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경제학은 경제적인 변수들로만 이루어진 문장을 고르시면 됩니다.

경제학자 누구나 대부분 동의하는 경제적 이론적인 현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규범경제학은, 경제학자에 따라 의견을 달리 합니다.

어떤 경제학자는 최저임금제를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고, 다른 경제학자는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즉, 규범경제학 역시, 당연히 실증경제학의 분석이 필요하고, 그 이후에 자신의 가치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가치관이 없다면 실증경제학, 가치관이 들어있다면 규범경제학 입니다.

보기에서 보자면, 실증경제학은 5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과, 고속전철은, 교통수단의 대체재 관계라 볼 수 있고, 단순히 가격과 거래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가치관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1번같은 경우엔 해외여행을 규제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고,

2번은 최저임금제가 노동자의 소득을 감소시킨다는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저임금제를 시행해서 노동자의 총소득이 감소할지 증가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노동시장의 임금과 노동거래량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역시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번은 대체에너지 개발을 촉진한다는 가치관이 들어있습니다.

4번은 장기적으로 주택난이 심화된다는 가치관이 들어있습니다.

1,2,3,4번의 내용은 모든 경제학자들이 동의한다고 볼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경제학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