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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 나이는? 장미화 사기사건 수십억 날린 사연 "빚만 100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0 09:55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가수 장미화의 사기사건에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배우 김형자는 장미화의 사기사건을 거론하며"가수 A 씨 사건을 유명해서 잘 아실 거다. 20명 정도의 피해자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자는 "장미화 씨는 집 한 채를 날릴 정도였다. 그 가수 A의 운전기사한테도 전셋돈 2천만 원을 빌리기도 했다더라. 25년 전 그 사람이 해먹은 돈이 몇 십억이 될 거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장미화는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한 바 있다.

과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장미화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할 수 있는 건 노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편은 노래하는 사람하고 살 수 없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이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빚이 100억정도였는데 1993년도부터 제가 갚기 시작했다. 집을 다 주고도 오피스텔도 주고 땅도 주고 다 줬다. 노래 관둘 때까지 30년 부른 값을 다 털어주고도 모자랐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다. 1965년 KBS 주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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