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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따릉이를 못타겠어요;;
비공개 조회수 2,422 작성일2019.11.11
자전거를 아이 못타는건 아니고 그냥그냥 타는 정도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따릉이를 타보니까 뭔가 휘청거리는게 중심도 잘 못잡겠고 회전할때마다 넘어질거 같아서 끌고 반납했어요.
따릉이가 무거워서 그런가요..? 집에 있는건 알톤 써있는데 정확한 제품명은 모르겠고 그냥 보통 무게의 하이브리드에요.
원래 따릉이가 더 중심잡기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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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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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free
태양신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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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가 알톤에서 나온 하이브리드보다 조금 더 무거운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 무게 차이로 인해 질문자가 휘청거리고 중심을 못 잡은 건 아닐 겁니다. 일단 출발하기만 하면 그 정도 차이는 별로 영향이 없거든요.

예상 가능한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1. 안장의 높이

제가 목격한 여성 따릉이 탑승자의 열에 아홉은 안장 높이가 너무 낮은 상태에서 따릉이를 탑니다. 안장이 어찌나 낮은지 거의 쪼그려뛰기 자세로 타요. 안장이 너무 낮으면 페달에 힘 전달이 잘 안돼요. 속도가 안붙으니 휘청휘청하면서 출발을 제대로 못합니다.

자전거 안장에 앉은 채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높이가 정석입니다. 발에 땅이 닿으면 안돼요. 자전거를 세우면 안장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다음에 따릉이를 타면 안장 높이를 맞춰보세요.

2. 핸들바의 모양

따릉이의 핸들바는 좌우로 많이 넓게 벌어져있고, 동시에 위에서 보면 활 모양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아마 집에 있는 하이브리드는 일자 형태의 플랫바일텐데 그것과 모양이 많이 달라 어색했을 겁니다.

3. 기어 변속

따릉이는 3단 기어입니다. 기어가 3단 상태인데 안장마저 낮아서 페달을 힘차게 밟지도 못하니, 출발조차 못하고 휘청거리는 사례를 본 적도 있습니다. 1단 또는 2단으로 기어를 바꾼 다음 출발하세요.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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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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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jay
수호신
컴퓨터 부품, 조립 73위, 윈도우, 모니터 3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여성도 탈수있게 작게 만들어졌기때문에

키가 크면 타기 힘듭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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