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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 방문, 송산동 거주”

의정부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 방문, 송산동 거주”

기사승인 2020. 03. 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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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페이스북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코로나 19-확진자 발생긴급 공지' 글을 통해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안 시장은 "우리시에 첫 환자가 나오고 이틀 만에 두 번째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송구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2.27일부터 3.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송산동에 거주하는 92년생 남성으로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형 4인 가족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3.8일에는 인천공항에서 리무진으로 서울로 이동하여 자차로 귀가 후 3.9일에는 자택에 만 머물렀습니다. 3.10일 자차로 의정부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온 오늘까지 마스크 착용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오며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는 등 모범적인 관리로 현재까지 관내 동선이 없으며 가족 외 접촉자도 없습니다"라고 안내했다.

안 시장은 "확진자는 경증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입원 할 예정이며 추가 전염이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치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 하실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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