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아들 "부모님 코로나19 확진 사실..걱정 감사"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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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아들 쳇 행크스, 톰 행스크 아내 리타 윌슨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쳇 행크스가 이들의 소식을 전했다.

쳇 행크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쳇 행크스는 "부모님은 현재 영화 촬영차 호주에 계신다. (부모님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금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괜찮다고 하셨다. 병에 걸린 것 같지도 않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셨다.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쳇 행크스는 "모두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해주셨다. 모두들 안전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감사하다"라며 말을 마쳤다.

앞서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신작 촬영 차 호주에 머물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몸살 기운과 발열로 인해 혹시 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었다.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의료 관계자들이 말하는 규약을 따를 것이다. 앞으로 소식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했다.

한편 톰 행크스 아들 쳇 행스크는 영화 '이프 아이 캔트 해브 유', '판타스틱4'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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