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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문요지와 무관한 답변글 사양합니다 신경외과 샘 답변 기둘립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4,704 끌올 작성일2011.11.18

안녕 하세요?

일전에  경추에 관한  질문을 올린 사람입니다. (10월 경 MRI 자료포함)

 

목을 앞으로 구부렸을때 척추에 흐트러짐 같은 증상은 없고요 경추 전만이라고 하죠?

경추 추간판 탈출증 만 있으며 다행스럽게 디스크 는 없는것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상기에 기재된대로 파라마셋,실다루드정,익셀캅셀,가스모틴정, 처방을 받고 복용 했습니다.

복용시작 이삼일부터 약간의 이상 증상이 있었으나 

목 통증과 두통 그리고 안면두통 등이 잦아들어서  계속 복용을 했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주일 경 부터 위장관장애(변비.설사.위통) 및 배뇨장애.. 요통. 구역감. 구토감. 어지러움, 등을 느낌

(복용을 중지하면 정상으로 돌아옴)

 

복용을 중지하고 나니 두통과 어지러움 안면두통은 또 오고 목이 무겁고 띵하더군요..

무척이나 짜증스럽고 우울감도 있기에 디아제팜 2mg정 0.5 T 를 더해서 복용을 했는데도

이젠증상이 완화되지가 않습니다.정수리 부근에 못이 박혀 있는듯 너무 뻐근하네요....

 질문입니다....

 

1. 진료 선생님은 경추때문이라고 하시는데 경추문제말고

                 혹시  뇌졸증 전조증상이 의심 되어지는것은 아닌가요?

 

2. 진료 예약일은 아직도 이주일이나 남아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가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

                아니면 일반적인 약으로 증상을 호전시킬만한 약이 있나요?

 

3. 가까운 동네 신경외과 로 가서 진료받을시에 처방받는데 도움 될만한 약으로 추천해주실수 있는지요?

 

   질문내용에 있어서 혹시 선생님들에 대한 예가 아닌점이 있더라도 허물치말아주시구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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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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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백세건강
고수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약은 그 독성으로 인해서 또다른 병을 유발하는데

대표적으로 위장장에와 뇌경색 신장병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단순하게 약물 처방을 가볍게 여기심 안됩니다

그 약물의 독성으로 오히려 점점 몸이 망가져 갑니다

물론 본인께서는 몸이 안좋아서 처방을 받게지만요

 

그렇다고 약물이나 수술을 해서 완화 되거나 치료가 된다면

좋겟지만 나아지지가 않고 오히려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차라리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생약성분의 한약을 드시는것이 좋을겁니다

 

원인치료를 해야 하는데 -원인을 생각못하는 현대 의술의 한계입니다

원이치료를 한다면 재발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원인은 다름아닌 몸속에 탁한피가 생겨나서 혈관을 막아서 생깁니다

혈관을 막게되면 자연히 백혈구도 가지못해서 세균성질환이 쉽게 낫지도 않을뿐더러

암과 같은 여러 증상이 발생합니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그 척추부분에 뭉쳐서 움직이지 않는 탁한피(어혈)때문에

근육이 힘을 못써서 척추뼈를 잡아주지 못하기때문에 생겨납니다

이러한 원인때문인데 각종약물과 수술로써 증상치료에만 매달리니 당연히 재발하고

잘 낫지를 않는 고질병처럼 되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름안닌 약에 매달리지만 마시고 다른방법이

있으니 원인 치료를하시라는 것입니다

 

지금 증상을 보니~ 뇌쪽에도 안좋은 증상으로 와사가 조금 진행되어가는 것으로보입니다

드시는 약이 무엇인지 모르겟지만 진통소염제나 항생제 이겟지요

 

지금 무엇보다도 머리쪽의 혈관이 막혀가는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약을 줄이시고 식습관 개선부터 하셔야할뜻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마늘. 미나리.양파.미역.부추 은행열매등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자연정혈 요법을 배우고 익힌 사람입니다

반드시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가 아닙니다

피가 맑으면 병은 당연히 사라지고 장수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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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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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혜장철학관
달신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참고하세요

 

갑자기 머리 아플 때, 약 없이 낫는 법 8가지
 
입력 2011.11.15 09:47

두통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0~9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증상이다.

머리가 아프면 습관적으로 찾는 두통약을 대신할 스피드 힐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약 없이 증세를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How to 1 앉은 자세에서 앞으로 굽히기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 장시간 두뇌를 사용해 생긴 산소 부족과

뇌의 피로를 푸는 데 좋다.

뇌는 혈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와 당분, 미네랄을 통해 작동되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요가 동작을 취하면 기분 전환이 되고 머리가 맑아진다.

