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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미 달러화를 곧바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최근 달러화 수급불균형으로 환율이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즉, 통화스와프로 조달된 달러가 외국환은행들에 공급되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달러화 가뭄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아래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채택 부탁 드리겠습니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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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스와프를 맺은 국가들 끼리 상대국의 통화가 필요할때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 중앙 은행에 맡기고 그 나라 돈을 빌려서 쓰는 겁니다.
예를 들어 1997년 IMF외환위기 때엔 우리나라에 달러화가 부족해서 결국 IMF로부터 돈을 빌려야 했죠.
그걸 막아주는 겁니다.
우리나라 돈을 담보로 맡기고 미국 돈을 빌릴수도 있고 반대상황도 가능하고요.
우리는 이미 충분한 달러화를 보유중이지만 상황에 따라 그게 부족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죠.
이미 가진 달러로도 충분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일종의 보험을 들어 놓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좋긴한데 무조건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서로 통화교환을 하기로 약속해 놨다가 상황이 발생하면 한쪽에서 야! 돈 좀 빌리자! 라고 요청하는 날이 오겠죠? 서로 돈을 교환하는건데 여기에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먼저 요구하는 쪽이 비용부담해야 되는 거고 그 사이에 환율이 크게 바뀌면 손해가 극심해질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약속만 맺어놓는 거지 달러를 많이 쌓아놔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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