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명령조로 간섭하고 나를 지배하려는 어머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받고 싶으신 것 같네요.

 

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관도 뚜렷해지고 독립심도 점점 강해질 시기지요.

그런데, 아직은 청소년이라 과도기적인 상태고

나는 컸다고 느껴도 부모님은 애라고 느끼는 시기여 갈등이 많이 일어나지요.

어머님이 그런 나의 성장에 대한 이해 없이

너무 많은 간섭을 하거나, 대화 없이 명령을 하신다면

인정받지 못하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 것 같네요..

 

그런 어머님에게 자녀인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도움을 줄 만 책이 있을지 궁금한 것 같아요.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최근 나온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공감에 대한 이야기인데,

어떻게 나 자신과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마음의 자세가 잘 나온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감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저 명령하고 간섭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어머님만 읽으시길 권하기 보다는 함께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어머님에 대해 또, 나 자신에 대해 더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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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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