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을 투자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만큼의 수익률도 거두지 못하여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어, 연기금이 사실상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연기금들은 해당 연기금 법률에 따라 관리주체인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이 정당한 내부절차와 승인을 거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기금의 특성상 안정성이 중요하므로 안정적인 투자처 위주로 투자를 하며, 기획재정부의 기금운용평가 등을 매년 받고 감사원 감사, 국회의 결산심사, 국정감사 등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라고 해서 주식과 같은 위험한 투자처만 있는 게 아니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은 안전자산인 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조합하는 적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연기금이 투자손실로 원금손실을 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D
Answered by Econolingu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