또 등과 허리 근육을 늘리면 전신의 뻐근함이 줄고 졸음 예방에 좋다.
1. 바로 앉은 자세에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숨을 내쉬며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2. 양손은 다리를 따라 내려가 양발 위에 올린다.
3. 고개를 다리 사이에 깊숙이 넣고 호흡을 고르며 잠시 정지한 뒤,

    혈액이 뇌로 공급되는 것을 느끼고 등의 피로가 풀리는 것에 집중한다.

    1~3분 정지한 다음 천천히 일어난다.

How to 2 머리에 얼음주머니 대기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댄다.

손가락으로 정수리를 누르면서 세게 비비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 페퍼민트오일을 섞은 물에 수건을 적셔 머리에 댄다.

광동한방병원오행센터 조진형 원장은 "감기로 머리가 아프면

45~50℃ 약찜탕에서 10~15분 땀을 낸다.

고혈압으로 머리가 아프면 목 뒤편을 세게 누른다"고 말했다.

How to 3 베개 바꾸기
두통은 척추에서 뇌로 올라가는 신경 통로인 경추와 관련 있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경추가 바른 커브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신경을 압박해 두통이 생긴다.

베개는 딱딱하고 낮을수록 좋다.

목 아래 동그랗게 만 수건을 두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ow to 4 아로마 향기 맡기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향기요법에 더 빨리 반응한다.

페퍼민트는 두통이 있으면서 기분이 우울하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 도움이 된다.

라벤더는 뒷목이 뻐근하면서 두통이 있을 때 효과적인데,

라벤더오일을 뒷목에 바르기만 해도 통증이 완화된다.

How to 5 한방차 마시기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한방차를 마시는 것은 재료 자체의 효능은 물론,

차를 마시며 차분해지는 마음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두통에 효과적인 차는 국화차와 결명자차다.

국화차는 물 1컵 기준으로 꽃 5~6g를 넣고 끓여 하루 2~3회씩 4~5일간 마신다.

결명자는 약재이기 때문에 살짝 볶아 냉기를 없앤 뒤 끓여 마신다.

조진형 원장은

"결명자차는 만성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오랜 기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결명자를 베개 속에 넣거나,

결명자 간 즙을 눈초리 끝과 귀 사이 움푹 파인 부분에 바르면 효과 있다"고 말했다.

How to 6 머리·목 등 지압
머리 정중앙을 가볍게 문지르고,

머리 옆면과 귀 위의 머리 부분을 누르면

두통을 완화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편두통이나 안면신경통, 머리나 목덜미의 뻐근한 증상을 푸는 데 좋다.

어깨·머리의 신경은 상호작용해 어깨 신경을 풀면 머리를 맑게 할 수 있다.

조진형 원장은 "두통이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과 함께

어깨가 결리면 목 뒤 머리카락이 나는 부분을 마사지한다.

목 뒤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누르면 뒷목이 결리고 몸이 쑤시는 데 도움이 된다.

등 통증이 심하면 어깨뼈 위쪽을 꾹 누른다"고 말했다.

How to 7 두통 유발 음식에 주의
특정 음식이나 음료, 식품첨가물 등이 두통의 원인일 수 있다.

머리가 아프면 일단

치즈, 초콜릿, 핫도그, 아이스크림, 와인, 맥주, 아스파탐 등의 섭취를 삼간다.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다 중단해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How to 8 목과 어깨 스트레칭
목과 어깨 부분 스트레칭은 머리 쪽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

머리를 가볍게 하기 위함이다.
1.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은 뒤

    머리 뒤 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 당긴다.
2. 깍지낀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을 최대한 늘린다.

    이때 팔과 등 윗부분의 어깨뼈에서 스트레칭감을 느껴야 한다.
3. 뒤로 깍지를 끼어 두 팔을 뒤로 쭉 뻗는다.

    가슴을 최대한 내밀며 양 어깨를 가운데로 잡아 당겨 모은다.

More Tip 만성두통, 반드시 진료받자!
평소 두통이 자주 발생하면 어떤 종류의 두통인지 신경과 의사에게 정확히 진단받는다.

특히 조짐편두통(시야장애 등 조짐현상을 수반하는 편두통)인 경우 방치하면

심뇌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니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받는다.

그 밖의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숙면을 생활화하면 두통을 피할 수 있다.

Expert Advice
조진형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 원장
이지은 은평 튼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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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 완전정복]

 머리가 지끈지끈할 땐 어떻게 하세요?

