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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무도병, 파킨슨ㆍ알츠하이머ㆍ루게릭과 4대 뇌신경 질환…'영국남친' 유전병 사연(77억의 사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헌팅턴무도병(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헌팅턴무도병(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헌팅턴 무도병' 걸린 남자친구의 사연이 '77억의 사랑'에서 방송됐다.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영국인 남자친구가 4대 뇌신경 질환 중 하나인 '헌팅턴 무도병'에 걸렸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77억의 사랑' 출연진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유인나는 "어려운 문제"라며 "남녀가 시간을 보내다보면 사랑이 변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나 취향이 변할 수도 있는건데, 여러 가지 상황을 끝까지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자식들까지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국인 조셉은 자신이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 마비가 있다며 "어릴 때 증상이 나타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직도 증상이 없다. 이게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를 이유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며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친구한테 미안했다. 장거리 연애 중이었는데 생각할 시간을 갖던 중 사이 좋게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셉은 여자친구가 있으나 자신의 병 때문에 결혼 생각은 없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헌팅턴무도병은 파킨슨ㆍ알츠하이머ㆍ루게릭과 4대 뇌신경 질환으로 알려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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