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전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어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히 어구 풀이를 할 것은 없을 듯합니다.

間 간

이상의 전각(殿閣)들을 불교신앙면에서 살펴보면 화엄신앙 미륵신앙 미타신앙 약사신앙 관음신앙 지장신앙 시왕(十王)신앙 칠성신앙 등 다양한 신앙양상을 금산사는 수용하고 있었던 것이라 하겠으며 하편 이를 사상적인 면에서 보면 화엄사상 미륵사상 선사상 등이 주류를 .....

한국 불교사상의 큰 흐름을 보면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되어진(*이렇게 쓰면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전래된) 이래 얼마 안있어(띄어쓰기 해야 합니다) 신라와 백제는 다같이 미륵사상이 크게 류행(유행)한다. 그리고 통일을 전후한 신라는 화엄사상을 중국에서 수용하여 통일기에 접어 들면(접어들다는 한 단어임) 화엄사상을 크게 변환시키게 된다. 이에 종래의 미륵사상은 유식학파와의 관련을 갖고 다시 유가(瑜伽)론적 사상체계를 발전시키고 다른 한편 화엄과 유식사상이 정토신앙의 사상적 구명(究明)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정토사상의 발전도 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신라말기에 실천적 관심에서 수용되어진 선사상은 선교의

2) 홍윤식, 삼국의 불교수용과 사회발전의 제문제. 마한.백제문화 제8집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