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가 꼭나옵니다. 박해일도 괴물,살인의추억에 나왔구요.
왜그런지좀..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감독과 배우가 궁합이 잘 맞는거 아닐까요.
봉감독이 송강호와 박해일을 출연시켜 영화가 떳고...
그로 인해 다음에도 또 그배우를 기용해서 떳으면 하는 마음 있잖아요.
살인의 추억에서 '향숙이'라고 한분(박노식)도 괴물에 또 나왔지요..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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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극일기는 봉준호 감독님 작품이 아니라 임필성 감독님 작품입니다.
봉감독님은 시나리오 쓰실때 잠깐 참여만 하셨지요.
봉감독님 영화에 송강호 박해일씨가 나오는 거는 첫째는 호흡이 잘맞는 배우이기때문이고
봉감독 영화'에는' 자가 붙기에는 봉감독님의 장편영화는 괴물포함 3편밖에 안되는
감독님이십니다. 그런상황에서 아직 징크스를 만들 시기는 아닌 것 같아요.
살인의 추억이 송강호씨와 첫 작업이었고 세번째 용의자로 나왔던 박해일씨의 캐스팅은
염두해두었던 것이었습니다. 연극무대 시절부터 박해일씨를 알고 있던 봉감독이
연극 청춘예찬을 보고 박해일씨를 찜해두었고, 살인의 추억에 캐스팅 했고
그것을 계기로 (뭐 전에 와이키키브라더스나 국화꽃향기도 있었지만) 해일씨가 여러
영화에 출연 하게 된 것이죠.
괴물은 괴물 자체의 기술적 문제나 그런 감독의 압박과 중량감들이 괴물에 쏠렸던 영화
였기때문에 시나리오나 촬영, 크리에이션 같은 모든 것들을 총괄해야 직성이 풀리는
봉감독 성격에 정신적 압박감이 심한 영화였습니다. 해서 연기와 배우문제 만큼은
자기와 장단이 잘맞는 배우를 써서 신경을 덜 쓰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쓸때부터 캐스팅을 미리해놓고 박남일은 송강호, 박남일은 박해일
이라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쓰신것이지요.
하지만 중복출연이나 페르소나라고 치기에는 송강호 박해일씨보다는
봉감독님의 우상이신 '변희봉'님 (봉감독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sink & rise 출연)
이나 친구이자 선배 '김뢰하'씨(봉감독님의 단편 데뷔작이었던 '백색인'부터하여
지리멸렬,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추억, 괴물, 출연) 가 더 하거든요 ㅎㅎ;
아직은 그렇게 정형화 시킬 필요 없으실 것 같습니다.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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