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쭈렛증후군(=투렛증후군:Tourette syndrome)
rnlw**** 조회수 6,835 작성일2012.10.13

Tourette syndrome 이 나타나는 이유가 유전학적으로 관계가있어서 유전병이라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이 Tourette syndrome 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wo****
은하신
생물학, 생명공학 9위, 농학 4위, 환경 10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 틱장애)이란 신경학적인 유전병이다.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거나 소리를 내는 등의 경련(tic)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투렛증후군"이라는 병명은 이 질병을 제일 처음 보고했던 프랑스의 의사, 조르주 질 드 라 투레트(Georges Gilles de la Tourette)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투렛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유전되며, 아동기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투렛증후군 환자는 평범한 수준의 지능과 소득 수준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증세는 나이가 들수록 차츰 나아진다. 어른의 경우 투렛증후군에 심하게 시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투렛증후군 환자중 모욕증 환자의 비율은 15% 미만이다.

투렛증후군의 증세가 극히 심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뇌 수술을 하여 이를 치료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없고, 약물 치료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통하여 경련을 조절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한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이다. 음성 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 역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개 7~15세 사이에 가장 증세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약해진다. 뚜렛병의 경우 30~40%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된다. 하지만 나머지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2012.10.14.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위키백과, 서울대학교병원제공 : 틱장애 치료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