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있는데 재가 컴퓨터를 못해서 이렇게 나마 알고 싶습니다.
진풍이가 이수진에게 눈물을 흘리며 한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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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라고 했습니까? 내가 뭐라고 했냐구요 수진씨가 헤어지자고 할때 내가 뭐라고 했어요? 난 수진씨한테 매달렸고 기다렸고 사정했어요. 그래도 안된다고해서 나도 이를 악물고 물러난겁니다. 왜? 수진씨가 안된다고하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다고 하니까..난 그것도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었습니다. 알아요? 내가 당신한테 뭘 요구했습니까? 나이 사십먹은 노총각, 동네북처럼 장가가라 장가가라 놀림받고 조롱받아도, 앞집아가씨 아침저녁으로 아저씨 아저씨 하는거 이쁘고 귀여워서, 사랑했습니다. 난 그것 밖에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수진씨가 내가 사랑했던 기억까지 무시하고 비난합니까?
그게 수진씨꺼예요? 그게 수진씨 혼자 한 일입니까? 그 추억이 몽땅 수진씨꺼라서 이렇게 짓밟고 무시합니까..
됐어요, 수진씨는 수진씨 알아서 하세요 당신이 나랑 있었던 일을 후회하든 무시하든 땅을 치고 통곡하던 난 상관없어요 난 내꺼니까...나한테 너무 소중했던 일이니까 나는 내 나름대로 정리하고 간직할겁니다.그러니까 수진씨 이제야 말로 나한테 상관하지 마세요.
나는 내머리 내 가슴 다 닫고 살겁니다. 그래야 당신한테 더이상 상처받지 않죠.
좋아요. 우리 다신 보지 맙시다. 오고가다 보는게 대숩니까? 서로 마음에서 지워버리면앞에 누가 있던 무슨 상관입니까? 그렇죠? 잘 가세요 ............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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