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법인명 주식회사 조선방송)은 대한민국의 유료 플랫폼으로 방송하는 대한민국의 종합편성채널로, 2011년 1월 18일에 창립하여 2011년 12월 1일에 개국하였다. (주)조선일보가 출자하여 만든 방송사로 조선일보가 대주주이다. 회장 및 대표이사 사장은 오지철이다.

2009년 7월 22일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종합편성채널 탄생 기반이 생겨났다. 2010년 12월 31일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업자(당시 CSTV)로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11년 1월 28일 조선일보의 조선을 따서 CSTV 법인설립을 완료하였다. 2011년 5월 27일 법인명을 CSTV에서 조선방송으로 변경하였다. 2011년 12월 1일 종편 4사가 모두 개국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다. 2013년 5월 2일 사회지도층 성 접대 의혹 특종 보도로 TV조선 안형영, 서주민, 하누리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선정 제271회 이달의기자상 취재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

개국 초기부터 2012년까지는 뉴스 이름을 한 글자로 짓는 특징이 있었으나(깨, 날, 판, 참, 활, 눈 등등), 2013년에는 뉴스쇼 〈판〉만 남기고 나머지 시간대 뉴스들은 '뉴스 7, 9, 12, 1, 저녁뉴스 7' 등 숫자로 이름을 짓고 있다. 특별히 보도할 상황이 있을 때에는 '뉴스특보'를 방영하고 있다. 북한 문제를 비롯한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TV조선의 시사 토크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다른 종편사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상파의 고정 시청층을 종편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향후 보수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청자를 모으는 데는 제한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TV조선을 중심으로 보수적 시청자들이 집결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돌아온 저격수다〉 등의 보수층을 겨냥한 시사 프로그램과 〈만물상〉, 〈대찬인생〉등의 교양형 예능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