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에 걸렸다.

목이 붓거나 기침 가래 없이 그냥 통증이 있어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임파선염이란다.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길수 있다고 한다. 심한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안심되는 말이면서도 원래 걱정 많은 성격이라 심해지거나 혹시 안좋은 거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있어 임파선 검색했다가 더 무서워졌다.

종양이나 암이나 뭐 이런 얘기가 많아서 무섭고 정확히는 치료하는 과정에서의 비용이 걱정되고..너무 현실적인 걱정하는 내가 속상하다.

붓지도 않아서 심각한건 아닌거 같지만 현재 항생제처방으로 며칠보고 안낫는다 싶으면 검사라도 받아야 내 마음이 편할거 같다. 가까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받는게 낫겠다.

그래도 지금은 스트레스 안받게 편히 마음먹고 잘 쉬고 물도 많이 마시고 해야겠다. 요새 체력딸리고 잠도 못자고 그래서 더 힘든걸지도 모르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