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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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노예에관한 일대기 뭐그런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와 시각이 달라 공감되는 부분이 좀 떨어질수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와 감동이 그닥 없으실수있습니다. 비추합니다.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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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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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예술작품상 수상했구요.
저는 정말 감명깊게 봤심다 ..
개인적으로 최근 본 영화 중에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듯..
강한 울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질문자의 취향을 잘 모르겠지만 정말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단순한 오락 영화도 많이 봤지만 이렇게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는 포레스트검프 이후 정말 오랜만이군요,.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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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영화 아닙니다.
작품성이 있는 영화고, 비단 흑인 노예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사회 구조상 아직도 저런 일들이(채찍질만 안 당할 뿐이지)
비일비재하게 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게 되는 그런 영화라고 봅니다..
재미로 보실거면 비추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보신다면 강추입니다!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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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리나케 보고 오는 길이에요,
마지막 즈음에 사람들 몇명이 훌쩍거리기는 했지만
저는 이상하게 슬프지가 않더군요,
그냥 보면서 저런 현실에 짜증이 나기도 했고. . .
주인공이 결국엔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게
마냥 기쁠 수는 없더군요,
더 많은 사람이 여전히 노예라는 재산으로 취급되고있음이 암시되어 있어서
단지 주인공의 해방이 감동적이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작품상인가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그 영화가 가진 가치로 따지면 어마어마하겠지만
그냥 일개 관객으로서는 그저그랬었다는게 솔직한 심정이겠네요,
다만, 인권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배운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이 영화를 봐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되도록 혼자서 보시면 좋을 영화입니다.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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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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