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버락 오바마에 대해서..

june**** 조회수 6,848 2017.05.13

뭐 최근 대선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어 트럼프와 오바마의 연설영상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이 있는데요

일단 제 생각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바마는 언론에 의해 미화된 쓰레기, 트럼프는 언론에 의한 쓰레기

(트럼프가 당선된것은 정말 잘된일..)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

저도 처음엔 한국언론들을 계속 봐와서 오바마는 정말 좋은 대통령이였다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많은것을 알게되다 보니 왜 오바마가 쓰레기였는지를 알게되었어요 (여러가지 이유가있는데

아실거라 밑고..)

그리고 트럼프는 그런 잘못된 일들 뭐 911테러.. 오바마, 클린턴 등등 상위세력들의 일루미나티와의 관계

등등 해서 많은것을 알고있는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정말 미국은 위험에 처해있다는것을 알려주면서 연설하는것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정말 자기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고,, 동영상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런데 왜 그런 주력언론들도 대놓고 힐러리를 지지했었는지 우리나라 언론도 똑같고.. 게다가 오바마가 트럼프에 대한 행동을 하는것을 보면 정말 뭔가 불안해하는 듯한 그런 것도 보이는거같고 (이건 제생각이지만) 아무튼 이러한 이유에는 오바마에 의한 압력이 가해진거겠죠 ?

그리고 미국이 우리나라에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은 딱히 틀린말을 한것 같지는 않고,, 막말로 어느나라가 자기네들 손해보는 장사를 할까요..

제가 글을 적어놓고도 무슨말을 하는지 잘모르겠네요 ㅋㅋㅋㅋ

트럼프가 정말 많은것을 파헤치고 알게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거같네요 ㅋㅋ

한편으론 몸좀 사리면서 해야할것같은... 암살될까바 무섭네요

아무튼!! 트럼프에대한 잘못된 언론과 미화된 오바마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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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char****

영웅

록, 메탈 음악, 영어문법, 영어 공부, 시험 분야에서 활동

오바마는 흑인에다가 정치적 이력이 미천한 젊은 정치인이었습니다. 미국의 그가 힐러리를 상대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등장했을 때 그 자체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러던 그가 힐러리를 재치고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까지 당선됩니다. 신데릴라 같은 이야기죠. 그러나 정치의 세계에 우연과 이변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크롱은 로스차일드 은행가 출신이고, 오바마는 뒤에 록펠러의 두뇌로 불리는 지그비뉴 브레즌스키와 CIA가 있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출생증명서 위조 논란에 휩싸였고, 그의 배 다른 형은 그가 하와이 출신이 아니라고 지금도 말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케냐인 아버지는 CIA 요원이라는 설 또한 존재합니다.

오바마는 임기 내내 언론의 비호를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국민들을 감시하는 정보부가 원하는 많은 법들이 언론의 노출 없이 조용히 통과될 수 있었죠. NSA가 국민들의 전화 통화를 감시하고 전 세계 인터넷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있는 것, 그리고 구글과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모두 오바마 임기에 CIA, NSA와 같은 정보부들이 진행한 일들입니다. 오바마가 승인했죠.

또한 오바마는 임기 내내 7개국에서 전쟁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재임한 대통령이 임기 내내 전쟁을 수행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가 처음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바마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그가 7개국에서의 전쟁을 승인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주류 언론이 철저히 묵인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오바마는 현 시리아 사태의 책임이 있습니다. 미국이 제시한 중동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안을 시리아 정부가 거절하자 미국이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죠. 오바마와 힐러리는 사우디에 무기를 수출했고, 사우디는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무기를 시리아 반군과 IS 등에 지원했습니다. 모두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내용입니다. 미국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아산지를 제거하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시리아 사태로 대량 난민이 발생하자 오바마는 사실상 유럽연합을 주도하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압박하여 유럽연합이 난민들을 모두 수용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유럽에 난민의 값싼 노동력의 공급으로 인해 노동 시장의 변화가 생기고 각종 범죄와 테러가 증가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수도인 브뤼셀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수용할 난민의 수를 할당했죠. 흔히 국경개방정책이라고 불립니다. 회원국들은 거절할 힘이 없었고 그로 인해 유럽 전체에 보수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반발한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 중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는 월가의 투자은행들의 파산을 세금으로 보존해 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임기 말까지 TTIP를 유럽연합에 대해 체결을 밀어 붙였었죠. TTIP가 체결되면 미국의 거대 기업들에게 불리한 법안을 유럽연합국가가 통과시켜 피해를 주면 기업은 해당 국가에 대해 소송을 걸 수 있는 거대 다국적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경제조약입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의 반대 시위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트럼프는 올해 1월에 대통령에 당선된 후 그가 공약한 많은 일들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를 견제하는 월가, 정보부, 군산복합체 그리고 이들이 장악하고 있는 주류 언론 때문입니다. 특히 정보부는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일들을 몰래 워싱턴 포스트, CNN, 뉴욕타임즈 등에게 흘려 부정적인 색을 입혀서 그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주말을 백악관에서 보내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시설에서 골프를 치고 보내는 것, 그리고 때로는 일본 정상과의 회동에서 보듯이 아예 주중에도 자신의 시설에서 골프 회동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가 정보를 흘리고 있기 때문이죠. 자신이 도청을 당하고 그는 믿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자신의 딸과 사위로 하여금 그를 보좌하게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옆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믿을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시리아, 러시아와 대결을 원하지 않는 트럼프는 색깔론 공격으로 받고 있고, 탄핵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언론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쟁은 너무나 수익성이 높은 사업입니다. 전쟁이 발생하면 군산복합체는 무기 판매와 주가 상승으로 큰 이익을 보고, 정보부 또한 많은 예산을 타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군수산업의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대결과 전쟁에 반대하고 있죠. 그가 기득권층의 견제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제가 보는 요점은 이렇습니다. 트럼프가 좋은 대통령인지 아닌지는 지금 사태의 핵심이 아닙니다. 핵심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대로 끌어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기득권층으로 불리는 월가와 군산복합체가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언론을 이용하여 사실을 왜곡하여 탄핵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실제 결정적인 실책이 아닌 일로 탄핵으로 몰고 갈 때 대중들은 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겁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시절에 워싱턴에 있는 늪의 물을 빼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겠다고 한 거죠. 어찌보면 지금의 난관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거철에만 정치에 관심을 둘 뿐, 그 시기가 지나면 자신의 먹고 사는 일, 노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개혁을 하라고 표를 던져 놓고 나중에는 공약을 실천 못한 대통령을 비난하죠. 그러나 개혁이란 항상 기득권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는 일입니다. 국민의 지속적인 지지가 없으면 진행할 수가 없는 것이죠. 결국 트럼프의 운명은 미국민들의 지지율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불행히도 그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항상 여론은 주류 언론이 결정한다는 걸 역사가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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