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 말실수 나이 근황

김병조 말실수 나이 근황

70대 당시 최고의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김병조의 근황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관심이 몰리고있다.

'지구를 떠나거라' 유행어와 전성기 리즈시절을 맞이 하던 김병조는 1950년생으로 70세이다.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시사개그를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말실수 논란으로 인해 방송계 은퇴를 하게되는데, 사건은 1987년 6월 민정당의 전당대회였다.

김병조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민정당은 국민에게 정을 주는 당이고, 통일 민주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당이다"라는 멘트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당시 대본에 있었던 멘트로 김병조의 책임은 아니었지만, 어쩔수 없이 방송정지를 당하게된다. 논란이 거세지자 민정당에서 준 대본에 있던 멘트를 그대로 읽은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정권은 전두환 정권이었으며, 민정당은 전두환과 노태우, 통일민주당은 당시 민주세력이었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주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