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아시아뉴스통신DB |
17일 전북도는 코로나19 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번째 확진환자 이 모(65세, 전북 확진자 #8 배우자)씨는 11:00시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실시해 16:40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전북도 8번째 확진환지인 배우자는 10:00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1인실 격리실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일 19시 미국 아들집 방문을 위해 출국해 14일 16시 미국에서 인천공항(대한항공 KE085) 입국했다. 환자 이동 중 비행기 내, 공항, 리무진, 택시 등 한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각 증상은 없었으나 체온측정 결과 37.1℃였다.
역학적 특이사항은 없으며 동선은 배우자와 일치한다.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3. 2. 19시 미국출국 / 3. 14. 16시 인천공항 입국
- 인천공항 → 군산(리무진 이용) → 자택(택시 이용)
* 리무진 : (인천) 18:00출발 → (군산) 21:30도착
전북도는 현장대응팀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확인되는 활동장소는 이동제한 및 소독조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