 입력 : 2011.07.14 15:58

 

매일 밤 회식과 모임 때문에 술을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 기복이 심한 사춘 기 딸, 관심사는 오직 게임과 TV뿐인 아들….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기분이다.
월요일부터 쉴 날 없이 머 리가 지끈지끈, 뒷골이 땡땡하게 아프다.
숙명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지긋지긋한 고통인 두통, 어떻게 벗어 날까?

#1 두통, 무엇이 문제일까?
두통은 전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인구의 70~80%는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뇌 자체는 직접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사람들은 대부분 모든 신경을 관장 하는 뇌가 예민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그것을 두통으로 느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머리에서 통증 을 느낄 수 있는 부위는 뇌 자체가 아니라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 동맥, 근육이나 얼굴 주위, 두개골 내 혈관과 주위 조직,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뇌경막)이나 뇌신경 등이다.
두통은 두개강(머리 뼈 속의 공간) 내부와 외부의 통증에 예민한 구조 물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자극을 받거나, 두통에 예민한 혈관이 확장될 경우 나타난다.

병원을 찾는 두통 환자 대부분은 편두통, 긴장형 두통,

약물 과용 두통 같은 만성두통이다.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이 있더라도

혹이나 출혈 부위 크기가 작 을 때에는 두통이 전혀 없다.

그러나 크기가 커져 뇌를 둘러싼 조직이 압박을 받거나 변형될 때는 두통이 나타난다.

#2 나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두통은 크게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으로 나뉜다.

한 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40% 정도 에 불과하다.

40% 정도는 머리 양쪽이 아프고,

나머지 20%는 한쪽 머 리가 아프다가

나중에 양쪽 머리가 모두 아파 오는 증상을 보인다.

편두통 환자의 30%는 심한 두통을, 50%는 중증도의 두통을 호소한 다.
즉, 중증도 이상의 강도가 80% 정도이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 고는 견디기 힘들고,

약을 복용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도 많 다.

편두통이 나타나면 심박동에 따라 머리가 욱신거리거나 후벼 파는 듯한 심한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은 눈에 심한 통증을 느껴 안과 진찰을 반복해 받는다.

또 자주 체하면서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으며, 심하면 토한다.
편두통은 10대 후반부터 증가하는데 유전적 경향이 강하다.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깔끔한 성격이거나 전문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 난다.

직장 여성은 너무 밝은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보거나

창가 햇빛이 드는 곳에 앉는 경우 편두통 증상이 올 수 있다.

편두통의 통증 지속 시 간은 4시간에서 72시간까지 개인차가 심하다.

통증이 사라지면 언제 아팠느냐 할 정도로 아플 때와 안 아플 때가 확실히 구분된다.
긴장형 두통은 일생 동안 78%의 사람이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긴장과 함께

근육이 긴장되는 것 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편두통과는 다르게 머리를 졸라매는 듯 한 두통이 머리 전반에 있고,

관자놀이와 목 뒷부분까지 근육이 딱딱 하게 굳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겁거나 누르는 듯하거나 머리가 조이거나

어깨에 무엇을 올려놓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3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전문직 종사자가 이런 증상 을 많이 겪는다.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 부자연스러운 자세 때문에 통 증이 생기기 때문에

편두통과 달리 오심, 구토 등이 없으며 빛과 소리에 민감하지 않다.

통증의 정도는 하던 일을 참고할 수 있는 정도로 크지 않으며,

오후에 두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3 두통은 여성에게 흔하다?
편두통, 긴장형 두통 모두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 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46만 명으로 2005년에 비해 19.3% 증가했고,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스트 레스에 예민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는 물론

배란, 월경, 임신, 수유기 등 잦은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편두통은 지나치게 강박적 으로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이거나

중산층 이상의 사람이나 전문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대체적으로 여성이 해당된다.

어떻게 치료할까?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은 원인과 통증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 도 다르다.

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각각의

두통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두통 종류에 맞는 약물치료와 더불어서 신경차단요법을 병용한다.

편두통을 치료하려면 먼저 편두통이 중추신경계 변화에 의해

통증이 생 기는 만성적인 질환임을 인정해야 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런 오해 때문에

민간요법에만 의존해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두통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을 피하고,

두통이 심하지 않으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하면 된다.

두통이 심한 상태에서 두 통약을 복용하면 약효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두통 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편두통 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신속히 완화시키는 급성기 편두통 치료 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나 복합진통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심한 편두 통 환자는 편두통 특이약물(트립탄과 엘고트)로 치료한다.

단순 진통 제는 15일 이상, 복합약물이나 아편유사제 그리고

편두통 특이약물인 트립탄과 엘고트는 한 달에 10일 이상 투여하면 안 된다.

긴장형 두통은 대부분 통증이 약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아스피린, 복합제 등이 있다.

