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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경기도 구리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는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47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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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께 자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했으며, 오후 5시께 자차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18일에는 미열,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다음 날인 19일 오전 9시30분께 자차를 이용해 한양대구리병원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구급차로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모든 이동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밀접접촉자인 가족 4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따른 모든 부분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지난달 4일 시 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1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의 컨퍼런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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