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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건강한 노후 위한 어르신청춘대학'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5-20 22:15

서울 성북구는 14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청춘대학 입학식’이 열렸다.(사진제공=돈암1동)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배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성북구에서 지난 14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청춘대학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 어르신청춘대학은 돈암1동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입학식과 함께 개그맨 김병조씨의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어르신청춘대학은 대학이라는 명칭을 내건 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첫 강의인 명사특강은‘명심보감으로 보는 지혜’라는 주제로 옛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겼고, 앞으로 인문학 교육, 건강 교실, 경제 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해 줄 예정이다.

돈암1동 관계자는“어르신청춘대학을 통해 우리 동네 어르신들의 삶이 더 즐거워지고 행복해졌으면 한다”면서,“앞으로도 살맛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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