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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병조 방송퇴출사연
    TV&연예 2019. 1. 24. 16:27

    개그맨 김병조 방송퇴출사연

     

    개그맨 김병조의 우여곡절 인생 이야기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김병조 은퇴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병조 교수는 1980년대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인간이 되어라' 등의 유행어로 대한민국 국민을 울리고 웃겼던 유명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인데요.

    그런 김병조 교수는 지난 1998년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 강의를 시작하면서 제2의 인생으로 한학자 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병조는 수십 년 동안 매주 수요일, 조선대학교에서 강의에 임하고 있는데요.

    13년 전 중심성망막출혈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병조는 최근 20여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명심보감의 오류를 바로잡아 재해석해 명심보감의 기준을 바로세운 저서 '김병조의 마음공부'를 발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975년 TBC 코미디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를 통하여 데뷔한 김병조는 1980년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 MC를 맡아 승승장구했는데요.

    하지만 김병조는 한 전당대회에서의 발언이 문제가 되어 방송계를 떠났습니다.

    지난  1987년 6월 김병조는 한 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해 공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요.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김병조가 진행한 공연이 기사로 알려지면서 김병조는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맞게되는데요.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해당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고, 항의와 협박 전화가 빗발치게 됩니다.

    기자들을 피해 다니기도 했다는 김병조는 억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한 만큼 많은 수확을 얻은 일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날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코미디언 김병조의 근황과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되는데요.

     

     

    제작진에 따르면 1975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가 갑자기 안방에서 사라지게 된 김병조 방송퇴출 사연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40여 년의 결혼생활 동안 옆에서 내조해준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아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활동을 시작한 최근 김병조 근황도 공개하는데요.

     

     

    한편, 김병조 방송퇴출 사연과 인기 절정의 코미디언에서 학자가 되기까지 우여곡절의 삶을 겪었지만 "나는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는 그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24일 오후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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