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안녕하세요. 건강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 드리는 부치바커입니다. 오늘은 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울산서 산불 진화하던 민간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 중 1명 이 구조되었다고 해요. 생존자는 구조를 요청한 기장이라고 하는데요. 부기장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해요. 관련 소식 알아볼께요.

강풍·건조특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회야저수지 인근 계곡에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해요.

추락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기장은 탈출해 구조대에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다만 부기장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죠. 소방당국은 울산지역 전 소방 구조대원을 현장으로 보냈다고 해요. 

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울주군 웅촌면 일원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동원됐는데요. 오후 3시 5분께 울산체육공원 임차 헬기 계류장에서 이륙한 후 중리저수지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구조된 기장은 사고 이후에도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사고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민간업체에 임차한 것으로, 기종은 '벨214B1' 기종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담수량 2천500ℓ인 이 헬기는 사고 당시 저수지에서 물을 뜨는 과정에서 중량을 못 이겨 인접 산비탈에 추락한 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45∼70㎞(초속 12∼20ｍ)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낮 12시에는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고 해요.

울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울산 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빠른 시간안에 부기장의 생존 소식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