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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번덕ㆍ싫증 나다…'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달인의 벽은 높았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희번덕거리다', '싫증이 나다'가 '우리말 겨루기'에 출제됐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희번덕거리다', '싫증이 나다'가 '우리말 겨루기'에 출제됐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우리말 겨루기'에 '희번득'과 '희번덕', '싫증'과 '실증' 등 올바른 맞춤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16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강창모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강 씨에게 출제된 우리말 달인 첫 번째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맞춤법을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표현은 '옛스럽다'와 '예스럽다', '희번득'과 '희번덕', '실증이 나다'와 '싫증이 나다'였다. 정답은 각각 '예스럽다', '희번덕', '싫증'이었다.

강 씨는 '싫증'만 맞혀 1단계 통과에 실패했다. '예스럽다'는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는 뜻이며, '희번덕거리다'는 눈을 크게 뜨고 흰자위를 자꾸 번득이며 움직이다는 뜻이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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