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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인천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인천시청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최종만기자 |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화견을 열고 서울시 구로구 소재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 중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각각 미추홀구(4명), 연수구(1명), 남동구(1명), 부평구(4명), 서구(2명), 계양구(1명)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에이스보험 근무자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밀접접촉자에게서도 추가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접촉자는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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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확진환자 14명은 전원 인천의료원 음압 병상에 격리 중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4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3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1명(연수구 거주자)에게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10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서울 소재 기업 콜센터를 통한 시민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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