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입장은 알겟는데 미국입장에서는
원화를 원하지 않을텐데 이점이
어떤것이 잇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강윤진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이 통화스와프 체결 직후 머니투데이와 전화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은 FED 소관으로 통화스와프를 검토합니다.
FED가 지난 16일 5개국 상설 스와프 체결국과 기존 계약을 개선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금은 이머징마켓 불안 때문에 빨리 움직인 것입니다.
이머징마켓이 흔들리면 그 여파가 미국 금융시장까지 불안하게 만들 수 있어 방어막을 쳐야한다는 얘기가 있었죠. FED는 통화스와프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개씩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FED가 과거와 달리 굉장히 빠르고 신속하게 여러 나라들의 요구 대안 중에 통화스와프를 선택해 체결했습니다. 지금 금융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보다 훨씬 더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머징마켓 중 달러화 수요가 많은 나라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통화스와프 체결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역시 미국과 교역규모 등을 감안한 것이죠.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본 개념 등은 아래 잘 정리되어 있네요. 참고해보시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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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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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FSS) 2019's 최우수 금융소비자리포터(FCR)
2017's, 2019's 경제분야 지식인(* 2관왕) 수호신 테스티아 입니다 ~
1. 이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미국이 원화가 필요하다 이 개념이 아닙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우리나라가 IMF급 위기에 빠지면 누가 제일 좋아하겠습니까? 바로 중국입니다.
2. 중국 자본이 한국의 우량 자산을 다 사들이거나 소위 '중국의 대한민국 경제 지배화'가 되어버린다면 미국 입장에서도 상당히 꺼려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그래서 경제적으로 '달러 우산'을 우리나라에 씌워줌으로써, 경제적 보호를 해주겠다는 것이 됩니다.
(* TesTia의 마지막 한마디) 즉, 미국 자본 하에 있는 국가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중국으로 부터 방어를 해주겠다는 것이 통화스와프 체결의 핵심적 이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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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시 우방국들이 경제적으로 무너지는 상황을 원치 않는 상황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라는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있기 때문에 한쪽이 무너지면 그 파급효과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은 원치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요즘 분위기상 미국이 가장 견제하는 국가가 중국인데 자칫 중국의 세력이 커지는 것도 견제하기 위해서
통화스와프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우리나라의 여러 경제적 지원을 하는 복지제도가 많은데요.
잘모르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해보세요.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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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체결 됐으니 이제 주식사면 되는겁니까?
달러가 올라가야 해외로 나가는 사람줄고 국내가 활성화 되는거 아닌가요?
헤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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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는 우리가 미국에 마이너스 통장을 6개월짜리, 600억달러 한도로 만드는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보통 계약을 현재 환율로 갚을것이라고 명시하기 때문에 원화가 진정되어도 차액만큼 이득이 됩니다.
그 뿐 아니라 현재 경제위기는 현금가치가 폭등하면서 생기는 이슈라 세계에 달러를 풀고 싶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돈을 빌려주니 달러도 생기고 신용도 챙기고 미국은 달러를 풀고 차액을 챙길 수 있으니 어느정도는 서로 이득입니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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