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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섭, 22세 나이 신인 가수 '막나가는 규랑단' 입단…이경규와 인연 '눈길'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조명섭(사진=JTBC '막나가는 규랑단' 방송화면 캡처)
▲조명섭(사진=JTBC '막나가는 규랑단' 방송화면 캡처)

1999년생 조명섭이 이경규의 '막나가는 규랑단'에 영입됐다.

조명섭은 16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 이경규가 만든 유랑 악극단의 유일한 간판 가수로 섭외됐다. 전통 가요 지킴이 조명섭은 올해 22살 청년임에도, 1930년대 가수 현인과 남인수의 음색을 섞은 듯한 전통 가요 창법으로 떠오른 신예 스타이다.

5년 전 여러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이 있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악단장과 소속 가수로 만나 재회했다. 본격적인 만남이 있기 전, 이경규는 "조명섭은 중학교 때 내가 발견했고 키운 사람"이라며 '조명섭 선점권'을 주장하며 미래의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나가는 규랑단'의 첫 유랑 지역은 조명섭의 고향인 원주였다. 첫 유랑공연인 만큼 기합이 잔뜩 들어간 악단장 이경규는 옛 유랑악단을 연상시키는 북을 메고 금 장신구에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일한 소속 가수 조명섭 역시 1:9 올백 머리 모양에 복고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옛 유랑악단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들뜬 두 사람의 모습도 잠시, 첫 유랑공연 장소를 찾은 두 사람은 거리의 인적이 드물자 이내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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