기타 약물은 근육이완제, 삼환계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이다.

#4 만성두통은 치료할 수 없나?
만성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하루에 4시간 이상의

두통이 수개월에서 수년 지속되는 것이다.

병원을 찾는 두통환자의 70~80%는 만성두통인데,

흔한 만성두통의 원인은 과다한 진통제 사용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나 외상, 신경계 질병, 나이 (통증조절기능 감퇴) 등이

만성두통의 원인이다.
만성두통 환자들은 대 부분 진통제를 과다복용하고,

이 때문에 두통이 더욱 심해져 다시 진통 제를 복용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진통제를 끊 어야 한다.

이때 두통이 심해지고 금단현상으로

구역ㆍ구토ㆍ어지럼, 안 절부절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국소마취제를 흥분된 신 경 주위에 주사하면

신경부종과 신경흥분이 감소돼 진통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커피 등의 복용을 중단하고,

필 요하면 다른 종류의 진통제나 예방약제를 투여한다.

대개 7~10일 후면 진통제를 끊을 수 있으며,

2개월이 지나면 원래 형태의 두통이 된다.

두통 때문에 병원까지 가야 할까?
50세 이후 처음 생긴 심한 두통, 갑자기 망치로 치는 듯한 극심한 두통, 용변이나

성행위 시 두통이 심해지거나 계속되면 심각한 문제이므로

병원을 찾아 필요한 검사를 받고 치료한다.

구토, 경련, 의식감소, 언어 장애, 마비, 보행장애, 고열, 시야 흐림 등의

수반 증상이 두통과 함께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5 두통약,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내 몸에 맞는 안전한 두통약 찾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진통제는 150여 종에 이른다.

가벼운 두통부터 감기에 이르기까지 진통제만큼 많은 사람이 복용하 는 약도 드물다.

하지만 두통약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두통약은 먹는 사람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 등이 천 차만별이므로 약을 선택 하기 전에,

기본적인 성분을 알 필요가 있다.

 

1. 단일성분 진통제
가벼운 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성분을 확인하고,

단 일 성분의 진통제를 선택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일 성분 제제의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과 살리신산 성분의 아스피린 등이다.

이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단일 제제는 이소프로 필안티피린(IPA)이 들어 있지 않으며,

위장관 부작용을 최소화해 공복 에도 복용할 수 있다.

타이레놀은 색소와 카페인이 없어 가급적 약물 복 용을 금하는

임신부와 생후 4개월 된 영아부터 복용할 수 있다.

간 기능 이 매우 감소된 환자나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결핵약을 복용하는 환자 는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2.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진통, 소염 및 해열 작용이 있으므로

두통을 비롯한 염증성 통증질환에 널 리 사용되고 있다.

장기간 사용하면 위장장애, 신부전, 간부전, 응고장애 등을 유발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고,

심장병 환자 는 위험성을 더욱 증가시키며,

천식 환자는 천식을 악화 시킬 수 있다.

그 외 신부전이나 이뇨제를 사용하는 환자,

당뇨병 환자, 위장장애 를 동반하는 환자는 주의한다.

미국 식약청은 65세 이상 노인은 단기 간 저용량을 사용하라고 추천하며,

특히 동맥경화증이 있는 노인은 각 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관상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이 약제의 사용이 금지돼 있다.

3. 복합제제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 그리고 이소프로필 안티피린이란 약제 를 함유하므로

두통 치료 효과가 빠른 편이다.

너무 자주 복용하거나 많 이 사용하면 두통 빈도가 더욱 증가하는 만성두통이 될 수 있다.

#6 약물과용 두통을 아시나요?
약이라고 모두 안전하지 않다.

특히 두통약을 습관적 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가벼운

두통이 난치성인 약물과용 두통이 될 수 있 다.

이를 예방하려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고,

복합성 진통제는 주 3 회 이상,

단일 성분 진통제는 주 5회 이상 복용할 경우 전문의의 정밀진찰 을 받는다.

효과적인 두통약 복용 방법은?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의 차이가 다르므로 두통이 업무,

학교 생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고통이라면 복용한다.

두통이 심해진 상태에서 두통약을 복용하면 잘 듣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빨리 두통이 심해지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취재 박노훈 기자 pnh@chosun.com
사진 백기광(스튜디오100) 모델 김우겸 헤어&메이크업 정현정 파라팜
장소협찬 사월호텔 도움말 문동언(서울성모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두통 심하면 식생활 바꿔라"

   식사 거르지 말고, 커피는 하루 3잔까지

  입력 : 2010.11.03 05:25

 특별한 원인이 없는 두통 중 상당수는 식생활 습관을 바꾸면 개선할 수 있다.
을지대병원이 두통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5년 5987명에서 지난해 9644명으로 1.6배 늘었다.
이 중 8~19세 아동·청소년은 8.5배 늘었다.
박호진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두통 환자의 85~90% 정도는
원인 질환 없이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이라며
"특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들이 두통을 많이 겪는데
두통을 유발하는 식사 습관을 가지면 증상을 더 심하게 겪는다"고 말했다.

