기 기자



아침마당 전영록이 나이를 잊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전영록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어려보인다”며 전영록의 동안 외모를 감탄했고, 전영록은 “그렇게 보이는 거다. 착시현상”이라고 답했다.

개그맨 김학래는 "내가 봐도 어리게 보인다. 모자까지 옷도 그따위로 입고 오니까"라고 말했고, 전영록은 “그 따위로 입으면 좀 젊어질 거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두 분 연배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김학래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전영록 역시 “사랑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54년 생이다.

김학래는 "아내가 전영록이 나오면 'TV 보라'고 한다. 저보고는 생기가 떨어진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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