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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 발생...최근 독일방문 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3-19 16:31

지난 5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수원시청은 '코로나19' 시내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이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코로나19 수원시 대응194보'를 게재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수원시 20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16일 목이 잠기는 등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독일을 방문했다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오후 4시 55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19일 낮 12시 34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병상으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염 시장은 “보다 상세한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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