         두통은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식사 거르고 일하면 두통 생긴다
혈당이 너무 낮으면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어 뇌혈관의 흐름이 빨라진다.
그러면 뇌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소년이나 직장인은 두뇌 작업을 하느라
뇌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반면
전날 저녁식사 이후 공복이 길어져 흔히 저혈당이 초래된다.
오건세 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오전부터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오는 사람은 아침을 꼭 챙겨 먹으라"며 "저녁식사가 부실했다면
자기 전 음식을 약간 먹어두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저지방·고섬유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두통 완화에 도움된다.
박 교수는 "영국에서 편두통 환자의 식단을 고섬유·저지방식으로 바꿨더니
75%의 환자가 편두통 발작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정상적인 혈당 대사를 방해하지만
섬유질은 혈당을 안정시킨다"고 말했다.

하루 4잔 이상 커피 삼가야
뇌혈관이 팽창하거나 수축할 때도 두통이 생기므로
혈관을 자극하는 성분은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카페인이 대표적이다.
오 교수는 "하루 2~3잔의 커피는 카페인이 뇌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완화시키지만 4잔 이상 마시면 혈관이 반작용으로 원래보다 더 확장돼
두통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일반인 10명 중 1~2명 정도는 MSG(화학조미료 성분)를 섭취하면 두통이 생긴다.
술과 함께 섭취하면 두통이 더 심해진다.
박 교수는 "두통이 심한 사람은 평소 식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적어 보고,
두통과 상관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있으면 식생활 습관을 바꿔라"고 말했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kky@chosun.com

 

 


 

 

지긋지긋 두통과 이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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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6.15 08:28

현대인은 스트레스가 많고 오염된 물과 공기를 마시며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해 뇌에 탁한 혈액이 많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두통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지긋지긋한 두통과 이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두통을 무조건 참는 것은 몸에 나쁘다.

두통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있다.

운동으로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뇌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두통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두통은 수축한 혈관이 늘어날 때 생기는데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떨어져 뇌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제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식과 금식은

두통을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셋째,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불균형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되므로 가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넷째,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한다.

자장면, 치즈, 와인, 초콜릿, 커피, 녹차 등은 두통을 악화시킨다.

다섯째 무조건 진통제로 때우지 않는다.

두통은 원인에 따라 처방과 치료가 달라야 한다.

임의로 진통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면

진통제에 의한 두통인 ‘약물과용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두통이 호전된다.

마비 경련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하는

이차성 두통은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통제만 복용하다가 뇌종양, 뇌출혈, 뇌기생충 등

심각한 병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두통이라고 다 똑같은 두통이 아니다.

두통의 원인은 300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일반인이 흔히 경험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한다.

하지만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두통증상도 있다.

 

※ 이럴 땐 꼭 병원으로!

1. 새로운 형태의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2.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3. 과로, 긴장, 기침, 용변 후 또는 성행위 후 나타나는 두통
4. 50세 이후 처음 두통이 시작할 때
5. 두통과 함께 졸음, 기억력 감소, 발열, 구토, 둘로 보임, 균형감 상실 등이 동반될 때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도움말 = 박광열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

 


 

 
 
 
학력이 낮을수록 두통이 많이 생긴다?!
 

  • 입력 : 2011.09.23 09:15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두통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강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팀이

19세 이상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고등학교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보다

두통의 위험도가 49% 낮았다.
설문조사에 이용한 질문은 총 세부분으로 나눠졌다.

첫 번째는 9문항으로 나이, 연령, 거주지, 수입, 학력에 대해서 물었고

두 번째는 13문항으로 두통양상을,

세 번째는 6문항으로 두통진단의 인식, 병원 방문, 치료 상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삽화성긴장형두통’ 발생률이

대학 학력자는 25.8%,

고등학력자는 33.8%,

중등학력자는 32.9% 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장형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가장 흔한 두통으로,

기분과 상황에 따라 찾아오는 ‘삽화성긴장형두통’과 평균 일주일에 2번 이상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만성두통’으로 분류된다.
조수진 교수는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나 통증 자극에 잘 대처하고,

두통이 생기면 병원 이용 등을 잘 해 두통 위험도가 더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긴장형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학력뿐만이 아니다.

