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흑산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주인공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카메룬 난민 복서 이흑산이 눈맞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흑산은 자신을 누가 ‘아이콘택트’에 초대했는지 궁금증과 함께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반대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
눈맞춤 상대를 확인한 이흑산은 환한 웃음과 함께 눈가가 촉촉해진 표정을 해 더욱 궁금증을 커지게 만들었다. 심장을 움켜쥐게 한 주인공은 다름아닌 그의 친여동생이었다.
동생 역시 이흑산을 보고는 감격에 겨운 듯 말을 잇지 못했다. 7년 만에 만나게 된 두 사람. 두 사람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 순간을 믿을 수 없는 듯 말 없이 눈시울을 붉혔고 이흑산은 “정말 내 눈 앞에 있는 것 맞아?”라고 웃었다.
여동생은 “정말 오랜만이야”라며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든 두 사람의 만남. 이흑산의 동생 오미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빠를 만나기 위해 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7 16: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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