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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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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외국인과 기관만 가능했던 공매도를 6개월간 금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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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매우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월요일부터는 주식시장이 매우 안정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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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매도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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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에 대한 포괄적인 답변을 드려 볼테니 천천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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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공매도는 동 주식을 가지고 있는 개인에게 값 싼 이자를 주고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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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가가 폭락하면 다시 싸게 사서 원래 주인에게 주식을 돌려줍으로써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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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000원하는 주식 1주를 빌려와서 매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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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하여 1주에 500원이 된다면 500원에 한 주를 다시 사서 원래 주인에게 갚고 나는 전에 매도한 1000원에서 500원으로 한 주를 사서 갚고 500원이 남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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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면 손해를 보는 것은 일반 주식 투자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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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되시라는 의미에서 공매도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부분은 과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이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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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는 뜻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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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순진한 주주들을 껌값의 이자를 주고 빌려와서 주가를 하락시킨후 자신들은 이익을 취하고 개인 주주들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보게 하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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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보유하신 주식을 기관이 과도한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여 손실을 입게 되면 아마 매우 분개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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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공매도는 1996년부터 허용됐으며 외국인투자가의 차입공매도는 1998년 7월부터 허용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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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투자자도 공매도를 할 수는 있게 돼 있지만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은 데다 위험 부담이 ​

크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로 외국인투자가들이 공매도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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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같은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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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증권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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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주식을 공매도한 뒤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후에 주가가 반드시 하락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세조종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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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를 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 관한 나쁜 소문을 조작해 유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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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전문가라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관련 기업에 관한 보고서를 부정적으로 작성해 주가 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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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자자 예상과 달리 공매도를 한 후 해당 주가가 상승할 경우 투자자 손실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게 돼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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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가 주식대여기관에서 빌려온 주식을 약속한 날까지 반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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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의 부작용이 극명히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2008년 금융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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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헤지펀드들이 선진국 주식시장의 급락을 틈타 주로 금융회사 주식을 공매도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위기를 더욱 증폭시켰다고 비난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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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2009년 6월 1일부터 비금융회사 주식의 차입공매도 (다른 기관에서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하는 것)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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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서 일부 제한을 뒀지만 공매도 거래를 계속 허용하고 있는 것은 공매도의 순기능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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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투자 위험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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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공매도는 ‘증권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투기적 거래’와 ‘시장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거래 헤지(위험분산) 기능을 갖춘 거래 형태’를 겸비한 양날의 검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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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적당히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사용하면 독이 되는 것이 공매도인데 우리나라 기관들은 오직 자신의 수익과 수수료 수입을 위해 과도한 공매도를 행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이고 주가하락의 손실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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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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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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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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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누구나 쉽게 시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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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 절차도 아주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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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 처음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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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시장에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 부르며 이는 궁극적으로 투자의 실패로 귀결 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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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만으로는 결코 냉정한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며 버텨 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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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짧지않은 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 볼때 실패한 투자자들의 숱한 비극적인 결말들로 이미 증명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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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주식 투자로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그치는게 처음 주식을 시작한 투자자가 곧 맞이해야 하는 차가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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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꾸준한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는 2%가 채 안되는 걸로

조사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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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주식시장은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무서운 현실이 도사리고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적절한 준비조차 하지 않은채 전쟁보다도 무서운 투자의 세계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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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직접 투자를 시작하시는 것 보다 투자에 앞서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으시는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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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전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으니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책 제목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되도록 '피터린치''벤자민 그레이엄''존네프'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 받은 외국 전문가가 쓴 책을 읽으세요.

국내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도 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 자신의 돈벌이를 목적으로하는 책들이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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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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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말그대로 리스크를 안는 대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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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만 창출된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리스크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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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식투자 실패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언론 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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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시장은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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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검증 되지 않은 차트 관련 책 몇권 읽고 자만심에 빠져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고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어린 나이에 1억에 가까운 적지 않은 큰 돈을 짧은 시간에 날리곤 한때 세상을 등지려는 생각했을 정도로 필설로 다하지 못할 피폐한 삶을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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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더욱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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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단시간에 일확천금을 꿈꾸며 성급히 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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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판단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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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준비하셔서 자본주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일컽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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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블로그에 질문자님께 도움이 될 만한 컬럼과 자료 몇 개 올려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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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 나실때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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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투자나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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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uffian71/221242805189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