성별에 따른 조사를 분석해본 결과,

남성 중등 학력자는 긴장형두통의 발생률이 19.2%,

여성 중등 학력자는 39.3%로 두배가까이 높았다.

조수진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통증에 민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이미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혹시 이런 적 있나요? 갑자기 뒷골이 땅길 때

  • 입력 : 2011.10.14 09:27
TV 드라마에선 가정불화로 아들과 말다툼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뒷머리를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뒷머리, 흔히 ‘뒷골’이라 부르는 부위가 땅기는 것은 두통 중 하나다.
두통 증상 중 특히 뒷목·뒷골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경중에 따라 원인이 여러가지다.
뒷목·뒷골 통증이 주증상인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경추성 두통, 거미막 출혈, 경동맥 및 척추동맥 박리 등이다.

경추성 두통
경추성 두통은 병원을 찾는 두통 환자 중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머리가 아프지만 머리 자체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목 주위에서 통증이 생겨 머리까지 뻗치는 것이다.
목관절은 어깨관절과 함께 우리 몸의 여러 관절 중 운동 범위가 큰 관절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작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목 주위의 근육 및 인대, 경추관절, 추간판, 척수신경, 신경절 등이 통증 부위다.
경추성 두통은 두통이 목, 뒤통수에서 시작되어
이마, 눈, 얼굴까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 시 잘못된 자세, 목 부위의 가벼운 외상, 나쁜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경추디스크 등이 경추성 두통의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두통이 쉽게 호전된다.

거미막 출혈
극심한 통증이 한순간 후두부에 발생하는 것을 ‘번개두통(Thunderclap Headache)’이라
하는데, 대부분 응급상황이므로 조심한다.
대표적인 것이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인 거미막의 출혈이다.
뇌혈관 기형으로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튀어나온 뇌동맥류가 있는 사람에게 흔한데,
이런 사람이 평소 혈압 조절이 잘 안 되거나,
갑자기 큰 힘을 쓸 때(역기 및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감정적으로 격해져
혈압이 올라갈 때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한다.
출혈 정도에 따라서 의식을 잃거나 경련 증상을 동반하지만,
출혈이 적으면 당시에만 극심한 두통을 보이고
이후에는 가벼운 두통이 지속되면서 경부가 경직되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두통이 발생했을 때에는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 뇌 CT나 MRI를 이용한
뇌 혈관 조영술 등을 실시해 뇌혈관질환을 감별한다.
번개두통을 경험하고 심각한 뇌혈관 이상을 보이는 경우는 10% 정도다.
나머지는 양성 두통으로서 일반 진통제에 잘 반응하지만
모든 경우에 대비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경동맥 및 척추동맥 박리
후두부 두통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인 두경부 동맥박리는
두개강 안보다 두개강 밖 혈관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동맥박리가 발생하면 심한 통증이 얼굴과 머리에서 갑자기 발생한다.
경동맥 박리 시 번개두통처럼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약한 통증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통증은 주로 이마·안면부·후두부 등에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경동맥에 붙어 있는 교감신경의 동반 손상으로 인해
동공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동맥 박리 시에는 뒷목 및 후두부 통증이 매우 뚜렷하다.
척추동맥 박리로 인해 소뇌나 뇌줄기로 가는 혈류 공급이 차단돼
뇌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연령에서 발생되는 뇌졸중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동맥박리의 대부분은 가벼운 외상과 선천적인 동맥병증이 원인이다.
번지점프, 치과치료를 위해 목을 젖히는 동작, 공중제비 같은 몸을 회전하는 동작,
심지어 골프 후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선천적인 동맥병증으로는 섬유근육 형성 이상, 엘러스단노스(Ehlers-Danlos)증후군,
마르팡(Marfan)증후군 등이 있으나 매우 드물다.
CT촬영이나 MRI를 이용한 혈관조영술 및 침습적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항응고제나 항혈전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이외에도
편두통, 긴장형 두통, 일차성 운동두통,
일차성 벼락두통, 동정맥 기형 등이 후두부의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환자는 뒷목 및 후두부의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뇌혈관 질환을 감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

사진 조은선 헬스조선 기자 cityska@chosun.com

도움말 조광철(대전선병원 신경과 과장)

 

 

 

 
 

'머리가 지끈지끈'‥ 근육통 때문이라고?

 

입력 : 2011.11.15 25 : 20

 

직장인 오모(31세)씨는 뒷골이 당겨 고생하고 있다.

특히 오후가 되면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이 시작돼 피로감에 시달린다.

큰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던 오씨는 병원을 찾았다가

'근육통으로 인한 두통'이란 말을 들었다.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노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이 지나고,

청년층도 뻣뻣한 뒷목당김을 호소하는 시대가 됐다.

