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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박진 의원에 대해.....
pira**** 조회수 12,871 작성일2008.09.23

알려주세요.

홍준표, 미국산 쇠고기 수입때는 미친소리 좀 하더니

장안동 성매매 단속, 최근 우경화 역사 관점에 대해서 신중론을 펴는등...

 

박진의원은

손학규의원 누르고 됬던데, 대체 어떤 부분이 강점이었으며

손학규를 이길만한 인물이었는지, 어떤 인물인지 알려주세요.

 

 

이 두인물에 대해서 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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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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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사회단체 65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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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 의원

 

검사스펙으로 인기몰이 하고 김영삼의 패밀리의 수족으로 들어가 당선하게되지만 선거법위반크리티컬로 당선무효가 됩니다.

 

이후에 01년부터 한나라당에 입적해서 3선을 이루는 쾌거를 건지고야말죠.

 

뭐 초선때부터 후끈했습니다. 뭐 대충 할말다하고 사는 성격인것같아서 그런지 당내에서도 버럭버럭 잘 아웅다웅 싸우기도 잘했고 검사 스펙이었던 지라 기업의 권력비리에 대해서나 당선축하금을 비롯한 괴자금 CD등 들추고 싸우고했습니다만 당내에서는 쿵짝쿵짝 손이 좀 안맞더니 나중에가서는 기자앞에서(너무 시끄럽게 들쑤고 다시니)

 

"(2003년 당시 노무현 집권기)나라가 경제 좀 말아먹어야 여당이 비난받고 야당이 좀 살지"라는 식의 발언으로 "이젠 저격수가 적아군 가릴것없이 무조건 난사한다"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시작하였죠. (이후에 뭐 강금실전법무부 장관보고 춤꾼에 비유하는바람에 또 곤욕을 치루게되죠 암튼 이분 입이 좀 매섭습니다)

 

뭐 이전부터 소장파(소위말하는 당내의 초선이나 영계들)이 "늙은 노땅은 꺼져주삼"이라던지 이런 분위기 풍토땜에 홍준표의원은 소장파와 대립적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후 서울시장선거에서 아주 오세훈시장을 달달볶죠 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이전 이명박 서울시장선거에서는 아주 이명박의 수족으로 들어가 정치적 포문을 열어놨습니다.

 

 그리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릴레이에 참여 반값 아파트 공략을 내걸었지만 비난과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이미지가 청계천 사업으로 너무 좋아진탓에 주르륵 미끌어져 탈락하게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뭐 아시다싶이 한나라당 원내대표하고 여전히 곤욕의 나날이죠. 추석전 추경안 실패로 돌아가고 당내에서는 '근본없는 정치'라면서 퇴진론까지 내밀기까지도했었으니...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bbk로 붉어졌던 대선시절에 기자들이 "mb와 경준이 어떻게 한달만에 회사를 설립함?" 이라고묻자 할 말이 없었는지 머쓱하게 "기자님 식사는 하셨어요?"라고 되받아친 일화가 있습니다. (이후 친이명박적인 성격을 너무 짙게 나타내려하는지 예전의 화끈함보다는 거의 늙은 능구렁이가 되어가는지 -_- 얼마전 747 공략은 거의 반성공이라는 식의 말을 뱉어서 또 무리를 -_-;;;;;;;)

 

 

 뭐 아무튼 검사 스펙인지라 물고늘어지고 화끈하기는하나 너무 말이 화통해서 항상 이슈를 몰고다니는 뭐 그런 의원입니다. ㅇㅇ;

 

 

 

 

 

 

 진 의원은 글쎄요...

 

 종로의 자존심이랄까요 16,17의 초선재선을 죄다 종로에서 해왔던 종로의 터줏대감이죠.

 

 공약은 이러했습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종로특별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손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경제와 교육은 물론 기존의 관광ㆍ문화 인프라를 더욱 육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종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민심을 얻었다.

박 당선자의 공약에는 평창동ㆍ부암동ㆍ청운지역 등지의 불필요한 그린벨트를 완화하고 금천ㆍ통인시장을 현대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돈의 뉴타운사업과 세운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의 지원에도 비중을 뒀다.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우수 교사를 확보해 공교육 의존도를 높이고 서울 최초의 국제고등학교를 개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1948018 서울경제신문)

 

 

 

 오랜 기간 종로에서 뽑혀왔던 이력이나 당시 불었던 반민주당론이 워낙 거센탓도 있어서 그런지.. 민주당의 얼굴마담들은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만했죠 흠흠...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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