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DFD(DANISH FARM) KOREA(주)(대표 이춘호)는 지난 14일 서울 가산동에 있는 에이스한솔타어에서 창립 총회<사진>를 갖고, 회사 출범을 알렸다.이날 이춘호 대표는 “현대화된 돈사설비, 밀폐형 방역, 효율적인 동선과 돈사배치, 돼지성장 단계별 최적화 사료 급이 등이 양돈 성공열쇠”라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사설명에서 “DFD KOREA(주)는 2005년부터 에스토니아, 중국,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세르비아, 핀란드, 덴마크 등에서 양돈농장 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젝트에 대해 농장주와 머리를 맞대고 논리적,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한다”며 이미 사업단에서는 양돈농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DFD 사업에 관심있는 농장에 대해 덴마크 현지 농장 견학 가능하다. 덴마크에서는 다산성종돈 생시체중과 활력상태가 균일한 자돈생산으로 PSY 40 생산성을 이루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차단 방역으로 완전 밀폐형 하우징이 필수적이다. 농장 출입 차단과 외부와 접촉은 한 곳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돈사관리를 위해 ICT형 사료관리 Silo Transfer가 필요하며 돈사에서는 정밀환기시스템에 의한 공기순환과 덴마크 컨셉의 돈사설계 Danish Farm Design이 필수 조건이라고 전했다.
특히 “DFD KOREA(주)에서 추구하는 냄새없는 스마트형 돈사설계는 사료량과 환기량, 온습도, 증체량 등을 실시간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