뒷목당김은 통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두통과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안산튼튼병원 척추센터 홍원진 원장은

"뒤통수 아랫부분(후두골)에는 머리를 움직이는

후두하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이 긴장을 하면

뇌로 가는 추골 동맥을 압박해 뒷목당김이 생긴다"고 말했다.

근육의 문제로 인한 뒷목 당김은 처음에는 뒷목쪽이 당기다가

차츰 심해지면서 앞쪽 머리까지 조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뇌에 산소가 부족해

늘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목 근육의 경직이 심해지면 목이 일자로 펴지는 거북목이 나타나고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후두하 근육은 고개를 숙이거나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볼 때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

후두하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뒷목통증이 발생하면

우선 목의 온도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목까지 올라오는 스웨터를 입거나 머플러를 해 목과 뒤통수 부근을 감싸주면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는 효과가 있다.

뜨거운 샤워기를 벽에 고정시켜 놓고 뒤쪽 목부근으로 물이 떨어지도록 해

두 손을 뒤통수에 끼고 머리를 앞쪽으로 부드럽게 당기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피로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홍원진 원장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고개를 들어나 숙인 자세로 오랫동안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당김이 심해져 만성 두통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때는 근육에 의한 경추성 두통으로 분류 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도 쉽게 낫지 않을 때는

신경 차단술,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아주 가는 바늘을 이용해 염증이 있거나 흥분된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진정시켜 통증의 악순환을 차단한다.

통증 유발점 주사 요법은 근육내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을 찾아 주사로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통증을 완화 시켜 효과가 빠르다.

필요시 3~4일 간격으로 시술하며

시술 후 이틀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뒷골 땅기다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 뇌출혈 의심해야
 
원인마다 증상 다른 두통
 
입력 2011.11.09 09:19
 

대기업 차장 오모(41·서울 용산구)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오후만 되면 뒷골이 땅겼다.

이달 초에는 결재가 임박한 서류를 작성하다가 무언가에 맞은 것 같은

통증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은 오씨는MRI(자기공명영상) 검사까지 받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주치의는 "신경성이니 스트레스를 줄이라"며 진통제 처방만 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것도 두통으로,

대개는 신경성이지만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원인 1 : 스트레스-오전보다 오후 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긴장성 두통"이라며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분비된 젖산이

뒷목 근육을 뭉치게 해서 생긴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축적과 관계있기 때문에 아침보다 피로가 누적된

오후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선병원 신경과 조광철 과장은 "근육긴장성 뒷골 두통은 집에서

온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풀어진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근긴장이완제를 처방받거나 7~8㎝의 바늘로

압통점을 찌르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놓아 근육 수축을 방지하기도 한다.

뒷골이 땅기는 증상은 목디스크와 헷갈리기 쉽지만 구별법은 있다.

주 교수는 "디스크는 대개 한쪽으로 치우쳐 눌리기 때문에

한쪽 팔이나 손가락 한두 개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다.

양팔 또는 양손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와 관계없는 단순 혈액순환장애 가능성이 크다.

 

원인 2 : 심한 운동-골프·수영 과도한 운동을 해도 뒷골이 땅긴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갑자기 체온이 올라가고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뒷골이 땅기는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운동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숨을 참거나 자세를 빠르게 바꾸는 운동인

골프·수영을 할 때 흔히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운동성 두통은 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 또는

교감신경이 잘 흥분하는 젊은층에서 많다"고 말했다.

증상이 나타나면 15~30분간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돼 증상을 빨리 없앨 수 있다.

 

원인 3 : 뇌혈관 출혈-벼락두통 흔하지는 않으나,

뇌혈관 출혈 등이 뒷골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 '벼락 두통'을 동반한다.

벼락 두통은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뒷목뿐 아니라 이마 등 머리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다.

벼락 두통의 90%는 분명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1차성 두통이지만,

뇌출혈·뇌동맥류 등으로 인한 2차성 두통인 경우도 있다.

주 교수는 "2차성 벼락두통은 곧바로 실신이나 언어장애,

신체마비 등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곧 나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증상이 사라진다고 해서 소홀히 넘기면 반드시 본격적인 발병이 다시 찾아오므로

뒷골 땅김과 벼락 두통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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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 땅기다 망치로 맞은 듯한 두통, 뇌출혈 의심해야
 
원인마다 증상 다른 두통
 
입력 2011.11.09 09:19
 

대기업 차장 오모(41·서울 용산구)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오후만 되면 뒷골이 땅겼다.

