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어라는 과목자체가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누구나 볼수있어서 수리나 외국어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만만히 보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성적 오르기가 제일 어려운 과목이기도 합니다.
언어를 공부하실때는 주로 틀리시는 영역이 어디인지 파악해주세요.
비문학같은 경우는 신문사설같은것을 꾸준히 보셔야 합니다.
쉬는 날없이 계속 새로운 신문을 읽어주시고 핸드폰기사보다는 종이로된 활자신문을
읽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신문이 딱딱한 면이 많은데 처음 신문을 접하실때에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부터 읽으시고 경제나 사회부분 어려운맥락은 제목만 읽으셔도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의 화제거리나 논란이 됬던 소재는 꼭 읽어주시고 넘어가주세요.

2.수학은 기본기가 탄탄하다면 오르기 쉬운 과목이며 내가 노력한 만큼을 보여주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아직 고2의 남은 시간동안은 고1수리과정과 고2수리과정을 병합하여 현재하고있는 고2과정에서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또 수리는 나오는 유형이 매년 비슷하니 모의고사위주의 학습방법도
성적을 빠른시간내에 오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3.외국어 영역은 우선 듣기부분은 다맞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듣기에서 한두개를 놏치게되면 이미 1,2등급은 멀어진거입니다.
영어듣기에서도 같은유형의 문제가 반복되어 나오니 유형의 패턴을 읽으시고
듣기는 평소 학교갈때, 버스안에서, 화장실에서 들어주세요.
그리고 시험때와 똑같이 점심시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오후부터는 외국어 영역을 공부하시면 되는데요.
평소 단어를 얼마나 외우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루에 200~300개를 권장합니다. 다음날되면 까먹을 수있으니 복습을 하신후
다음날도 200~300개를 외워주시고 주말에는 평일에 외웠던 단어를 반복해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고3때는 400개씩 외웠습니다. 외우다보면 헷갈리시고 잘안외워지는 단어가
점점 늘어가실텐데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독해나 문법은 인강을 참고하시던 학원이나 과외를가던 확실하게 배워두는게 좋습니다.
독학을 하시는거라면 기본기문제집이 요즘 잘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4.시간분배는 오전에는 언어영역 다음에는 수리영역 점심을 먹고 난뒤는
영어듣기와 외국어영역을 시험보는것같은 패턴으로 공부해주세요.
몸에 배어야 실전에서 실수를 안합니다. 또 지금까지 말한 언수외 연습문제를 푸실때는
시간을 정해서 푸셔야 합니다. 기본기를 익히는 복습과정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알고계신문제를 풀때에는 시험과같은 환경에서 해주세요.
야자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딴짓안하고 친구와 잡담안하는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겠지만
그냥 시간 때운다 생각하지마시고 집중하는 순수한 시간을 늘려주세요.
똑같이 8시간을 앉아만 있어 공부하는것보다 집중하는 두세시간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5.이렇게 지식인에 질문하실 정도면 간절함이 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주변에도 기적을 이룬사례가 있습니다. 본인 하시기 나름이지만 남들잘때 같이자고
남들 공부할때 같이 공부하면 남들과 똑같습니다. 똑같이 공부해놓고 남들보다 잘나기 바라는건
욕심입니다. 욕심이 아니라 노력을 해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