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호주서 격리 중"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3.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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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4)와 아내 리타 윌슨(64)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됐다.

톰 행크스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여러분 안녕. 리타와 나는 호주에 와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꼈고, 몸이 약간 아팠다. 리타는 열이 났고, 오한이 들었다"라며 "우리는 확실히 하기 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결국 양성인 것으로 판명 돼 확진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톰 행크스는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 의료진은 우리가 따라야 하는 규약을 가지고 있다. 우리 행크스 부부는 공중 보건과 전문의에 의해 계속 테스트 받고, 관리를 받고 격리 될 것이다. 계속 상황을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촬영을 위해 호주에서 머물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다음은 톰 행크스 글 전문

Hello, folks. Rita and I are down here in Australia. We felt a bit tired, like we had colds, and some body aches. Rita had some chills that came and went. Slight fevers too. To play things right, as is needed in the world right now, we were tested for the Coronavirus, and were found to be positive.

Well, now. What to do next? The Medical Officials have protocols that must be followed. We Hanks’ will be tested, observed, and isolated for as long as public health and safety requires. Not much more to it than a one-day-at-a-time approach, no?

We’ll keep the world posted and updated. Take care of your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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