이달 초에는 결재가 임박한 서류를 작성하다가 무언가에 맞은 것 같은 통증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은 오씨는MRI(자기공명영상) 검사까지 받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주치의는 "신경성이니 스트레스를 줄이라"며 진통제 처방만 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것도 두통으로,

대개는 신경성이지만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 원인 1 : 스트레스-오전보다 오후 주인수 교수는 "뒷골이 땅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긴장성 두통"이라며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분비된 젖산이

뒷목 근육을 뭉치게 해서 생긴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축적과 관계있기 때문에 아침보다 피로가 누적된 오후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선병원 신경과 조광철 과장은 "근육긴장성 뒷골 두통은 집에서

온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풀어진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근긴장이완제를 처방받거나 7~8㎝의 바늘로

압통점을 찌르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놓아 근육 수축을 방지하기도 한다.

뒷골이 땅기는 증상은 목디스크와 헷갈리기 쉽지만 구별법은 있다.

주 교수는 "디스크는 대개 한쪽으로 치우쳐 눌리기 때문에

한쪽 팔이나 손가락 한두 개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다.

양팔 또는 양손 전체에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와 관계없는 단순 혈액순환장애 가능성이 크다.

 

◇ 원인 2 : 심한 운동-골프·수영 과도한 운동을 해도 뒷골이 땅긴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갑자기 체온이 올라가고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뒷골이 땅기는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운동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숨을 참거나 자세를 빠르게 바꾸는 운동인 골프·수영을 할 때 흔히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운동성 두통은 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 또는

교감신경이 잘 흥분하는 젊은층에서 많다"고 말했다.

증상이 나타나면 15~30분간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돼 증상을 빨리 없앨 수 있다.

 

◇ 원인 3 : 뇌혈관 출혈-벼락두통 흔하지는 않으나,

뇌혈관 출혈 등이 뒷골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 '벼락 두통'을 동반한다.

벼락 두통은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뒷목뿐 아니라 이마 등 머리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다.

벼락 두통의 90%는 분명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1차성 두통이지만,

뇌출혈·뇌동맥류 등으로 인한 2차성 두통인 경우도 있다.

주 교수는 "2차성 벼락두통은 곧바로 실신이나 언어장애,

신체마비 등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곧 나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증상이 사라진다고 해서 소홀히 넘기면 반드시 본격적인 발병이 다시 찾아오므로

뒷골 땅김과 벼락 두통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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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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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으로 인한 증상들로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교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사람의 목뼈는 7개로 각각 담당하는 신경기능들이 들어 있고 눈,코,입,목,편도선,

갑상선,후두,목,어깨,팔,팔꿈치,손목,손가락등을 주관 하고 있는 것으로써 잘못된

자세와 습관 그리고 바르지 못한 침상법으로 인해 목의 각도의 정렬상태가

바르지 않아 생기는 증상들로써 두통,어지럼증,불면증,만성피로,신경쇠약,,눈충혈,안구건조증,

안구통,비염,축농증,이갈이,턱관절장애.이명,귀외이통증,귀주변감각이상,뺨통증,얼굴뼈통증

목뻐근함,어깨결림,팔부분통증,팔꿈치통증,손목통증,손가락저림,우울조울증,기면증

과격한성격,자#살충동등을 호소하시는 것으로서 침상안정교정전문의료진분들의 임상연구자료와

치료방법에 따른 것으로써.. 내 스스로의 목의 각도와

자세를 바로 잡으시는 것이 호소하신 증상들을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잠을 잘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체형에 맞는 베개 높이를 통해 목의 각도를 바르게 잡아 줌으로써

목의 경직감을 풀어내어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써 아직은 목이 경직이

되어 있는 상황들로 최소통증지점이나 사라지는 지점의 베개 높이 모양을 만들고

베개모양을 점진적으로 변형을 시켜 정상적인 곡선의 베개모양을 찾아야 하며

낮의 일상생활 자세점검을 통해 침상안정교정전문의료진분들의 정밀하고 세밀한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되는 자가교정치료법으로 베개 높이는 높아도 안되며 낮아도 안되며

옆으로 누워서도 어깨눌림이 없으셔야 합니다.

 

    뒷목 치료된 베개 사례들 ☜...

   

    불면증 치료된 베개 치료사례들 ☜...

 

    어지럼증  치료된 베개 치료사례들 ☜... 

 

    얼굴뼈통증  치료된 베개사례들 ☜...

 

 

   근본적인 척추정렬상태가 바르지 않아 나타난 증상들은 척추정렬상태를 바르게

잡아 주는것이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으로써 베개를 높여 버릴 수도 없고

낮추어 버릴 없는 것으로써 위와 같은 치료사례들의 글로써 꼼꼼히 살펴보세요..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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