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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용어사전

사배

[ 四拜 ]

네 번을 거듭하여 머리를 조아려 절하는 것, 혹은 그 의례. 주로 임금이나 문묘(文廟)공자(孔子)를 대상으로 행하였음.

용례

  • ㉠문선왕께 올린 작헌례의 의주를 내리며 이르기를, “공자는 비록 성인이지만 그 직분으로 말하면 신하이니, 사배례를 그만두고 재배하는 것이 옳다. 대체로 제사는 성의와 공경에 있고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니, 재배를 한들 무엇이 해롭겠는가?…” 하였다. ; 下文宣王酌獻禮儀注曰 孔子雖聖人 以言其分 則臣也 除四拜禮 再拜可也 大抵 祭祀在誠敬 不在文 再拜何妨… [연산군일기 권제63, 19장 뒤쪽, 연산군 12년 8월 28일(을해)]
    ㉡진입이 오니, 김만이 홍제원으로 나가 맞이하였다. 진입이 예궐하매, 임금이 사정전으로 나아왔다. 진입이 전정에 나아가서 사배고두례를 행하고 전으로 올라가 꿇어앉았다. ; 眞立來 金滿迎于弘濟院 立詣闕 上御思政殿 立入就殿庭 行四拜口卩頭禮 升殿跪 [세종실록 권제46, 12장 앞쪽, 세종 11년 11월 24일(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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